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은 내년도 예산편성에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7월 4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직접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필요한 사업을 제안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제도이다. 강화군은 매년 주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총 10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모 제안사업(6억 원 내외)과 ▲읍·면 주민자치 조직이 주체가 되어 자체 회의를 통해 발굴하고 신청하는 읍·면 자치계획사업(4억 원 내외)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공모 대상은 군민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 지역 간 균형발전 등 지역문제 해결 및 주민 편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2억 원 이하의 단년도 사업이다. 단, 계속사업과 특정 단체 지원 목적의 사업 등은 제외된다. 공모를 통해 제안된 사업은 사업 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의회 예산안 심의를 거쳐 2026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사업 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9일 부평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 인천지역 군수·구청장장협의회에 참석해, 강화군 공공하수도 보급 확대와 분뇨처리시설 증설을 위한 인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강화군은 최근 공동주택 신축과 기반 시설 확충 등으로 하수처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 공공하수도 보급률은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가장 최신 자료인 2023년 하수도 통계에 따르면, 강화군의 하수도 보급률은 39.2%이다. 이는 인천시 평균(97.6%)은 물론 군 단위 지자체 평균(77.5%)에도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치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또한, 강화읍 용정리에 위치한 분뇨처리시설의 경우 1일 시설용량이 30㎥에 불과하나, 지난해 잠재수요 추정한 결과 하루 평균 51.2㎥로 집계되고 있다. 박 군수는 “공공하수도 보급률이 낮다는 점은 민간투자 유치는 물론 각종 개발사업 추진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2035년까지 보급률을 70%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인천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반영 등을 강력히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은 9일 2025년 연두방문 건의사항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주민 건의사항 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월 박용철 군수가 13개 읍·면을 방문해 주민들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각 부서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연두방문을 통해 279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으며, 이 중 181건이 연내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5월 말 기준으로 120건은 이미 완료됐으며, 61건은 연내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외에 ▲군도8호선 도로확포장 공사 ▲송해면 및 교동면 주민자치센터 신축 공사 ▲국지도84호선 연결도로 개설 ▲교동면 농기계 은행 이전 등 대규모 사업에 대해서는 현재 사업 부지 및 예산확보, 설계 용역 착수 등 행정절차에 돌입했으며, 향후 인천시 등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신속하게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군수는 “건의사항에 대하여 실행이 가능한 사업은 주민들의 불편 해소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신속히 처리해 주시길 바란다”며 “장기 추진 등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 행정동우회가 지난 5일, 깨끗하고 쾌적한 수변 환경을 만들기 위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국화저수지 주변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불법 투기 폐기물을 정리하는 등 현장 중심의 환경정비에 힘썼다. 정화를 마친 행정동우회 회원들은 “지역 주민과 많은 관광객이 찾는 아름다운 국화저수지의 수변 환경을 지키기 위해 솔선수범하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의회는 지난 5일 군의회 세미나실에서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연구회』 발대식 및 『강화군 스포츠중심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원연구단체는 대표의원인 한승희 의장을 비롯해 박승한 의원, 허유리 의원, 박흥열 의원이 회원으로 참여했다. 연구회는 강화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종목별 전지훈련 및 체류형 체육대회 유치를 도모하고, 체육시설 확충과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연관 산업(숙박·음식·교통 등)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의 목적과 추진 방향, 세부 일정 등에 대한 논의와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의원들과 군청 공무원들이 스포츠 인프라 현황, 종목별 수요, 정책 실현 가능성 등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주고받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승희 의장은 “이번 연구회는 단순한 학술조사를 넘어 실질적인 정책 마련으로 이어지는 데 목적이 있다”며 “강화군의 스포츠 자원을 기반으로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포츠마케팅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지난 5일 ‘어려운 이웃과 행복더하기 행사’를 개최해 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에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홀몸노인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건강한 