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의회는 순천교육지원청과 7일 “2025년 순천시 청소년의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순천시 청소년의회는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순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3세 이상 ~ 18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25명 이내로 선발하여, 지방자치 교육, 모의의회 운영, 국회 견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의장 명의의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청소년의회 모집 및 홍보 ▲ 청소년의회 참여 및 교육 ▲ 국회 등 현장 견학 ▲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정책 및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 등 청소년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청소년의 참여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은 “다양한 외부 활동과 경험을 통해 청소년기의 삶을 풍요롭게 채워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한 만큼, 청소년의회가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여 자발적 참여와 성장을 이끄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동균 순천지원교육청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이 실제 민주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의회가 7월 7일부터 7월 1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300회 임시회를 개의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장흥군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등 조례안 14건과 2025년도 장흥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총 25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7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를 결정하고, 8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접수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어 9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마지막 날인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한 후 폐회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는 장흥군의회 회기 300회를 맞아, 1991년 4월 15일 의회 개원 이후 34년간 군민과 함께 걸어온 의정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앞으로도 군민의 뜻을 군정에 반영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의정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재승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장흥군의회가 제300회를 맞이하는 뜻깊은 자리이자, 군민의 삶과 직결된 조례와 예산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300회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2025년 7월 5일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 우석홀에서 열린 ‘전남교육 현장네트워크 포럼’에 참석해, 전남교육의 미래와 혁신을 위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과 전남교육공동체 등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인사들이 함께했으며, 김 위원장은 교육위원장으로서 전남교육의 현안과 비전을 직접 제시했다. 김정희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고, 정책이 교육의 본질을 바로 세우는 힘이 되기 위해 모색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탄탄한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전남교육이 안고 있는 인구 감소, 지방소멸 위기, 학생 수 감소, 교육 환경의 열악함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언급하며, “농어촌 지역이 대다수인 전남의 학교들은 인구 유출로 인해 학생 수가 줄고, 이로 인해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투자와 자원 분배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공생의 가치 속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나주시의회 에너지관광위원회(위원장 김철민)가 지난 2일과 3일 타 지자체 선진사례를 나주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남 해남군, 강진군 및 함평군 일대를 방문했다. 나주시의회는 이번 선진지 견학이 나주시 주요 관광 행정의 발전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실시된 것이며 특히, ‘금성산 생태 물놀이장’ 운영 방안 등에 적극 참고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4일 밝혔다. 에너지관광위원회 소속 의원 및 직원들은 ▲대흥사, ▲4est수목원, ▲브이랜드 공원, ▲한국민화뮤지엄, ▲함평엑스포공원 등을 방문하여 나주시에 특색있는 주요 관광지를 조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김철민 에너지관광위원장은 “이번 비교시찰을 통해 관광산업에 대한 안목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선진사례와 관련 자료를 토대로 집행부와의 소통을 통해 정책을 제안하는 등 의회 본연의 역할과 기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지난 7월 3일,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에서 열린 '광장의 여성과 민주주의' 세미나에 토론자로 참석해 '성평등 지역을 만들기 위한 여성 정치인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오미화 의원은 자신의 경험과 지역 현실을 바탕으로 진솔한 발언을 이어가며, 여성의 정치 세력화가 지역 성평등과 민주주의 실현의 핵심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오미화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 기준, 전라남도의회 여성의원 비율은 16%로 전국 평균 19.8%에 미치지 못하며, 기초의회 역시 23.5%로 전국 평균 33.4%에 크게 못 미친다”며 “전국 17개 광역시 중 16위인 전남은 여성의 정치 대표성이 매우 낮은 지역”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전남 5개 시 가운데 목포, 여수, 나주 등 도시 지역 광역의회에 여성의원이 한 명도 없는 현실을 언급하며, “그동안 농촌 지역이라서 여성이 정치에 나서기 어렵다고 여겨왔지만 도시라고 해서 여성에게 정치적 기회가 더 열려 있는 구조가 아님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광역 및 기초 단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보성2)은 지난 7월 3일 보성 벌교천에서 실시한 ‘쏘가리 수산종자 방류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며 도내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방류 행사는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민물고기연구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총 2천 313마리의 쏘가리 치어가 방류됐다. 방류된 쏘가리는 전장 3cm 이상의 건강한 개체로, 일정 기간의 질병 검사와 생육 상태 점검을 거쳐 도내 적합 수역으로 선정된 보성 벌교천에 투입됐다. 이 의원은 “오늘 방류된 쏘가리는 생태계 복원의 중심축이자 지역 어업인들에게 고부가가치 수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전략 종”이라며, “지속적인 수산종자 방류와 함께 생태계 모니터링 및 양식 기반 확대가 병행되어야 진정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자원 관리와 어족자원 복원이 단순히 단발성 방류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민물고기연구소에서는 어업인 체감도 및 어종별로 연계성을 충분히 분석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달라”면서, “전남도의회에서도 앞으로 도내 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