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에스디산업개발(대표 전수호)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서울 성북구에 우유 190박스(4,560개)을 전달했다. 3일 성북구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에스디산업개발 신화섭 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부된 성품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경로당 이용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에 신속하게 배부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에스디산업개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북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민간단체 및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및 어르신 복지 지원과 나눔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성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성북구민의 심·신 건강 담당 보건소 직원을 위해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오늘은 마음 챙김데이!’를 성료했다. ‘오늘은 마음 챙김데이!’는 4일 성북구보건소 일대에서 진행됐다. 보건소 직원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직무 스트레스로 인한 소진을 예방하기 위한 행사다. 우울 및 자살 예방 검사, HRV(심박변이도) 기반 스트레스 측정, 스트레스 관리 꾸러미와 정보 제공, 커피차(이동식 카페)를 통한 휴식공간 제공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직원은 “동료와 함께 스트레스 검사를 받고 음료를 마시면서 업무의 중압감 대신 편안함을 느꼈다”며 “정신건강 문제는 개인의 결함이 아니라 업무 환경에서 비롯될 수 있다는 점을 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행사를 준비한 성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직원들의 자기 돌봄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는데 반응이 예상보다 뜨거워 놀랐다”고 말했다. 성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지역 주민 대상 정신건강 강좌 및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과 2024년부터 추진해 온 ‘지역의 기억 아카이빙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었다. 구는 4일 아리랑시네센터에서 ‘2025 성북 아카이빙 프로젝트 '지역의 기억' 상영회’를 개최해 4편의 신작 다큐멘터리를 첫 공개했다. 오는 2026년부터 해당 프로젝트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정규 교과목으로 공식 편성된다. 지자체와 대학의 협력 사업이 교육제도화라는 성과로 이어진 드문 사례로, 지자체·대학 상생의 대표 모델로 평가된다. ‘지역 아카이빙 프로젝트’는 성북구가 지역의 역사·지리·문화를 지역 사회의 일원인 청년 영화인의 시선으로 기록하고, 이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공개하는 ‘지산학’ 협력 모델이다. 성북구는 단순 지원을 넘어, 교과 과정 기획부터 현장 발굴·기록, 상영회 개최까지 전 과정에 체계적으로 참여하며 학문적 실험을 제도권 교육으로 끌어올렸다. 이 같은 과정이 쌓이면서, 한예종은 해당 프로젝트를 실험적 수업 단계를 넘어 정규 교과목으로 격상하기로 결정했다. 성과도 잇따랐다. 지난해 제작된 다큐멘터리 '나무가 흔들릴 때 마음이 찾아온다'가 제26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에서 2025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로 선정된 청소년 바리스타 재능기부 프로그램 ‘누림이네 cafe·dessert’와 ‘누림이네 작은 카페 이야기’를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는 지역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청소년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정책을 토론과 협의를 거쳐 투표로 선정하는 정책 제안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리스타 체험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카페 음료와 디저트 교육, 바리스타 교육, 믹솔로지스트 교육 등을 통해 습득한 전문 기술을 활용해 청소년 바리스타 재능기부 팝업 카페 운영과 카페 관련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한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메뉴 개발과 카페 운영 등 실제 활동을 통해 전문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카페 현장과 일상에서 응용할 수 있는 기술 습득을 가능하게 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관계자는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와 같이 청소년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 삼행시 짓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에너지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효율적인 에너지 생활 실천과 2050 성북형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에너지 삼행시 짓기’ 이벤트는 8월 1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됐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총 379명이 응모했다. 이 가운데 에너지의 날 의미를 반영한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20명이 선정됐고, 선정자에게는 GS편의점 상품권이 전달됐다. 심사는 성북구 탄소중립 실천자인 구청 직원과 마을에서 에너지 절약 활동을 돕는 ‘성북절전소 길라잡이’가 참여해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삼행시는 성북구 지역 응모작으로 “에이~ 내가 아낀다고 뭐 달라지겠어? / 너 지금 딱 이런 생각했지? 솔직히 관심없지? / 지금부터 작은 절약이 너의 지갑과 지구를 살려!”가, 성북구 외 지역 응모작으로는 “에너지 끄고 나왔어? 안 나왔어? 