영양 섭취를 돕고자 마련된 것으로, 회원들의 마음을 모은 밑반찬 3종이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모인 회원들은 정성스럽게 밑반찬 재료를 손질해 조리한 후, 개별 포장하여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200가구를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김미경 강화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주변의 이웃에게 정성껏 마련한 반찬이 조금이나마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 회원들과 함께 이웃을 위한 사랑 실천 나눔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나눔에 앞장서 주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강화군민 모두가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은 중대재해 예방의 일환으로 지난 5일 군청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정기 위험성평가 강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평회는 지난 3부터 6월까지 관내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 위험성평가 결과 및 개선 방법을 공유하고, 위험성평가 방법 등 관련 사례들을 알기 쉽게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정기 위험성평가 시 해당 사업장 근로자의 참여로 강화군 각 사업장에서 발굴된 사례, 관리 방안 등을 맞춤형으로 교육함으로써 직원들의 관심을 높였다. 앞으로도 군은 소관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 요소 발굴·개선, 현업작업장 순회점검을 실시하고, 근로자 의견을 수렴하는 등 주기적인 점검과 교육을 진행해 중대재해 예방에 만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강평회를 통해 도출된 주요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 모두의 책임을 다시금 되새기고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생명과 직결된 가치이기 때문에 모든 현장에서 ‘안전 최우선’의 원칙이 철저히 지켜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화군은 6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강화읍 견자산 현충탑 광장에서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박용철 군수를 비롯해 배준영 국회의원,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시·군의원,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해병대 제5여단장, 관내 기관·단체장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춘 묵념을 시작으로, 해병대 제5여단 장병들의 조총 발사,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호국·보훈'과 '나라사랑'을 주제로 한 2025년 제2회 강화군 호국 백일장 입상작 12편이 전시됐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초등학생과 중학생 각 1명이 직접 헌시를 낭독해 참석자들의 깊은 울림을 자아냈다. 낭독한 헌시는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와 자긍심, 평화와 자유의 가치를 지키겠다는 다짐을 담은 것으로,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호국정신을 표현하고 공유했다. 박용철 군수는 추념사에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나라를 지켜낸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 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4일, 관내 위기가구를 방문해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원스톱 서비스는 특화사업인 위기가구 발굴 원스톱 봉사단에서 발굴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소규모 집수리, 청소, 이불 세탁, 행정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협의체는 자녀들의 부양을 받지 못하고 공적 지원도 받지 못하는 15가구를 발굴했고, 회의를 통해 지원 계획을 세웠다. 이 가운데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대상자는 신속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특화사업을 연계해 추진 중이다. 발굴 위기가구 중 독거노인으로 청소와 정리정돈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는 위원들이 직접 청소 및 도배를 지원했고, 면사무소 사회복지 담당자를 통해 안부 확인을 위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도 연계했다. 원정연 위원장은 “우리 협의체가 가진 재능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할 수 있어서 더 뜻깊고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기가구 발굴을 통해 신속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광석 길상면장도 “소외계층이 방치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인적 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의회는 청소년 의회교실의 일환으로 지난 4일 강화초등학교 학생 40명이 의회 본회의장을 견학 방문해 의정 체험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강화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민·관·학 교육거버넌스인 ‘강화읍 우리마을교육자치회’를 구성하여 2025 마을 연계 교육 과정인 ‘강화읍 읽걷쓰! 역사탐방’ 활동과 연계하여 진행됐다. 이날 견학 프로그램은 강화초 4학년 1반 ~ 2반 학생들이 학급당 20명씩 2회에 걸쳐 강화군의회 본회의장을 방문하여 의회 관계자로부터 강화군의회의 역할과 기능 등 의회에서 하는 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질문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본회의장을 둘러보고 의장석에 앉아 의사봉을 두드리거나 발언대 앞에 서보는 등 의정 체험활동을 갖고 끝으로 의장님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강화군의회 본회의장을 견학하여 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지 직접 설명을 듣고 의정 체험을 해 볼 수 있어 한층 이해하기 좋았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은 학생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