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지난 17일, 강동구 성안로에 위치한 엔젤공방거리는 사내 워크숍을 위해 방문한 직장인들로 북적였다.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엔젤공방 12곳과 다락공방 1곳, 마을기업 1곳 등 총 14개 지역 공방과 함께 '기업 연계형 공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다. 이날 서초구 소재 기업 임직원 153명이 강동구 엔젤공방거리를 찾아 디저트 만들기, 전통주 빚기, 원목 도마 제작 등 다채로운 체험에 참여했다. 높은 호응 속에 일부 공방에는 참여 신청이 몰려 인근에 위치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공간을 활용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공예 체험으로 힐링이 된 것 같다”, ‟직접 만들고 완성해보는 경험이 매우 새로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지역 상권의 반응도 좋았다. 행사 당일 엔젤공방거리 방문객이 증가해 상권에도 활기가 돌았다. 향후 구는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단체 고객의 체험 수요와 공방별 운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개선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기업 워크숍과 지역 공방 체험을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공방 자생력 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6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아트랑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 《행복하개展》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예술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색 전시로 마련됐다. 전시에는 강달례, 김래환, 김윤우, 버드얀, 조민서, 조원경, 주후식 등 7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조각, 설치,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각자의 시선에서 반려동물로부터 받은 영감과 위로, 함께 살아가며 마주한 다양한 순간들을 예술적으로 풀어냈다. 전시는 총 5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전시장 1층은 ‘반려’를 주제로 작가들의 생각이 담긴 노트와 작품들이 주로 전시된다. 반려동물이 함께 관람하는 전시인 만큼, 동물들이 식별하기 쉬운 색상과 눈높이, 동선을 고려한 작품이 설치되어 공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포토존도 마련되어 반려동물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2층은 ‘강아지 스포츠 클럽’ 콘셉트로 꾸며진다. “READY, SET, ART! with Puppy!”라는 슬로건 아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국토교통부의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발표로 강동구를 포함한 서울 자치구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으로 지정되어, 아파트 매매계약 전 토지거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21일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기간은 올해 10월 20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이며, 주거지역 6㎡ 초과, 상업지역 15㎡ 초과 아파트가 대상이다. 이에 따라, 해당 아파트들은 10월 20일 계약분부터 토지거래계약 허가를 받은 후 매매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허가일로부터 4개월 이내 입주하고 취득일로부터 2년간 실거주 의무가 발생한다. 다만, 공공재개발, 신속통합기획, 재건축·재개발 등 기지정 사업지는 기존 허가기준이 그대로 적용된다. 또한,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 지정이 지난 10월 16일(금)부터 시행됨에 따라, 기존에는 부동산 거래 신고 시 자금조달계획서만 제출하면 됐으나 이제는 증빙자료 제출도 의무화된다. 한편, 구는 이번 지정 내용을 주민들이 신속히 확인할 수 있도록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동구지회와 관내 공동주택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5일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동구보건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단체 보건소 표창을 받아, 그간의 정신건강 증진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신건강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하여 제정한 국가 기념일이다. 강동구는 2007년부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며, 주민 중심의 촘촘한 관리체계를 구축해왔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기초센터 평가에서 ‘최우수(S등급)’를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정신건강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2025년 서울시 학교 기반 자살위기대응 시스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자치구 중 유일하게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보건소 내 ‘마음상담소’를 신설해 구민 정신건강 서비스를 한층 확대하고, 일상 회복을 돕는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표창은 강동구가 지역 실정에 맞는 선제적이고 맞춤형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온 결과로, 타 자치단체에 모범적인 선례를 남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시 강동구는 서울시 유일의 선사시대를 배경으로 한 ‘제30회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총 3일간의 시공간을 뛰어넘는 여정을 뒤로하고, 19일 성대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6000년의 숨결, 100년의 빛, 30년의 울림’을 주제로, 선사시대의 역사적 가치 위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세대를 잇는 공감과 감동의 무대를 펼쳤다. 축제 기간 동안 암사동 유적 일대는 온 세대가 어우러지는 거대한 문화 공간으로 변신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였던 ‘드론쇼’는 약 50만 강동구민의 꿈과 희망을 빛의 언어로 수놓으며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열었다. 