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유승분 의원(국·연수구3)이 시민 안전과 재난 예방 행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17일 인천시의원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유승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재향소방동우회 육성 및 지원 조례안’과 ‘인천광역시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의 전기화재 예방 안전시설 지원 조례안’이 이날 소관 상임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2건의 조례는 사고 이후 대응 중심의 행정에서 벗어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평가된다. 먼저 ‘인천광역시 재향소방동우회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인천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소방공무원들이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안전과 공익 증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에는 재향소방동우회의 책무와 사업 범위를 명확히 하고, 사업 수행에 필요한 예산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보조금 사용에 대한 감독 절차를 규정했다. 또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법’ 제15조에 근거해 지방자치단체가 동우회의 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학산초등학교 특수교사 1주기를 맞아 10월 20일부터 27일까지 본관 앞에 추모 공간을 운영한다. 이번 추모 공간은 교육청 주관으로 마련한 자리로, 교직원과 학생 등 교육가족 누구나 고인의 헌신을 기리며 헌화와 추모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또한 10월 21일 오후 3시 30분, 도성훈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이 추모 공간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추모 공간 마련을 계기로 교육공동체가 교직 현장을 되돌아보고, 교권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과 인천 일원에서 열린 ‘2025년 후반기 전국학생교육원발전협의회 교육요원 합동연수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학생교육원 원장 및 교육요원 200여 명이 참여해 학생 체험교육의 현재와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주관 기관으로 선정된 인천학생교육원은 전국 교육요원들의 역량 강화와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개회식에서는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 실용무용과의 축하공연과 웨스트 앙상블의 관악 연주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원장협의회에서는 학생 체험교육의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으며, 화합의 마당에서는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강화군 소재 인천학생교육원 견학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강화도의 역사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새로 개관한 마리관을 탐방하며 교육원의 특색 있는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도성훈 교육감은 “전국 교육요원들이 인천에서 학생 체험교육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의회 유승분 의원(국·연수구3)이 병역명문가 제도의 운영 현황과 제도적 한계를 점검하고, 인천시 차원의 예우 확대 및 지원체계 강화를 논의하는 지리를 마련했다. 유승분 의원은 최근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시 비상대책과 관계자와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광역시 병역명문가 선정 및 예우 확대를 위한 조례 개정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병역명문가는 3대 이상 가족이 모두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가문으로, 국가에 대한 헌신과 희생정신의 상징이다. 지난해 신설된 ‘병역법’ 제82조의3(병역명문가 선정 등)은 병무청장이 3대에 걸쳐 현역 복무 등을 마친 가문을 병역명문가로 선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며, 기존 행정지침 수준에 머물렀던 병역명문가 제도에 법적 근거를 부여한 조항이다. 이 조항을 기반으로 인천시 차원에서도 조례를 정비해 실질적인 예우와 행정적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공감대가 이번 간담회에서 형성됐다. 현재 인천에는 699가문(3천254명)이 병역명문가로 지정돼 있으며, 이들은 시립체육시설, 박물관, 공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신트리도서관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쉼과 이완이 있는 핸드팬+명상 공연’을 10월 31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신관 1층 봄누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야간 공연은 참가자들이 편안한 자세로 핸드팬 연주를 들으며 명상하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초민감자 브레인힐링센터의 전문 강사가 연주와 명상 지도를 함께 진행한다. 신비로운 핸드팬 선율과 함께 내면의 평화를 느끼며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10월 20일부터 신트리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마을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14일과 16일 양일간 관내 유·초·중등 교원을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학교혁신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 주도성을 기르는 결대로자람학교’와 연계해, 모든 학교의 자율적 혁신과 공동체성·문해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침묵의 교실에서 벗어나기 위한 공동체와 문해력’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교사들이 자율성과 공동체성에 기반한 학습공동체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교육의 핵심 역량인 문해력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10월 14일 1회차 연수에는 광명서초 김차명 교사와 인천백석초 김동민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현장의 실천 경험을 나눴다. 특히 『그래도 네가 선생님을 했으면 좋겠어』의 저자인 김차명 교사는 변화하는 교실에서 교사의 공동체적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0월 16일 2회차 연수에서는 EBS '당신의 문해력', '책맹인류' 등을 연출한 민정홍 PD가 강사로 나서, AI(인공지능) 시대 학교교육에서의 문해력과 공동체성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6일 광주광역시교육청 늘봄학교 관계자들이 남부 거점형 늘봄센터의 운영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늘봄학교 정책의 내실화와 교육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로, 남부교육지원청은 지역 중심의 통합 돌봄체계와 기관 연계형 거점형 늘봄센터 운영 모델을 공유했다. 광주교육청 방문단은 ▲남부 거점형 늘봄센터의 공간 구성과 프로그램 운영 현황 ▲학교·기관·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사례 ▲운영상 어려움과 극복 방안 등을 주제로 현장 참관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남부 거점형 늘봄센터는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돌봄과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합 제공하는 등 지역 여건을 반영한 지속 가능한 모델로 주목받고 있어 방문단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타 시·도 교육청의 정책 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 성장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6일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4·19혁명 제65주년 기념 학술강연회’를 열고, 민주주의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겼다. 이번 강연회는 4·19혁명 당시 인천기계공고 학생들이 거리 시위에 나서며 인천 지역 최초로 혁명에 참여한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4월 기념식에 이어 사단법인 인천기계공고4·19혁명기념사업회와 함께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했다. 행사는 성균관대 오제연 교수의 강연과 인천기계공고 학생 대표의 다짐문 낭독으로 진행됐다. 오 교수는 4·19혁명의 역사적 의의와 연대와 협력의 가치, 그리고 민주주의가 일상의 실천을 통해 발전해 간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4·19혁명의 주역들과 재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혁명 정신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다음 세대에 전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강연회가 세대 간 화합의 계기가 되고, 학생들이 4·19혁명의 가치를 삶 속에서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행위 보호조치 비용부담 및 구상권 행사에 관한 고시’를 개정·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의 치료비 신청 및 지원 절차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에는 피해 교원이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조치 결과 통지 후 180일 이내에 치료비를 신청해야 했으며, 이후 치료는 교육감 지정 협약병원에서만 가능했다. 개정된 고시는 신청 기한을 폐지해 교원이 기존 병원에서 치료를 계속받을 수 있게 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교원의 치유와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개정은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의 치유와 교육력 회복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신설 중·고교 2곳의 학교명을 공모한다. 해당 학교는 (가칭) 검단6중와 검단3고로 모두 서구 불로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검단6중은 2026년 3월에, 검단3고는 2027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이 중 검단6중은 신검단중으로 결정된 바 있으나 재공모를 실시한다. 지난 9월 인천시의회는 ▲공모 조건 개선 ▲학생·학부모·지역사회 참여 보장 ▲신검단중·신검단초 교명 재공모 검토 등을 담은 건의안을 교육청에 전달했으며, 교육청은 이를 반영해 교명 결정 절차를 개선했다. 교명 공모 참가를 원하는 누구나 시교육청 누리집에 공모 제안서를 낼 수 있으며 정식 명칭은 교명선정위원회와 교명자문위원회, 교명심의위원회의 심사와 자문, 심의를 거쳐 인천시의회 조례 개정을 통해 내년 2월경 확정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교명 선정 과정에서 법적 절차를 준수하고, 학생·학부모·지역사회가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