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는 이번 국악엑스포에서 국가 간 경계를 넘어선 특별한 협업 무대를 마련했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적인 해에 개최되는 만큼 일본과 한국 아티스트들이 국악으로 하나 되는 모습을 선사했다. 우선 지난 22일에는 국악계 거장 민영치와 일본 타악계의 선구자 히다노 슈이치의 ‘한일타심’ 무대가 엑스포 행사장 주무대에서 펼쳐졌다. 한국의 장구와 일본 북 와다이코가 국악이라는 공통 카테고리로 만나 폭발적 시너지를 내며 관객들에게 심장 뛰는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지난 감동에 이어 30일 5시 엑스포 행사장 주무대에서 ‘테크노국악어웨이크’가 1시간가량 진행됐다. 1994년에 결성되어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 나가며 꾸준히 새로운 음악 세계를 개척하고 있는 일본의 테크노음악팀 ‘테크노보이즈’와 한국의 국악인들이 함께하는 공연이다. 경계를 넘어선 국가 간 협업 무대는 관람객들을 색다른 음악 세계로 이끌며 큰 호응을 얻었다. 조직위 관계자는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의 의미를 더해 관람객들에게 국악의 다양한 면모를 선보일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이번 국악엑스포가 국악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해외 관람객들이 한국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엑스포 기간 내내 상시 운영되는 야외 체험 프로그램에는 전문가의 지도로 즐기는 장구 연주 체험이 있다.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전통 피리 만들기(소피리 1천 원, 대피리 2천 원) △전통 천연염색(5천 원) △전통문양 스피너 만들기(5천 원)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도 운영되고 있다. 무형유산체험관 체험부스에서는 △전통 활쏘기 △대장간 단조 및 목걸이 만들기 △전통 기법 책 만들기 체험 △누룩 밟기와 송로주 시음 등 전통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이 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무형유산 체험은 국악엑스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한복체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유치한 ‘고부가가치 메디푸드 트렌드 및 이슈 학술회의’가 30일(화) 엑스포 행사장 내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학술회의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주관했으며, 건강기능식품·바이오헬스산업 관계자와 관련 학과 전공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메디푸드는 만성질환 관리와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등에서 각광받는 미래 식품산업으로, 단순한 식사를 넘어 치료와 예방을 연결하는 매개체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학술회의는 ▲이철수 한국식품산업협회 본부장이 ‘메디푸드 산업 동향’을 ▲정재철 노바렉스 부사장이 ‘메디푸드 기술개발 및 트렌드’를 ▲정원화 한국바이오기술연구원 대표가 ‘메디푸드 산업화 및 규제 이슈’를 발표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어 ‘메디푸드 산업화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한 패널 토의로 이어져, 윤승원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 부장, 신용국 세명대학교 교수, 정준영 충북농식품바이오협회 회장, 배승현 한국식품클러스터산업진흥원 부장이 참여해 식품 기업의 실제 현장 적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 행정국(국장 최병희) 직원 30여 명은 30일 추석 명절을 맞아 단양 구경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하고 노인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정국 직원들은 단양군에 소재한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점심 식사를 마친 후 구경시장으로 발길을 옮겨 명절 준비에 필요한 농산물, 식료품 등을 구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를 했다. 장보기 행사에 이어 노인복지시설인 단양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명절 전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최병희 충북도 행정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추진한 이번 장보기 행사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보태고 이웃간의 정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충북도는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30일(화) 오후 1시 제천예술의전당에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하여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 환자 돌봄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기념식, 유공자 표창, 치매인식개선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시․군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및 치매관련 유관기관 종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찬오 충북도 보건정책과장은 “도민들이 치매에 관심을 갖고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활기차고 당당한 충청북도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30일 미래 반도체 소부장 산업의 핵심 거점 역할을 담당할 ‘지능형반도체‧IT 소부장 지원센터’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청주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반도체 소부장 산학연 전문가 등 관련기관과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구축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지능형반도체‧IT 소부장지원센터는 지난 2023년 4월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그린산단촉진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5년 6월 청주시 봉명동에 지상 3층 연면적 1,110㎡ 규모로 완공됐으며 오는 2026년 12월까지 총 214억 원이 투입된다. 