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춘 인재 확보를 위해 ‘2025년도 하반기 신입직원 및 채용형 인턴’을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사무(회계·세무, 일반행정) ▴건설(토목, 건축) ▴시설(기계) ▴항만안내(갑문) 등 9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신입사원 총 1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공사는 다양한 계층에게 열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1명) ▴취업지원대상자(2명)* ▴고졸자(2명) ▴고령자(1명)* 등을 대상으로 별도 채용 분야를 마련했다. 지원자는 공사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10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공정채용을 기반으로 입사지원서상 개인 인적사항(사진, 생년월일, 성별, 학교명, 학점, 주소 등) 기재는 금지된다. 공사는 ▴서류전형(9월) ▴필기전형(10월) ▴면접전형(11월) ▴신체검사 및 신원조사(11~12월)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4개 항만공사와 동시에 진행하는 이번 채용은 항만공사 간 중복지원을 허용하지 않으며, 지원자격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3일 미즈시마 코이치(MIZUSHIMA Koichi, 水嶋光一) 주한일본대사가 유정복 인천시장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은 미즈시마 대사의 취임(2024년 4월) 이후 첫 인천 방문으로, 양측은 인천과 일본 주요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심화하고 경제·문화·인적 교류의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1988년 기타큐슈시와의 교류를 시작으로 일본의 여러 도시과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교류해 왔다”라며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서, 대한민국 시도시사협의회장으로서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제8회 한일지사회의가 양국 협력의 새로운 전기가 될 수 있도록 대사님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미즈시마 대사는 “이번 예방을 통해 인천과 일본의 상호 신뢰와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기를 기대한다”라며 “경제·문화·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일본의 기타큐슈(198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장성숙 부위원장은 최근 감염병 관리 전문가와 의료진,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CRE(카파베넴) 슈퍼박테리아 감염병 예방 대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급증하는 CRE(카파베넴내성장내세균목) 슈퍼박테리아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인천시 CRE 감염 현황과 대응 사업 소개 ▶구리 소재를 활용한 항균·항바이러스 감염 예방 방안 ▶의료기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감염 관리 ▶환경 표면 관리 시범 사업 등 다양한 예방 대책이 논의됐다. 인천시 보건복지국 감염병관리과의 발표에 따르면 인천시 CRE 발생 건수는 2023년 2천936건에서 지난해 3천558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52.7%, 연령별로는 50세 이상에서 발생률이 높아지며 70대 이상에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요양병원 대상 CRE 감염증 포럼 개최 ▶자원 부족 요양병원 2곳 대상 환경 표면 관리 시범 사업 ▶상급종합병원과 지역 의료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질병관리청과 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매년 9월 4일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제정한 콜레스테롤의 날이다. 인스턴트 및 배달 음식 위주의 식습관,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나쁜 콜레스테롤이 쌓여 고지혈증이 생기면 심혈관계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2014년 이후 지난 10년간 국내 사망 원인 2위는 심장질환이며, 같은 기간 고지혈증 환자는 약 3배 가까이 급증했다. 이는 고지혈증이 심각한 건강 문제로 대두됐음을 보여준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4년 63만 1,792명이었던 고지혈증 환자는 2024년 185만 3,024명으로 크게 늘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 홍은희원장은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는 고지혈증은 초기 증상이 없어 방치하기 쉽지만,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라며 “중장년층은 물론 20~30대 젊은 층까지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성인이라면 누구라도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 젊은 층 환자도 뚜렷한 증가세, 안심할 수 없어 고지혈증은 혈액 속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같은 지방 성분이 과도하게 쌓여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3일 함박종합사회복지관(연수1동 소재)에서 다문화가정 아동과 학부모 등 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다문화가정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정 아동이 언어적·문화적 장벽으로 인해 권리를 침해당할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인지하고, 한국에서 보장되는 아동권리를 이해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소속감과 통합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새롭게 마련됐다. 교육은‘영화로 알아보는 아동권리 감수성’을 주제로 인권교육연구소 원은정 소장이 강의를 맡았으며, 함박종합사회복지관에서 러시아어 통역을 지원해 언어적 장벽을 최소화했다. 