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16일 어르신일자리 사업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진 구청장은 이날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어르신일자리 사업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 참석해 유공자 17명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상 대상자는 지역 곳곳에서 공익활동부터 사회서비스 영역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성실이 활동하며 귀감이 된 모범 어르신이다. 수여식은 진 구청장을 비롯해 어르신일자리 사업 유공자와 가족,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교훈 구청장은 “그동안 묵묵히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대들보 역할을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적 역할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내년에는 어르신일자리를 6,083개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강서구의 어르신일자리는 진 구청장이 취임한 시점부터 꾸준히 증가해 왔다. 취임 당시인 2023년 3,5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가 지난해 내놓은 ‘서울형 UAM 청사진’을 일관되게 추진해 오고 있는 가운데, 정부(국토교통부)가 K-UAM 상용화 목표 시점을 당초 2025년에서 2028년으로 조정한 여건 변화를 반영해 서울형 도심항공교통(S-UAM) 시범운항 준비를 본격화한다. 시는 정부 방침에 대응하기 위해 수요·입지 등 도시 특성을 반영한 실행 전략을 구체화해 실증사업 없이 바로 UAM 상용화까지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올해 8월 기체 인증 지연에 따라 국내 상용화 목표를 2028년으로 순연하고, 비도심 지역에서 충분한 실증을 거친 뒤 단계적으로 도심에 진입하는 방향으로 K-UAM 정책을 조정한 바 있다. 조정의 바탕에는 전 세계적으로 순연되고 있는 UAM 사업 배경과 연계되는데, 현재 미·중국 등 중심으로 UAM 기체 개발 등이 추진되고 있으나 국제기관 인증 관문에서 답보를 겪으며 상용화 목전에서 정체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정부 정책 조정과 글로벌 환경 변화 속에도 ‘UAM 상용화’ 준비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시는 이행전략 구체화를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는 12월 16일, 2025년 제6차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8곳을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추진구역은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하여 총 144곳이 됐다. 선정된 지역은 노후도가 높고 반지하주택 다수포함 지역 등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높으며, 주민참여 의지 및 연접한 개발사업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했다. 신사동 300번지 일대는 노후도 83%, 반지하주택 비율이 73%에 달하는 노후 저층주거지로 주거환경의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며. 독산동 1022번지 일대는 기존에 선정된 재개발사업과 연접한 지역으로 도로 등 기반시설 연계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신수동 250번지 일대는 70% 이상의 주민이 사업추진에 동의하는 등 주민참여 의지가 높은 지역이다. 아울러, 이번 선정위원회에서는 후보지로 선정됐으나 주민반대가 높아 사업추진이 어려운 공공재개발 후보지 2곳에 대해 후보지 취소하고, 지난 선정위원회에서 조건부 선정된 망원동 416-53번지 일대 자문안에 대하여 조건부 동의로 의결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6일 녹사평광장에서 ‘이태원 전망대 툇마루(덱) 정비공사’ 준공식을 열고 이태원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관광명소의 탄생을 알렸다. 이태원 관광특구 시작점인 이태원 전망대 일대를 새롭게 정비하고, 벽천과 영상 예술(미디어아트)을 결합해 자연과 디지털이 어우러지게 마련한 점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과 구의원, 이태원1·2동 직능단체, 지역 주민과 인근 상인, 공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색줄 자르기(테이프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한 이태원 전망대 시설을 정비해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머물 수 있는 열린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녹사평대로40길 55~65 구간에 걸쳐 전망 공간과 툇마루 시설을 확장하고, 계단식 좌석(통석 스탠드)을 도입해 쉼터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벽천 분수와 경관조명을 새롭게 설치해 낮과 밤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이 외에 ▲글자 조형물 ▲입식 탁자(바 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2025년 은평구민들에게 가장 주목받은 정책으로 ‘은평아이맘놀이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2025년 은평구 10대 정책’ 선정 투표를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9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했다. 생활밀착형 정책을 바탕으로 구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담긴 정책 20개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1인당 최대 3개 정책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투표가 진행됐다. 총투표수는 7,893표로, 이 중 ‘은평아이맘놀이터’가 전체 중 8.77%인 692표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은평구 주민참여예산’ 678표,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은평만들기’ 600표, ‘자립준비청년 카페 에피소드’ 587표, ‘GTX연신내849 광장’ 504표 순으로 선정됐다. 선정 결과를 살펴보면, 은평구 대표 정책인 아이맘택시, 아이맘상담소에 이은 3번째 아이맘 사업인 ‘아이맘놀이터’가 1위를 차지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이 구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은평구 주민참여예산’이 2위를 차지해 행정의 주민 참여 확대라는 사회적 요구가 정책 선호로 이어진 것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성수동 카페거리와 왕십리역 일대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연말연시 성수동 카페거리와 왕십리역 등 유동인구가 급증하는 지역에서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지역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21개소 33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장비 작동 상태, 소모품 유효기간, 위치 안내표지, 관리책임자 지정 및 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성동구는 설치기관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한 점검일지를 통해 장비 정보와 관리체계를 확인하고 현장 확인이 필요한 곳은 직접 방문해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관리책임자의 책임의식과 응급상황 대응에 대한 인식을 강화할 예정이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발생 시 초기 대응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핵심 응급장비다. 올해 성동구에서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해 시민들이 생명을 구조한 사례가 이어지면서, 자동심장충격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연말연시 야간 시간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