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동구는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5년 제2기분 자동차세 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납세의무자는 2025년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다. 이번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는 2025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사용분이다. 과세 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신고된 차량과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이다. 다만, 연세액 자동차세를 1월·3월·6월·9월에 미리 납부한 차량과 6월에 일괄 고지된 연세액 10만 원 이하 차량은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에서 전용계좌 이체로 가능하다. 인터넷 이택스(ETAX)에서는 계좌이체와 신용카드 납부를 이용할 수 있다. 고지서가 없어도 은행 ATM에서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과세 내역을 조회해 납부할 수 있다. ARS, 스마트폰 STAX,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신한페이판 등 간편결제 서비스도 지원된다. 고지서를 분실했거나 주소 이전 등으로 받지 못한 경우, 서울시 내 동주민센터나 구청 세무부서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주민 정원 자원봉사단 ‘강동 아름다운 정원 지킴이’가 ‘서울시 정원도시상’에서 시민참여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 정원도시상’은 생활공간을 스스로 가꾸며 정원문화를 확산시킨 시민·단체 등을 발굴·격려하기 위한 상으로, 지난 10일 서울시청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강동 아.정.이’는 생활권 곳곳의 정원을 주민과 함께 가꾸고 돌보는 정원 자원봉사단이다. 이들은 지역 내 공원·매력 정원 등을 중심으로 계절별 꽃 식재, 잡초 제거, 수목 관리 활동을 정기적으로 해왔다. 이번 상에서 ‘강동 아.정.이’는 꾸준한 봉사 실적과 생활권 정원 관리에 대한 높은 기여도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 11월 30일 기준 ‘강동 아.정.이’는 활동 인원 117명, 누적 활동 일수 2,000일 이상, 누적 활동시간 총 7,886시간을 기록했다. 특히, 주민 스스로가 ‘우리 동네 정원 지킴이’가 되도록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 및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 문턱을 낮춘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자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지난 5일, 명일1동주민센터에서 ‘2025년 무지개 한국어 학교 제4회 글짓기·말하기대회 및 종강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1년 동안 한국어 교육을 이수한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 40여 명과 가족, 강사,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서로의 성과를 축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 참가자들은 ‘한국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고향의 여행지·음식’과 ‘한국과 고향 나라의 다른 문화 또는 비슷한 문화’를 주제로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말하기대회에서는 각 단계별 대표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한국어 실력을 발휘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내용 구성, 전달력, 발음과 억양, 시간 준수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글짓기 부문은 사전에 공모하여 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수상작을 행사장 복도에 전시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진 종강식에서는 성실하게 수업에 참여한 모범 수강생과 글짓기·말하기대회 수상자들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기 위해 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지난 12일 연말연시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강동구청 앞 열린뜰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현장 라운딩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강동구는 매년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보이며 구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높이 6m 규모의 트리에 움직이는 LED 라인조명을 적용해, 밤하늘을 스치는 별똥별을 연상시키는 연출로 꾸몄다. 트리 주변 전시 공간에서는 한 해의 감사 인사와 새해 소망을 적어 걸 수 있는 구민 참여 이벤트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천호‧성내 일대 활력을 위한 도시브랜드 ‘강동히어로(路)’의 대표 캐릭터 ‘로로(RoRo)’를 활용해 전시 공간을 조성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현장에서 트리 전시공간을 둘러보고, 영유아들과 함께 소망카드를 작성해 소망나무에 걸며 2026년을 향한 희망을 나눴다. 이날 라운딩에는 강동구청직장어린이집 원아 20명이 참여해 각자의 소망을 담은 카드를 함께 걸었다. 강동구 크리스마스 트리는 내년 1월 16일까지 열린뜰 광장에서 전시되며, 구민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할 예정이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동문화재단은 강동구 최초의 어린이발레단 ‘꿈의 무용단 강동’ 출범을 앞두고 준비 절차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25년 꿈의 예술단’ 예비거점기관 공모에서 무용단 부문 전국 3개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를 계기로 지난 11월 말부터 어린이발레단 운영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아동·학부모 대상 수요조사를 진행하는 등 기반 마련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이달 말 신규 거점기관으로 최종 선정될 경우,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꿈의 무용단 강동’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발레 교육 운영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예술감독에는 윤별발레컴퍼니 대표이자 국제 콩쿠르 수상자인 윤별 발레리노가 참여한다. 윤 감독은 창작 발레를 기반으로 한 현대적 움직임 교육을 도입해 아동이 감각과 정서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협업을 통해 창의성과 상상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다. ‘꿈의 무용단 강동’은 단순한 기술 중심의 발레 교육을 넘어, 지역의 도시와 생태 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지역 내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안전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제5기 강동구 안전보안관’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전보안관 제도는 생활공간 전반의 위험요소를 조기에 찾아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참여자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위험요인 신고, 안전취약지역 점검, 안전 캠페인 홍보·예방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맡는다. 모집 기간은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총 4일간으로 제5기 안전보안관은 총 45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본인 명의로 안전신문고 앱을 사용할 수 있거나, SNS 및 스마트기기 활용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거주 동에서 안전점검 활동(안전문화 캠페인 등)이 가능한 강동구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일상 속 위험요인을 가장 먼저 발견할 수 있는 사람은 지역주민”이라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 안전한 지역 환경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강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이메일 제출 또는 구청 재난안전과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서류 검토 후 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