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올해부터 기존 ‘삼성전자 청년 취업멘토링 사업’을 확대 개편하여, '2025. 관악 청년 취업멘토링' 사업으로 새롭게 추진된다. 2012년부터 삼성전자 재능기부로 시작된 청년 취업멘토링 사업은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하며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에 구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참여 기업군과 직무 영역을 다변화하여, 올해는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 현직자와 함께 더욱 많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7월 15일부터 10월 21일까지 약 3개월간 온·오프라인으로 총 11회 운영되며, ▲인사/총무/노무 ▲재무/회계/금융 ▲영업관리 ▲IT개발/데이터 ▲서비스기획 ▲연구설계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직무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참여 청년들이 사전 질문지를 통해 궁금한 점을 전달하면 해당 내용을 중심으로 현직 멘토의 직무 강의, 진로상담, 자기소개서 첨삭 등 맞춤형 멘토링이 진행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진로 및 취업에 관심 있는 19~39세 청년으로, 관악구 거주자를 우선 선발한다. 올해부터는 참여 인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올해 하반기 중 개관 예정인 ‘관악문화복지타운(가칭)’의 새로운 명칭을 오는 21일까지 공모한다. 구는 봉천 4-1-2 재개발구역 내(관악구 구암5길 14 일대)에 총사업비 약 225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에서 지상 6층, 연면적 3,264.41㎡ 규모의 관악문화복지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2022년 12월 실시설계 완료, 2023년 8월 착공한 해당 시설은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순항하고 있다. 관악문화복지타운의 새 명칭 공모는 관악구에 주민등록 되어 있거나 사업장(직장), 학교 등이 위치한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새 명칭 공모는 관악구청 홈페이지(참여/예약▷참여신청▷행정접수)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는 공모신청서를 작성해 관악구청 복지정책과에 방문해서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된 이름은 상징성, 독창성, 친밀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명(도서문화상품권 30만 원) ▲우수상 2명(각 15만 원) ▲장려상 3명(각 10만 원)을 선정하고, 부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7월 말 개별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건강사업을 통해 구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2024년 지역사회통합건강조사'에 따르면 관악구의 걷기 실천율은 65%로 전년대비 4.4%p 상승했으며,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도 27.5%로, 서울시(25.1%)와 전국 평균(24%)을 웃돌았다. 관악구의 생애주기별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걷기 캠페인 등 지속적인 건강생활 실천 사업이 이와 같이 결실을 봄에 따라, 구는 올해도 연령별 건강 특성을 반영한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하며 구민 건강증진에 앞장선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유아 신체활동사업(관악아이 뛰움) ▲초등학생 음악 줄넘기 ▲성인 비만탈출 프로그램 ▲중년여성 비만예방 프로그램-유선 ▲어르신 백세건강 운동교실 등 다양한 생애주기별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1월부터 연중 상시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2024년 기준 지역 내 50세 이상 여성의 중강도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이 14%로 타 연령대에 비해 낮게 나타남에 따라, 구는 올해 중년여성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지난 9일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는 '2025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전국 최초 실시간 실종아동 추적관제시스템’으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정책의 독창성, 대응성, 효율성 ▲수단의 적합성 ▲정책 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국가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정책 사례를 선정·시상하는 대회다. 관악구는 전국 최초로 사물인터넷 기반 비콘(Beacon)을 활용해 아동 실종 방지 체계를 구축하여, 실종 아동 발견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먼저, 구는 비콘(Beacon)을 기반으로 아동 이탈 여부를 빠르게 감지하고 더욱 쉽게 실종 신고가 가능한 ‘스마트지킴이’ 앱을 개발해 운영 중이며, 실종 발생 시 어린이집 교사가 신고하면 관악구 스마트관제센터와 연계하여 아동 이탈 장소를 기점으로 위치를 추적하는 실시간 추적 관제 시스템을 구축해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 이에 더해 구는 관내 곳곳에 설치된 비콘스캐너에 비콘을 보유한 실종 아동이 접근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지난 2일 관악청년청에서 S-OIL과 공동으로 주최한 ‘관악S밸리 오픈이노베이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관악S밸리 오픈이노베이션’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민간 대기업 간 협력 생태계를 조성해 벤처창업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S-OIL이 직접 선정한 8개의 유망 스타트업이 자사의 기술을 기반으로 해당 기업과 추진할 협업모델을 발표했다. 이날 대상은 친환경 수소 생산 기술 스타트업 ‘에이피그린’, 최우수상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스타트업 ‘마이메타’가 수상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1,500만원의 사업화 자금 ▲투자연계, 언론홍보, 전문가멘토링 연계 등 액셀러레이팅 ▲S-OIL과 협업 논의 기회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아울러 서울대기술지주 등 주요 투자사들도 오픈이노베이션에 참여해 현장에서 활발한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이번 관악S밸리 오픈이노베이션 모집분야는 ▲인공지능(AI) 기반 정유·석유화학 플랜트 운영 자동화를 포함한 ‘스마트 플랜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1인 가구 비율이 전체 주민의 62.7%로 서울시에서도 가장 높은 편인 관악구는 매년 1인 가구 기본계획을 수립, 다양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하며 1인 가구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올해 구는 ‘1인도 소외받지 않는 행복한 포용 도시’를 목표로 ‘혼자 살아도 든든한 관악 1인 생활 가이드’를 발간했다. 