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시 구로구가 신도림4차 이편한세상 아파트 후문 앞 신도림로 교차로(신도림동 312-26 앞)에 횡단보도 1면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구는 보행자의 무단횡단을 방지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지점은 신도림중학교와 신도림초등학교, 학원가 밀집지역으로 평소 보행량이 많고 보행자의 무단횡단이 많아 횡단보도 신설 요청이 이어져 왔다. 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구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쳐 올해 4월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5월에 보도 확장과 노면표시 도색을 거쳐 9월 30일 횡단보도를 개통하게 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신도림로 횡단보도 신설로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이 조성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더 안전한 보행로 확보와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이주배경을 가진 학생들의 이중언어 능력을 장려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확산하기 위해 ‘제5회 구로구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11월 15일 구로구청 본관 5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한국어와 부모나라 언어를 함께 사용하는 능력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다문화 아동·청소년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중언어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다문화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 대상은 구로구 소재 초·중·고등학교 또는 민간시설에 등록된 만 7세부터 18세까지의 다문화·외국인가정 자녀이며, 참가 언어에는 제한이 없다. 예선은 원고와 동영상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 15명을 선발하며, 본선에서는 각 참가자가 한국어와 부모나라 언어로 각각 3분 이내 발표를 진행한다. 대회 주제는 자유 주제로, 발표 내용의 독창성, 언어 구사력, 표현력, 관객 호응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심사는 통번역 전문가와 일반 심사위원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발표 중 원고를 읽을 경우 입상에서 제외된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지난 30일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일자리 책임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시상식이다. 이번 수상으로 구로구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일자리 평가에서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올해 일자리대상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취업자 수, 일자리 목표 달성 여부, 주요 핵심사업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차에 걸친 대면 심사를 통해 실시됐다. 구는 작년 1만 4,300개 일자리 창출 목표치를 두고 1만 6,531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기업, 주민,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수요 조사와 각계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구로형 특화 일자리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고용노동부 및 서울특별시 등에서 추진하는 일자리‧경제 분야 공모사업에 적극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이달 30일 오후 2시 구청 강당에서 구로구 직원을 대상으로 ‘2025 구로구 직원 협치 컨설팅’을 개최했다. ‘직원 협치 컨설팅’은 민선 8기 정책비전 분야 ‘민관협력도시 구로’를 전 부서 행정에 적용하고, 민‧관 협치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직원 50여 명이 참석해 협력‧협치의 이해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직원 협치사업 컨설팅과 조별 토론이 이어졌다. 조별 주제로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배움터 및 진로직업체험센터 운영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깨끗한 구로 만들기와 우리동네 동행정원 조성 △2050 탄소중립 환경 실천 운동 △생명존중 안심마을 및 건강마을 운영 등을 놓고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직원 협치 컨설팅은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민관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라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9월 30일 고척동 계남근린공원 인조잔디축구장에서 14년간 자원봉사자로 활동한 이수영 어르신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조용한 헌신을 실천해 온 어르신의 자원봉사 은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남근린공원 축구장은 인근 주민들의 생활체육 거점으로 자리 잡은 공공체육시설이다. 이수영 어르신은 2011년 75세의 나이에 봉사를 시작해 올해 89세가 된 지금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축구장을 찾아 시설 관리와 이용 안내 등을 맡아 왔다. 이 어르신은 계남근린공원 인조잔디축구장 개장 이후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사실상 축구장 운영의 숨은 주역이다. 특히 어르신은 무더위와 한파, 비 오는 날에도 현장을 지키며 운동하는 이웃들의 안전을 도왔다. 정성 어린 손길로 계남근린공원 축구장을 ‘살기 좋은 동네’의 상징 공간으로 변화시켰다. 이수영 어르신의 봉사는 건강과 개인 사정을 고려해 오는 9월 말 종료된다. 10월부터는 어르신이 직접 추천한 새로운 자원봉사자가 그 역할을 이어받을 예정이다. 구는 이날 감사장을 전달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2025년 추석연휴 청소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청소상황실과 청소기동반을 운영해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를 집중 관리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쓰레기 적체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로, 전철역, 버스정류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청소인력을 배치해 집중 대응한다. 추석 연휴 중 총 924명의 청소 인력이 투입된다. 청소상황실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운영되며, 도로 청소차 17대가 상시 순찰하며 쓰레기 수거와 노면 청소를 병행한다. 또한 전철역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에는 환경미화원이 배치돼 집중 청소를 실시한다. 생활폐기물 배출은 요일별로 제한된다. 월·수·금 배출지역은 10월 6일 배출이 금지되며, 10월 8일 오후 8시 이후 배출할 수 있다. 일·화·목 배출지역은 10월 5일 배출이 금지되고, 10월 7일 오후 8시 이후 배출이 가능하다. 특히 추석 당일인 10월 6일에는 가로 청소는 중단되며 청소기동반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