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제물포구’ 출범이 23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천시 중구가 주민 소통의 폭을 넓히고 성공적인 자치구 출범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인천시 중구는 오는 19일 오후 3시 한중문화관 4층 공연장에서 제물포구 주민소통단을 포함한 주민 200여 명을 초청해 ‘하나 된 마음, 제물포구의 새출발’이라는 주제로 ‘제물포구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물포구 주민설명회’는 지난 6월 ‘찾아가는 동별 주민설명회’에 이어, 원도심 주민들에게 제물포구 출범 진행 상황을 지속적이고 투명하게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앞서 구는 원도심 7개 동을 순회하며 제물포구 출범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데 주력한 바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문화 공연 ▲제물포구 새출발 퍼포먼스 ▲제물포구 키워드로 알아보는 미래 ▲제물포구 출범 추진 경과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1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제물포구 키워드로 알아보는 미래’라는 주제로 제물포구의 변화와 비전을 담은 메시지를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종구)은 지난 6일 용정근린공원에서 ‘2026년 봄철 유채꽃밭 조성’을 위한 씨앗 뿌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년 봄철에 용정근린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직원과 주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유채꽃 씨앗을 파종하며 꽃밭 조성 작업을 진행했다. 공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공원 문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내년 봄에는 용정근린공원이 노란 유채꽃으로 물드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공원을 함께 가꾸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원장 정형서)·학산생활문화센터 ‘마당’은 지난 5일 학산소극장에서 ‘학산시민예술단 사회공헌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학산생활문화센터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학산시민예술단이 한 해 동안 이어온 활동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 풍물단 ‘한결’, 민요단 ‘어울림’, 시민극단 ‘희망오미리’가 무대에 올라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첫 무대는 풍물단 ‘한결’이 풍물판굿, 채상 상모돌리기 등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흥을 돋웠다. ‘한결’은 지난달 학익1동 학나래 종점 축제 길놀이 공연에 이어 이번 무대에서도 특유의 신명과 에너지를 보여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무대에 오른 민요단 ‘어울림’은 ‘산타령’, ‘진도 아리랑’, ‘노들강변’, ‘경복궁 타령’ 등 익숙한 우리 가락으로 관객과 소통했다. 민요와 장구, 소고를 함께 배우며 전통음악의 즐거움을 나누는 ‘어울림’은 회원들의 열정으로 지역 요양원과 복지관을 찾아 봉사 공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도 진심 어린 목소리와 흥겨운 율동으로 생활 예술의 힘을 보여주었다. 마지막 무대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시니어클럽(관장 양수진)은 지난 6일 용현시장 내에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용현시장 마실카페’를 개소했다. ‘용현시장 마실카페’는 미추홀시니어클럽이 추진하는 노인 일자리 신규사업으로, 전통시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카페사업장이다. 카페 운영에는 만 60세 이상 신체 건강한 어르신들이 참여하며, 전문 교육 과정을 수료한 뒤 직접 커피와 음료를 제조·판매하고 고객 응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마실카페’는 단순한 카페를 넘어 지역 주민과 시장 상인들이 편안하게 쉬어가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소통과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경제활동 참여의 기회를 가지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개소식에 참석한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용현시장 마실카페가 모범적인 노인 일자리 사업의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는 든든한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양수진 관장은 “마실카페는 어르신의 경험과 손길로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윤호)는 지난 5일 지역 소외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특색사업으로 ‘사랑의 된장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이웃들의 건강한 밥상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센터 소속 자원봉사상담가와 사나래 봉사단 등 30여 명의 봉사자가 직접 된장을 만들어 포장 후, 관내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250여 세대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봉사자들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활동에 참여한 연안동 자원봉사상담가 민정연 팀장은 “정성껏 만든 된장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올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최윤호 센터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 작은 된장 한 그릇이지만 그 안에 담긴 온정이 이웃들에게 따뜻하게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식)이 운영하는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일 인천하늘초등학교에서 전교생 1,30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소방 안전 인식 제고를 위한 ‘찾아가는 선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의 날(11월 9일)을 맞아 화재 발생 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청소년들에게 생활 속 안전의식을 내면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캠페인은 수련관 직원 6명과 영종소방서 소속 소방관 2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교 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8시 50분까지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영종소방서의 현장 지원을 바탕으로 △올바른 소화기 사용 순서 맞추기 △화재 발생 시 대피 행동 요령을 주제로 한 OX 퀴즈 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 실천 의지를 높이는 계기를 만들 수 있었다. 수련관 관계자는 “화재는 예고 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평소 올바른 대처 방법을 익혀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실질적인 예방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5일 중구청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공동주택 관리 업무 종사자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특히 시설물 안전관리 책임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함으로써,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 자리에는 영종국제도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경비 책임자,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먼저 1부 소방 안전 교육에서는 인천광역시 소방본부 소속 소방관이 나서 공동주택 화재 사례,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 심폐소생술 방법 등을 강의했다. 이어 2부 방범 교육에서는 인천광역시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나서 범죄예방디자인(CPTED-셉테드)을 적용한 공동주택 범죄 예방 방법 등을 강의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 공동주택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아파트 관리주체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각종 사고와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해 더욱 안전한 공동주택 환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영종구 신설 230여 일을 앞두고, 인천 영종국제도시 경제자유구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주민 의견 수렴의 장이 열린다. 인천시 중구는 오는 14일 오후 5시부터 영종복합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영종국제도시 경제자유구역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영종구 출범을 앞두고 지역발전을 위한 체계적 전략의 필요성이 커진 데다, 영종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부진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해제 요구 민원까지 발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마련된 정책 토론의 장이다. 구체적으로 ▲영종국제도시 경제자유구역 정책 논의,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및 도심항공교통(UAM) 체계 구축 사업 설명, ▲경제자유구역청과 중구의 관계 정립 논의 ▲주민 의견 수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 경제자유구역 - 송도·청라 경제자유구역의 역사와 발전 현황을 비교하며, 왜 영종 지역 주민들이 경제자유구역 지정 해제를 요구하는지에 대한 근본적 원인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사무 처리 기관 불명확, 기관 간 업무처리 책임 전가, 처리기관 접근성 곤란 등 중구-경제청 행정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인천도시가스㈜와 손을 잡고 올해 11월부터 인천공항 소음피해 지역(남북동·덕교동 일부)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추진하며, 에너지 복지 확대 등 주민 복리증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7일 밝혔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정진혁 인천도시가스㈜ 사장과 지난 6일 중구 제2청 대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인천공항 소음피해 지역 도시가스 공급사업 실시설계·시공 협약’을 체결했다. 도시가스 공급사업 토지 기초조사 용역 결과보고회와 함께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 중구와 인천도시가스㈜ 관계자, 용유소음대책위원회 문창호 위원장과 김형진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그간 경제성 미달 등의 이유로 도시가스 공급 지역에서 소외됐던 ‘인천공항 소음피해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뒀다. 현재, 인천 중구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원도심이 96%, 영종지역이 87%, 용유지역은 2%로 지역 간 편차가 심하다. 더욱이 용유지역은 도서 지역 특성상 호텔과 상가 위주로 보급돼 있고, 주택의 도시가스 보급은 전무한 실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6일 숭의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공직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신종 성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나은숙 전문 강사를 초빙해, 스토킹·데이트 폭력·디지털 성범죄 등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신종 성범죄 사례와 예방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변화하는 조직문화에 맞춰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7월 기관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별도 맞춤형 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성희롱·성폭력 고충 상담 창구를 상시 운영하는 등 4대 폭력 예방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