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어린이 유괴 예방 집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잇달아 발생한 어린이 유괴 시도가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학부모 불안이 커진 가운데 안전한 등굣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우선 지난 25일 민과 관이 합동하여 금나래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들과 보호자들에게 유괴 예방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관계자, 금천경찰서 관계자, 자율방재단 및 안전보안관 등 20명 가량이 참석했다. 어린이들이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은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이나 선물 받지 않기 ▲외출 시 반드시 보호자에게 목적지 알리기 ▲등하교 시 사람 많은 큰길로 다니기 ▲위험 상황에서 큰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이다. 보호자에게 필요한 안전 수칙으로는 ▲위급 상황 발생 시 112 신고 요령 알려주기 ▲보호자와 정한 안전한 길로만 다니도록 하기 ▲귀가시간 및 위치 미리 공유하기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위치추적 기능을 사용하기 ▲보호받을 수 있는 장소를 미리 알려주기 등이 제시됐다. 구는 앞으로도 자율방재단 주도하에 진행되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과 연계하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금천구는 29일 오전 10시부터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금천땡겨요상품권’ 6억 원 규모를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10월 17일까지는 ‘금천땡겨요 리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땡겨요 앱으로 음식을 주문한 뒤 카카오톡 채널 ‘금천땡겨요’에 리뷰를 작성하면 주문 금액에 따라 서울사랑삼품권을 지급한다. 2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 4만 원 이상 결제 시 2만 원을 페이백 형식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땡겨요’ 앱에서는 금천땡겨요상품권뿐 아니라 금천G밸리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도 사용할 수 있다. 앱 내 각종 할인 혜택과 쿠폰도 상품권과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은 더 큰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금천땡겨요상품권’은 서울Pay+ 앱에서 1인당 월 최대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개인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구매일로부터 1년 이내 사용해야 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민간임대주택의 의무 임대기간이 속속 만료되고 있어, 임대사업자에게 말소 및 양도 절차, 등록 유지 시 의무사항 등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민간임대주택은 양질의 임대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입됐다. 임차인은 과도한 임대료 인상 걱정 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고, 임대인은 임대사업자 등록 후 ‘임대사업자의 의무’를 준수하여 세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상생형 정책이다. 특히 2017년 12월 정부가 재산세·임대소득세·양도세 감면,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내용의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후, 민간임대주택 공급이 늘었다. 2017~2018년 금천구도 총 3,283호가 등록됐다. 이에 따라 올해 말부터 의무 임대기간 8년이 도래하는 민간임대주택이 많은 만큼 구는 등록 말소에 대해 안내했다. 민간임대주택 중 아파트임대주택(8년)과 단기임대주택(4년)은 의무 임대기간 종료 시 자동으로 등록이 말소된다. 반면 오피스텔, 다세대, 다중과 같은 임대주택의 경우는 의무 임대기간이 지나도 자동으로 등록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G밸리) 중심축인 독산역과 가산디지털단지역 일대를 대상으로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9월 2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박종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총사업비는 50억 원이며, 이 중 40%인 20억 원은 국비로 지원된다. 사업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 독산역 및 가산디지털단지역 일대 보도 정비 ▲ 가로등 조도개선 및 경관조명 설치 ▲ 근로자와 주민이 함께 쉴 수 있는 휴게 쉼터 조성 ▲ 공개공지 녹지 정비 및 녹지 공간 확충 등이다. 보행환경 개선과 지역 활력 증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사업 대상지인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G밸리)는 1만 4천여 개의 기업과 15만여 명의 근로자가 활동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형 첨단산업단지다. 정보통신기술(ICT), 패션·봉제, 뷰티·헬스케어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오는 10~12월 청소년과 주민을 위한 '금천사이언스큐브 정기아카데미‘ 하반기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비해 누구나 인공지능(AI)과 코딩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강좌를 마련했다. 상반기와 중반기 운영에서 확인된 높은 참여 열기와 수강생 피드백을 반영해, AI 분야 강좌를 확대하고 실습 기반 교육을 한층 강화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번 과정에서 총 12개 강좌가 개설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인공지능 입문 : 엔트리로 배우는 AI ▲ AI부트캠프 : 인공지능 자격증반 ▲ 생성형 AI 실습 : 창작과 윤리를 아우르는 딥러닝 탐험 ▲ AI와 함께 만드는 레이저컷 K-굿즈 ▲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으로 배우는 AI활용법 ▲ AI 영상 제작소 : 청창작부터 편집까지 완전 정복 ▲ 바이브 코딩 : AI를 활용하여 재미있게 창작하는 코딩체험 등이 있다. 특히 구는 청소년 대상 강좌로 ▲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체험해볼 수 있는 ’인공지능 입문 : 엔트리로 배우는 AI‘와 ▲ 생성형 AI의 기본 작동원리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순흥안씨묘역 남측(마을버스 금천11번 시흥아파트앞역 인근) 5,000㎡ 규모의 주민쉼터를 조성하고 9월 25일 개장식을 연다고 밝혔다. 서울시 유형문화재인 순흥안씨 양도공파 묘역(시흥동 산126-1)은 호암산과 목골산 사이에 위치해 조선초기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시흥4동 대표 문화휴식공간이다. 이번 사업은 종친회 소유 사유지를 민관협력으로 활용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는 2023년 4월 순흥안씨 양도공파종회와 녹자활용계약을 체결해 주민쉼터 부지를 무상으로 확보했으며, 총 1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사를 추진했다. 2023년 8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설계 단계에서 주민설명회, 전문가 자문, 종친회 논의 등을 거쳐 ‘오색테마의 금빛설렘정원’을 콘셉트로 확정했다. 이에 불편했던 자연 등산로와 노후 시설물이 현대식 정원으로 탈바꿈됐다. 주민쉼터는 ▲ 맞이마당 ▲ 행복오름길 ▲ 건강마당 ▲ 금빛쉼터 ▲ 설렘정원(장미원, 수국원) 등 5개 테마 공간으로 조성됐다. 진입부는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을 정비해 물줄기가 흐르는 맞이마당으로 새롭게 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