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6일 현대백화점 천호점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 판매전 ‘현대백화점 로컬상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9월 16일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현대백화점 천호점 10층에서 ‘로컬상회’가 열린다. 총 4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하며, 매회 10여 개 기업이 순차적으로 입점해 반려동물 용품, 가구, 피부 관리 용품, 의류, 패션잡화, 전통매듭, 공예품,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코너도 마련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 탄생석 목걸이 만들기, 전통 의상 체험, 아로마 테라피, 청바지 새활용(업사이클링), 그림 그리기 등이 준비된다. 이와 함께, 전통 한과, 수제 막걸리, 글루텐 미함유(글루텐 프리) 마카롱, 카라멜 등은 현장에서 맛볼 수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사회적경제 기업, 청년 창업가, 소상공인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현대백화점 천호점은 이들의 판로 확대와 홍보를 위한 인프라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앞으로 강동구에서 개명 신고를 하면 하루 만에 행정 처리가 완료된다. 강동구는 기존 10일이 걸리던 개명 신고 처리 기간을 1일로 대폭 줄여 주민 불편을 해소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이름을 바꾸기 위해서는 법원에서 개명 판결을 받아 구청을 방문해 개명 신고를 하고 평균적으로 10일을 기다려야 했다. 별도 행정 처리 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아 다른 가족관계등록사무와 동일하게 순차적으로 처리되어왔기 때문이다. 개명 후 신분증·금융·통신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복잡한 후속 민원을 처리하는 것은 더욱 늦어질 수밖에 없었다. 이와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는 ‘개명 신고 1일 처리제’ 시행에 나섰다. 법원에서 개명 판결을 받은 본인이 판결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구청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오전 접수는 당일까지, 오후 접수는 다음날 오전까지 문자로 결과를 받을 수 있다. (단, 귀화 후 새로운 성씨를 만드는 경우 등은 제외된다) 처리 완료 안내 문자를 받은 뒤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개명 처리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등록증 재발급·인감 변경·각종 증명서 발급 등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월 13일 ‘치매와 함께 살기’를 주제로 ‘치매 당사자 한·일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에서 조기 발병 치매(초로기 치매)를 겪고 있는 탄노 토모후미 씨와 야마나카 시노부 씨가 참석했다. 두 사람은 치매 진단 전후의 상황과 진단 직후의 심정, 가족 등 주변 사람들과의 경험을 나누고, 치매 당사자 활동가로 나서기까지의 과정과 현재의 활동, 일상 유지를 위해 모색하고 있는 방법을 공유했다. 또한, 일본의 치매 당사자를 위한 정책 지원과 일상 극복 사례를 소개하는 강연도 진행되어, 한국과 일본 치매 당사자 간 열린 정보 교류가 이루어졌다. 강연 통역은 메이지가쿠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원경 교수가 맡았다. 아울러, 일본 치매 당사자 강연 이후 진행된 ‘한국-일본 치매 당사자 교류 시간’에서는 양창석 강동구치매전문자원봉사단장, 정미향 둔촌데이케어센터장, 치매 당사자와 및 가족들이 참석해 서로의 상황을 공유하고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며, 치매에 대한 고민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일본 측 관계자는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고품격 클래식 공연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 시리즈에는 제17회 반 클라이번 콩쿠르1) 금메달리스트인 아리스토 샴(Aristo Sham)을 비롯해, 세계 유수 대회에서 우승한 첼리스트 문태국·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 그리고 ‘건반 위의 구도자’로 불리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무대는 9월 5일 오후 7시 30분, 아리스토 샴(Aristo Sham)의 내한 공연 '2025 반 클라이번 콩쿠르 위너스 콘서트'로 열린다. 샴은 이번 공연에서 바흐-라흐마니노프, 라벨, 라흐마니노프 주요 작품을 연주하며, 청명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으로 ‘세계 무대의 신예 거장’다운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9월 6일에는 강동아트센터 상주단체 디토 오케스트라의 정기 연주회 '톡톡 클래식 Ⅰ-슈만'이 무대에 오른다. 이날 공연에는 2014년 파블로 카잘스 첼로 콩쿠르에서 아시아 최초로 우승한 첼리스트 문태국이 협연해 슈만 첼로 협주곡과 교향곡 제2번을 선보인다. 이어서, 11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오는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2025년 서울 암사동 유적 제3차 세계문화유산답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3차 세계문화유산답사는 오는 9월 18일, 서울 암사동 유적 주차장에서 출발해 경기도 수원시 및 화성시를 하루 동안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수원시의 화성행궁과 수원화성, 화성시의 융‧건릉과 용주사를 둘러보며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가 신청은 8월 27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19세 이상 강동구민으로, 동반 1인을 포함해 최대 2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이며, 신청자 중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40명을 선정한다. 구는 신석기시대 대표 문화유산인 암사동 유적(사적)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해왔다. 이번 답사 프로그램 역시 그 일환으로, 국내 세계문화유산과 잠정목록 등재 유산이 있는 도시를 주민과 함께 탐방하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2015년부터 시작된 답사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총 40회 진행됐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암사동 유적 발견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SUNSA HIP 100(선사힙백)’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셜록움스! 