밤하늘 위로 펼쳐진 선사인의 상징과 구민의 염원이 조화를 이루며, 환호와 감동의 물결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주민의 끼와 열정으로 완성된 ‘강동선사노래자랑’, ‘선사 락(樂) 페스티벌’, ‘장애인 가족 축제’, ‘강동구립예술단 공연’ 등이 무대를 가득 채우며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6년 만에 부활한 ‘거리 퍼레이드’는 주민, 단체, 전문 공연팀 등 1,200여 명이 하나가 되어 강동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0월 27일~10월 31일 '2025 강동교육주간'을 연다고 밝혔다. ‘세대를 잇는 배움, 모두의 축제’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강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5일간 이어질 예정이다. 첫날인 10월 27일(월)에는 청소년기 꿈과 진로를 다룬 관객 참여형 연극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으로 강동교육주간의 문을 연다. 공연은 고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내 4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세대별 맞춤 공간에서 나뉘어 열린다. 학생·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은 강동아트센터(동남로 870)에서, 중장년 대상 프로그램은 강동50플러스센터(올림픽로 752)에서 각각 운영된다. 강동교육주간을 맞아 학생·학부모·중장년들을 위한 특강과 설명회가 곳곳에서 운영된다. 10월 28일 강동아트센터에서 ‘2028~2029 대입개편전략 끝장 설명회’가 열려 고교 선택과 진로 설계를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서 10월 30일에는 자녀와 부모의 건강한 대화 방법을 위한 ‘박재연 소장의 학부모 교육특강’과 상담심리전문가 이호선 교수 특강 ‘새로운 시작 앞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일자산근린공원 내 잔디광장에서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 '댕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견이 목줄 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반려견 성향 테스트,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반려견 패션쇼, 장기자랑 대회 등 이벤트를 통해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 대상은 강동구 내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견과 보호자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30분,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는 중·소형견(체고 40cm 미만)이,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는 대형견(체고 40cm 이상)이 이용할 수 있다. '댕플(시즌3: 케댕헌)‘ 참여를 원하는 보호자는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강동구 누리집(홈페이지) 댕플 큐알(QR)코드나 카카오채널 한국어질리티연합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 마감되며,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하거나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 보건소는 지난 15일 아동의 건강생활실천 인지 향상과 공동인식 제고를 위해 민관학이 협력하여 등굣길 비만 예방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13년간 2형 당뇨병 발병률은 특히 13~18세 청소년 남성에서 매년 8.3%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회적 현상을 해결하기 위하여 지자체와 학계 그리고 관련 기업들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사업이 분절적으로 추진돼 효율성 저하 등의 한계가 있다. 이에 강동구 보건소는 전국 자치구 최초로 ‘아동’ 비만예방사업 기본 조례를 제정하여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강동구 보건소 주도로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올해 3월 재개교한 서울위례초등학교(교장 박용구), 디지털 헬스케어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카카오헬스케어(이사 김도헌)와 함께 ‘건강체중 함께 지켜요!’를 주제로 아동 눈높이에 맞춘 비만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보건의료계, 민간기업, 교육계가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수 있음을 확인했으며,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4일, 강동리앤업사이클플라자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청장과 함께 ‘업사이클 환경 실천 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활 속 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미래 세대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코딩으로 분리배출 체험을 하는 등 버려지는 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에는 구청장이 직접 교육에 참여해 재활용 분리배출 OX 퀴즈를 진행하며, 학생들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 형성에 대해 소통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라며, “일상에서 쓰레기를 줄이고 다시 사용하는 습관이 건강한 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동리앤업사이클플라자는 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 업사이클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에는 성인 단체 10회, 초등 단체 15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6일 성내2동 공공복합청사(천호대로 1050)의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내2동 공공복합청사는 연면적 5,664㎡ 규모(지하 2층~지상 2층)로, 행정‧복지‧문화 기능을 한 곳에 모은 주민 생활 중심 복합공간으로 조성됐다. 청사는 성내5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기부채납 방식을 통해 건립됐다. 2020년 12월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시작으로 올해 3월 준공 후 지난 8월 내부 인테리어까지 마쳤다. 청사에는 ▲성내2동 주민센터 ▲성내2동 자치회관 ▲동대본부 ▲구립안말작은도서관 ▲가정상담센터 ▲수어통역센터 등이 함께 입주해 지난달 업무를 개시했다. 구는 앞으로도 청사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성내2동 공공복합청사는 행정·복지·문화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주민 생활 거점으로, 보다 편리한 민원과 문화 프로그램 이용이 가능해졌다”라며,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