교육 과정은 최신 아동권리 보호 이슈를 반영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활용해 아동과 부모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학부모에게는 올바른 양육 기준과 정보를 제공하여 가정 내에서 아동을 존중하고 권리를 보장하는 분위기를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다문화가정 아동·부모를 위한 아동권리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통일플러스센터는 ‘남북청소년 축구교실’본격 운영에 앞서 9월 3일 오후 2시, 인천유나이티드아카데미 논현지부 풋살축구장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신승열 인천시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인천유나이티드 관계자, 참가 청소년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격려사, 유니폼 전달, 사업 설명 등 청소년들의 도전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승열 기획조정실장은 격려사에서 “청소년들이 축구를 통해 배운 협동과 화합의 정신이 삶의 소중한 자산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축구교실이 평화와 통일의 씨앗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북청소년 축구교실”은 앞으로 3개월 간 매주 2회 운영되며 ▲전문코치가 지도하는 축구기술 훈련과 협동심·스포츠맨십 교육 ▲남북청소년 혼합팀과 북한이탈주민청소년 단일팀 축구반으로 편성되고 10월에는 팀별 단합 축구 경기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인천통일플러스센터가 추진하는 통일공감대 확산 프로그램으로, 인천시는 통일부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센터를 직접 운영하며 지역 내 통일공감 거점으로 육성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3일 관내 초등학교 교사 58명이 참여한 가운데 ‘읽걷쓰기반 AI 기초 융합교육(STEAM) 프로그램 시범 적용 교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9월 8일부터 11월 7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시범 운영을 앞두고 교사단의 역할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 운영에는 인천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1,391명이 참여해 AI 융합교육의 실제 효과를 검증받게 된다. 3학년은 ▲AI와 함께하는 물체·물질 대탐험 ▲밀물썰물 탐험대 ▲생활 속 소리 찾기 ▲우리는 감염병 수호대 등 4개 프로그램을 통해 동화책 재구성, 갯벌 생태 탐구, 생활 속 소리 시각화, 감염병 예방 자료 제작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4학년은 ▲AI 천문 탐험대 ▲AI 생태 지킴이 ▲AI 기체 탐험대 ▲지구 온난화 X파일 등 달과 행성 탐구, 깃대종 연구, 로켓 설계·발사, 기후변화 데이터 분석 및 캠페인 제작 등 심화 융합 탐구를 진행한다. 교사단은 개발된 8종의 프로그램 중 희망하는 주제를 수업에 적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9월 3일부터 5일까지 남동구청 1층 로비에서 남동구 민·관 청렴협의체와 함께 '2025 남동, 청렴이 빛나는 순간' 청렴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남동구청, 인천동부교육지원청, 남동구도시관리공단, 남동구새마을회, 남동구경영인연합회, 남동구청년창업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된 남동구 민·관 청렴협의체의 ‘2025년 청렴 실천 공동이행과제’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청렴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부교육지원청은 ‘학생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을 주제로 한 청렴활동 등을 홍보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청렴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청렴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다양한 기관과 청렴 실천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청렴 정책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청렴한 동부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인천에 발생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242,36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인천시교육청 전 기관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수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수해 극복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최근 개회한 ‘제303회 임시회’에서 소속 박창호 의원(국·비례)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고 3일 밝혔다. 개정안의 골자는 시장이 예산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는 항목에 상하수도료,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을 추가(제5조 제7호 신설)해 업소가 체감하는 고정비 부담을 낮추는 것이다. 개정안을 발의한 박창호 의원은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공공요금 지원 근거를 신설해 물품 중심이던 지원 방식을 다변화하고, 개인서비스업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지역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타 시·도와의 비교에서도 이번 개정은 흐름을 따른다. 대구·부산·광주·대전 등 14개 시·도에서는 이미 조례로 상하수도료 등 공공요금 보조·감면을 운영 중이다. 인천도 같은 틀을 갖추면서 제도 신뢰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인천시의회는 착한가격업소가 지역 물가 안정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 체계 강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으며, 시는 제도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