비밀을 찾아라!’로, 참가자들이 유적지 곳곳을 탐방하며 선사시대의 비밀을 찾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여기에 구는 가족 단위는 물론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먹거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는 역사 추리 미션투어 ‘셜록움스’를 중심으로 버스킹 공연, 조개껍질 마켓, 참여 및 부대행사로 채워진다. ‘셜록움스’는 유적 내에 마련된 시대별 미션 장소에서 단서를 모아 최종 정답을 맞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참가비는 3천 원이다. 사전 신청은 8월 27일부터 9월 18일까지 암사동 유적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버스킹 공연’은 풍선쇼, 노래, 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무대를 꾸미며, ‘조개껍질 마켓’은 조개껍질을 거래 수단으로 사용하는 벼룩시장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강동50플러스센터가 8월 26일부터 9월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1년 10월 문을 연 강동50플러스센터는 개관 4년 만에 공식 누리집(홈페이지) 회원 수 5만 명을 돌파하는 등 중장년층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아왔다. 구 전체 인구의 40%를 차지하는 중장년층을 위해 사회적 역할을 넓히고 건강한 노후설계를 돕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인생 후반기 자기계발과 새로운 인생 경로 탐색을 위한 ‘인생 설계’ 분야와 중장년 세대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일·활동 연계 교육인 ‘직업 역량 강화’ 분야로 나뉘어 총 41개 강좌에서 596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특히, 디지털·건강·여가·일자리·커리어 개발 등 다양한 주제에서 16개의 신규 강좌가 개설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인생 설계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활용 교육인 ‘AI로 여는 50+ 스마트 라이프’를 비롯해, ‘방구석 오페라’, ‘전통주 빚기’, ‘귀 혈자리 건강 관리’, ‘보태니컬 아트’ 등 25개 강좌가 마련됐다. 직업 역량 강화 분야에서는 ‘수도 배관 세척 관리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2025 건강 실천 영상 공모전'을 개최해 총 9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일상 속 건강실천에 대한 생각과 활동’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1차 사전심사와 2차 외부 전문위원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최우수상 3편, 우수상 5편으로 총 9편이 최종 선정됐다. 수상작 중 대상은 '자세 개선을 위한 A-T-Y-I 운동 실천'으로, 사무실과 가정 등 일상 공간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가볍고 유쾌한 분위기로 제작됐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작품 중 '강동구민의 건강 습관, 계단부터 시작!'은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작은 실천이 건강한 습관 형성의 시작임을 전하는 내용이다. 이외에도 우수상에는 암사초록길, 일자산 둘레길, 한강공원 등 강동구 대표 걷기 명소에서 운동하는 영상을 담은 작품들이 선정됐다. 또한 아이들이 직접 키운 가지를 수확해 요리하고 맛있게 먹는 과정을 통해 채소 섭취의 즐거움을 보여준 작품도 포함됐다.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9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제13회 다 하나의 가족 축제 '가족 명랑 운동회''에 참여할 가족 300여 명을 오는 8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3년부터 강동구가족센터의 주관으로 ‘다 하나의 가족축제’를 개최하며 가족구성원의 유대감 강화와 다문화·비다문화 가족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왔다. 올해로 13회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9월 6일 오전 9시에 광나루 한강공원 축구장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운동회를 비롯해, 만들기 체험·페이스 페인팅을 할 수 있는 부스 등이 운영된다. 또한, 어린이 물총 게임·댄스 파티, 한국 전통 부채춤 공연과 비눗방울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202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자녀가 있는 강동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27일까지 강동구가족센터 누리집(홈페이지)과 신청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가족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내년도 20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해 오는 9월 3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필요한 생활 밀착형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투표와 심의를 거쳐 우선순위에 따라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다. 구는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주민 참여 민주주의를 강화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20억 원 규모로 편성을 앞두고 있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에는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이번 투표 대상 사업은 총 43건이다. 구민들은 이 가운데 구 단위 주민참여예산 사업에서 4개, 그리고 동 지역회의 예산 사업에서 4개를 각각 선택해 총 8개의 사업에 투표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행정안전부의 ‘주민e참여 시스템’ 누리집에서 모바일 투표가 가능해졌다. 구민들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간편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의 최종 선정은 이번 모바일 투표 결과와 함께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에서 진행되는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