본 센터는 반도체와 첨단 IT 소재, 부품, 장비의 연구개발 기술지원을 위해 20종의 장비를 구축하고 소부장 기업들의 공동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실증화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기업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소부장 산업의 국산화와 기술 자립화를 촉진하고 스마트 그린산단 업종 고도화로 반도체 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9월 30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영상미디어실에서 ‘성인지 정책 유공자 포상 및 성주류화 정책개선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인지 정책 확산과 성주류화 제도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성평등 정책 추진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충북도는 지난 9월 4일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확산과 내실화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별영향평가 유공 우수기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시상식은 그 성과를 이어받아 도내 성평등 행정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 성인지 정책 유공자 포상 기관 부문에서는 청주시가 선정됐고, 민간 전문가 부문에서는 장우정 충북성주류화 컨설턴트가 수상했다. 이들은 정책 현장에서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하고 성평등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충북성별영향평가센터가 주관한 ‘2025년 충북 성주류화 제도 정책개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총 32건의 사례가 접수되어 8건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증평군 행복돌봄과 조한나 주무관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도내 여성 창업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2025년 충청북도 여성창업 경진대회’ 시상식이 30일 충북도의회에서 열렸다. 충북도와 충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지원센터가 주최한 본 대회는 도내 여성 예비창업자 및 3년 이내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2017년부터 8회째 이어져 왔으며, 도내 여성창업 인재를 꾸준히 발굴하고 성공적인 여성창업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해 왔다. 이번 대회에는 총 50개 팀이 참여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17명이 2차 대면 심사에 진출, 최종 5명의 수상자(대상 1, 최우수 1, 우수 3)가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상 이남경(설톤/피부 장벽 강화와 보습, 항염증 효과가 있는 양봉 부산물 벌집 기반 가려움 개선 더마코스메틱) △최우수상 김영경(예비창업/여성을 위한 풋볼매칭 커뮤니티 플랫폼) △우수상 박송이(피움시니어/치매 어르신 맞춤 도구 강사 서비스), 박율채(율동/시니어 여성 y존 케어를 위한 일라이트 기반 한방크림), 지연옥(예비창업/사용자 프로파일기반 AI 지역정보 추천 플랫폼-오늘의 제천)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30일 고용노동부 주최로 청주오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지방자치 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자체 중 전국 1위로 종합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의 지자체 일자리정책을 종합 평가 후 우수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행사로 2012년부터 매년 개최돼 대한민국의 대표적 지역일자리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북도는 ‘2023년 특별상’, ‘2024년 최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으며, 유휴 인력의 빈일자리 연계사업인 ‘도시농부’ 사업이 연 20만 명, ‘도시근로자’ 사업이 연 10만 명을 초과 달성하는 등 혁신 일자리 사업의 안정적 운영 및 단체장의 일자리 창출 의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4년도 주요 성과로는 △반도체 투자 집적화 및 인력 양성 등 핵심 거점 클러스터 구축으로 1,274명의 고용 창출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확산을 통한 노동시장 여건 개선 33개 사 334명 지원 △ 청년인구 유입 제고(광역도 청년 비율 1위) △지속 가능한 생산인구 확보 정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3일, 목계나루문화공간(강배체험관)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 기획전'한글날시됴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목계나루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창작한 52편의 시를 충주시 관내 캘리그라피 단체 (문화예술캘리그라피연구회, 한국캘리그라피창작연구소, 신농작)가 협업하여 작품으로 선보이는 자리로 10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된 시는 지난 4월 목계 봄 행사에서 창작된 작품으로 주제는 봄, 가족, 목계나루였다. 따뜻한 계절의 정취와 소중한 관계, 그리고 목계나루가 지닌 장소성을 담아낸 시어들은 캘리그라피 작가들의 손끝을 거쳐 한글의 아름다움으로 다시 태어났다. 재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이 직접 참여한 창작물이 지역 예술인들의 손길을 거쳐 하나의 전시로 확장되는 과정을 선보임으로써,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한다. 또한 목계나루가 과거 사람과 물자가 오가던 나루터였듯, 이번 전시가 세대와 지역, 다양한 사람 사이를 잇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충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목계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