확실히 껐어? / 너무 듣기 싫은 잔소리 같겠지만 / 지금 에너지를 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건물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로 9월 3일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성북구는 지난 7월 2일 첫 번째 사업설명회를 연 바 있다. 당시 설명회는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 홍보와 신고 방법 안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 대상 건물 관리자를 대상으로 제도의 취지와 정책 도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는 건물 에너지 사용량을 자가 진단하는 제도로, 연면적 공공 1,000㎡ 이상과 민간 3,000㎡ 이상 비주거 건물이 신고 대상이다. 법적 의무는 아니지만 건물관리자의 자발적 참여가 중요한 만큼, 두 차례 사업설명회를 통해 참여자들의 이해와 관심이 크게 확산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교육연구시설 건물 관리자를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 특성과 절약 운영 가이드를 주제로 한 간담회를 열었다. 성북구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는 동시에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성북구는 건물부문 온실가스 배출이 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성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9월 4일 성북구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오늘은 마음 챙김데이!’를 진행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소 직원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직무 스트레스로 인한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우울 및 자살 예방 검사, HRV(심박변이도) 기반 스트레스 측정, 스트레스 관리 키트 및 관련 정보 제공, 커피차를 통한 휴식 공간 제공 등이 운영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직원은 “스트레스 검사도 받고, 원하는 음료도 마시면서 오랜만에 편안함을 느꼈다”며 “정신건강 문제는 개인의 결함이 아니라 업무 환경에서 비롯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직원들의 자기 돌봄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지역 주민 대상 정신건강 강좌 및 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성북구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행복한 삶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5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2일 구청 아트홀에서 진행한 교육은 신규 공직자 27명과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함께 했다. 이 구청장과 성북구 새내기 공직자들은 ‘팝아트 자화상 그리기’라는 이색 체험을 통해 공직사회의 기본 가치인 청렴을 한 번 더 생각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새내기 공직자는 “직접 그린 내 얼굴과 그 옆에 청렴 각오도 적으니 책임감이 더 크고 무겁게 와 닿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로 구청장도 새내기 공직자들과 함께 직접 자화상을 그리고 청렴 각오를 적었다. “공직생활을 막 시작한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청렴의지를 다지는 동안 성북구청장 취임 당시의 각오와 열의가 생각났다”며 “구민이 신뢰하는 행정의 시작은 공직자 한명 한명의 청렴 의지이기에 오늘의 각오를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고령층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 사업’ 2차 접수를 9월 5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둔 현 시점에서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을 늘려 건강을 지키고, 동시에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모바일상품권 형식의 스포츠 상품권이 지급되며, 전국 제로페이 가맹점(스포츠시설, 공공체육시설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상품권은 10월 중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지난 1차에 참여했던 어르신도 2차 지원을 원할 경우 다시 신청해야 한다. 구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여가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체력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을 통한 의료비 절감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 활동을 장려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나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건강 격차를 줄이는 정책이 필요하다”라며 “스포츠 이용료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8월 30일 월곡제2인조잔디구장에서 청소년 축제 ‘유쏠림픽(YOUTH OLYMPIC)’을 개최했다. 월곡청소년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주민 약 2,30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장에는 VR 스포츠 게임, 라크로스 볼링, 양궁, 탱크로봇 서바이벌, 레이저사격, 세계 신체놀이, 미니올림픽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됐으며, 청소년 기획단이 운영한 3대 측정 게임과 콘홀 게임이 큰 인기를 끌었다. 수박 빨리 먹기 대회, 물총싸움, 만보기 탁구공 빼기 등 특별 이벤트도 참여 열기를 더했다. 메인 무대에서는 청소년 밴드와 댄스팀이 공연을 펼쳤다. 초록색깔 파란모자, 루미너스, 파라다이스, No Name, 드림밴드, 테무산밴드, NEW WAVE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고, 키즈와 중·고등부 댄스팀의 무대, 한국체육대학교 치어리딩, 태극시범단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성북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유쏠림픽은 청소년이 직접 제안·기획·운영까지 주도한 축제 모델이라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