[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무의동 일원을 찾아 ‘침수 피해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인천시설공단 영종도시기반사업단, 인천공항시설관리 행복나눔봉사단, 인천공항에너지㈜, 중구자율방범연합대, 중구자율방재단, 중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봉사자들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 시설을 방문해 가전제품·집기류 배출, 창고 정리, 폐기물 수거 등을 지원하며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복구 활동에 참여한 인천공항시설관리 행복나눔봉사단 이상광 단장은 “작은 힘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라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최윤호 센터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이번 활동이 피해 현장의 빠른 안정과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1일~12일과 10월 18일~19일 개항희망문화상권 일원에서 ‘2025 씬나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씬나 페스타’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신포동과 차이나타운 각 상권의 특색을 공연·체험·현장 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구현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시민·관광객 유입을 도모하는 축제다. 올해 축제는 크게 신포동 상권에서 열릴 ‘씬나 페스타 in 신포’와 개항동 차이나타운 상권에서 진행될 ‘씬나 페스타 in 차이나타운’으로 구성된다. 먼저, ‘씬나 페스타 in 신포’는 오는 10월 11~12일 신포문화의거리와 신포국제시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특히 노라조, 육중완 밴드, 백영규 등 인기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콘서트와 버스킹을 선보인다. 또한 시장 대표 메뉴를 선보이는 먹거리 부스와 함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신포 한 바퀴’ 스탬프 챌린지와 현장 경품 이벤트가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꾸며진다. 이어, ‘씬나 페스타 in 차이나타운’은 오는 10월 18~19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미추홀구의회는 제290회 임시회 첫날인 9월 9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이수현 의원이 도화동 데이터센터 건립 문제와 관련하여 구정질문에 나서, 집행부의 무책임하고 소통 없는 행정을 강도 높게 질타했다. 이수현 의원은 "도화동 데이터센터 건립은 지역주민의 건강권과 생존권을 위협할 수 있는 사안임에도,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집행부가 주민과 의회에 아무런 설명이나 공유 없이 건축허가를 진행했다"며, 이를 "불통과 독선의 밀실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질문에서 이 의원은 고압송전선 지중화, 전자파 노출, 열섬현상, 소음과 대기오염, 화재 위험, 도시경관 훼손 등 데이터센터 건립으로 인한 6가지 주요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특히 WHO, 유럽 각국의 전자파 기준을 언급하며 "우리나라의 기준은 선진국 대비 최대 200배에 달해 주민 건강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한 "건축허가가 법률상 문제 없다는 이유로 건축심의위원회조차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됐다"며, 구청장이 이 사안을 1년 4개월 후에야 보고받은 사실도 지적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설명회 없이 사업이 진행된 점에 대해 "행정의 무책임과 무능력의 전형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종구)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노사 공동으로 ‘생명 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사회에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의 정신건강 보호 및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생명 존중 서약 보드’ 운영과 함께 자살 예방 관련 시청각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경영진과 노동조합 위원장은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당신을 지켜주세요!’, ‘생명 존중 함께 지켜갑시다’ 등의 메시지가 담긴 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동참하며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힘을 모았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노사가 함께 직원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조직문화를 조성했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직원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은 2003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자살 문제 예방과 대책 마련을 위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법정 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기념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장구보)는 오는 13일 ‘아이들을 위한 미디어 놀이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미디어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단위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방송·라디오 스튜디오 체험, ▲기상 캐스터 체험 등 직업 체험형 프로그램과 ▲드론 축구·가상현실 체험 등 첨단 기술 체험, ▲입체 펜 공예 인공지능 영상 체험 등 창작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미디어 환경과 관련된 직업을 직접 경험하고, 미래 기술을 놀이와 접목해 즐길 수 있다.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장에는 휴식과 교류를 위한 ‘미디어 카페’와 ‘포토존’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장구보 센터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미디어를 직접 체험하며 시야를 넓히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계해 미디어 교육과 체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미디어 놀이터’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오는 10월 11일에도 동일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박이진)는 인천무형유산 전수교육관 풍류관에서 ‘자살 예방의 날 기념 토크콘서트 – 내일을 위한 이야기 RE:FRAME’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실무자와 당사자,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강연1 – ‘요즘 청소년·청년들의 마음고생과 어려움 이해하고 듣기’(김현수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강연2 – ‘경험자 기반 정신건강 서비스 인사이트’(멘탈헬스코리아 아픔의 경험 전문가(피어스페셜리스트) 우가은 리더, 이다경 리더), ▲패널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신건강 전문가와 아픔의 경험 전문가가 함께 무대에 올라 청소년·청년의 마음 건강 문제, 회복 경험, 현장에서의 개입 방법 등을 다방면으로 조명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대응 방안뿐만 아니라, 개인과 지역 사회 차원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명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 구립도서관은 오는 20일 용비도서관에서 영유아와 초등 자녀를 둔 부모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부모 교육’을 운영한다. ‘북스타트’ 는 지역의 영유아와 아동들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하고, 책 놀이 및 주간 행사, 부모 교육 등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고, 사회적 육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독서 문화 진흥 사업이다. 이번 부모 교육에는 ‘엄마의 말 연습’의 저자 윤지영(오뚝이샘) 작가가 초청돼 ‘내 아이를 웃게 만드는 인정과 긍정, 다정함이 녹아있는 존중의 말’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부모 및 양육자는 오는 18일까지 구립도서관 누리집 및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부모 교육이 자녀의 정서와 행동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양육 방법을 습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며 친밀감을 형성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김태화)는 지난 9일 신한은행 미추홀구청점(지점장 윤용명)으로부터 카페지브라운 용현점에 지정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카페지브라운 용현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시설 및 장비 보강 등 제반 운영 경비로 사용될 예정이며,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영훈 구청장은 “카페지브라운은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하는 모범적인 일자리 모델”이라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 공간으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페지브라운 용현점은 지난 4일 용현2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문을 열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동 행정복지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복지 서비스 확충과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소무의도 스토리움에서 '2025년 해양쓰레기 예방 사진 공동 기획전(展)'을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8월 20일부터 오는 9월 25일까지 해양환경 보호 인식 개선을 위해 ‘해양쓰레기’를 주제로 사진전을 열고 있다. 현재까지 1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쾌거를 이루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영종역사관’과 ‘영종국제도시 영종봉사단’이 주관한 가운데, 해양쓰레기 관련 봉사활동 사진 30점을 선보이며 지역을 아끼는 시민들의 참여 모습과 해양환경 보존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전시 장소는 소무의도 스토리움(인천광역시 중구 떼무리길 15) 3층 바다갤러리이고,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특히, 소무의도 스토리움에서는 오는 12월 14일까지 현장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이들에게 인천 중구의 바다에서 수집한 유리를 세공해 만든 ‘책갈피’ 기념품을 제공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의 환경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 신포동 주민자율방역단(단장 박명원)은 가을철을 앞두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지난 8일 사동 일대에 대한 집중 방역을 추진했다. 이번 방역은 여름철 막바지에 발생하기 쉬운 각종 해충을 박멸하고, 환절기에 앞서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주민 통행이 잦은 주택가 골목과 폐기물 적치 장소, 빗물받이 등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포동 자율방역단 단원들은 연무 소독 장비 등을 활용해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김도윤 신포동장은 “신포동 자율방역단은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율방역단과 협력해 주민 건강 보호와 생활환경 개선에 지속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신포동 주민자율방역단은 주민들이 마을 보건 환경 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활동하는 자원봉사 단체다. 앞으로도 계절별 맞춤형 방역을 추진해 주민 건강 보호와 감염병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