가이드 북에는 ▲1인 가구 지원센터 ▲작은 1인 가구 지원센터 ▲씽글벙글 사랑방 등 관악구 ‘주요 1인 가구 지원시설’에 대한 안내와 운영 프로그램을 담았다. 또한 ‘포근한 주거’, ‘희망찬 일자리’, ‘든든한 안전’ 등 6대 전략 분야별로 추진 중인 관악구 1인 가구 지원사업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1인 가구 공모 및 특화사업, 온라인 소통 공간인 ‘동행톡·함께톡’ 등도 안내해, 주민들이 가구별 맞춤형 지원을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이드 북은 21개 동 주민센터와 1인 가구 지원센터, 복지기관 등에 비치되어 있다. 관악구청 홈페이지에도 전자책(e-book)으로 제공되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지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7월 10일부터 9월 5일까지 ‘2025년 찾아가는 기억력검사’를 실시한다. 치매 초기 증상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으나, 조기 발견 시 충분한 관리가 가능해 최근 검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구는 치매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조기 발견을 통해 신속한 치료와 관리로 주민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이 사업을 마련했다. 특히,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동주민센터에서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21개 전 동으로 찾아간다. 치매조기검진은 ▲기억력 ▲주의력 ▲지남력 ▲시공간기능 등 6가지 인지 기능을 평가하며, 검사 후 즉시 결과를 안내한다.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주민은 치매안심센터의 전문가와의 정밀검진 및 상담이 무료로 연계된다. 검진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 또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치매극복을 선도하는 치매안심도시 관악'을 선포하고, 2026년까지 관내 21개 동 전체를 ‘치매안심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지역주민, 예술인, 단체 등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주도의 ’2025년 마을문화축제‘를 지역 곳곳에서 다채롭게 개최한다. 마을문화축제는 주민이 직접 만드는 축제로, 구는 2013년부터 지역문화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독창적이고 지속가능한 문화예술활동을 장려하고 축제를 육성·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예술고시촌 로컬연극제 ▲신사어울림축제 ▲예술인마을 예술제 등 5개의 마을문화축제가 5개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구는 7개의 마을문화축제를 확대 지원하여, 관악구를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먼저 지난 4월 미성동 일대에서 ‘미성동 한마음 벚꽃축제’가 개최돼 ▲재활용 컵 활용 모종 심기 ▲손수건 황토 물들이기 ▲감성 플라워 캘리그라피 등 체험부스와 주민 노래자랑 등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주민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었다. 또한, 6월 14일~7월 5일 간은 대학동 광태소극장에서 남녀노소 관계없이 모든 세대가 참여하는 ‘제5회 예술고시촌 로컬페스티벌’이 성황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는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한 토지 특성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사유’가 발생한 토지로 30여 필지이다. 조사 항목은 ▲토지 이용 상황, 지형·지세, 도로 조건 등 주요 토지 특성 ▲토지(임야)대장 등 각종 공부 ▲인허가 현황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이다. 조사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구는 정확한 산정을 위해 현장 확인도 병행한다. 조사가 완료되면 대상 필지의 토지 특성을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와 비교한다. 이후 특정 지역 내 토지 가격을 표준화한 자료인 ‘토지가격비준표’에 의한 토지 특성별 가격 배율을 적용해 필지별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게 된다.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산정 지가에 대한 검증 이후,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의 의견제출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30일 최종 결정, 공시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각종 세금과 부담금 부과를 위한 기초 자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관악구가 전국 최초로 전 동 주민센터에서 ‘관악형 작은 1인가구지원센터’를 출범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관악구는 1인가구 비율이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지역임에도 기존의 1인가구지원센터는 단일 거점으로 운영되어, 주민 접근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증가하는 1인가구의 복지 수요에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21개 전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접근성을 크게 높인 ‘관악형 작은 1인가구지원센터’를 출범시켰다. 구는 지난 1일 보라매동 주민센터에서 ‘관악형 작은 1인가구지원센터’ 현판 제막식 행사를 개최하여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1인가구가 이웃 속에서 따뜻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이 센터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자신이 사는 동네에서 교육·여가·문화활동은 물론 사회적 관계망 확대를 위한 소모임과 건강상담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누리는 생활밀착형 복지 거점이다. 각 동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따라 총 42개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혈압·혈당·치매 체크 등 건강상담도 제공한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