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3일, 군청 회의실에서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고위공직자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1조 및 관련법령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의 일환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중앙경찰학교 소속 조우진 경감을 초빙해 4대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공직사회 내에서의 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방지에 중점을 두고 사례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공직자들의 성인지 감수성이 높아져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교육과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4대 폭력 예방교육과 함께 고충 상담 창구와 고충 심의위원회를 운영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등 고충 발생 시 신속하고 공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고충 상담은 옹진군청 사회복지과에 있는 상담 창구와 온라인 업무포털을 통해 상시 접수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대청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40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청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은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에 총 사업비 97억원을 투자해 지하 1층 ~ 지상 2층의 규모로 건립되며 다목적 경기장, GX룸, 체력단련실 및 운동처방실 등의 시니어친화형 체육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옹진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2024년부터 사전절차인 사업시행계획 고시, 부지매입,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 지방재정투자심사 심의 등을 모두 완료했으며, 앞으로의 사업 추진일정으로 26년 설계 공모 및 실시설계 추진, 27년 착공, 28년 6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대청면은 노인인구가 많은 도서지역으로 노령화 비율이 전체 인구의 35%를 차지하는 초고령화 지역으로,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내 젊은층 뿐만아니라 노인층도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건강한 신체활동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영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대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3일, 효심관에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11월 중 월례조회를 개최하고, 당면 군정 현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문경복 군수는 직원 훈시를 통해 “본격적인 공공비축미곡 수매 시기를 맞아 농민 1년 농사의 결실을 원활하게 맺을 수 있도록 수매 준비와 행정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내년도 본예산이 군의회 정례회를 통해 원활히 반영될 수 있도록 군의회와 긴밀히 협조하고 부서별로 철저한 사전 준비와 성실한 자료 제출을 바란다”며, “특히 제253회 옹진군의회 정례회 대응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겨울철을 맞아 재난·재해와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시기임을 언급하며, “주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월동기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도서지역의 산불과 같은 재난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도서지역 특성상 산불 진화가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며, 주민 홍보와 예찰 활동 강화를 지시했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직장보수교육의 일환으로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정신건강 사업 소개’와 ‘공직선거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 연평면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클린업데이’행사를 두 차례에 걸쳐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첫번째 행사는 28일 메드락까리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연평면 주민자치회 소속 봉사자 약 50명이 참여해 해안가 및 주변 지역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어 30일에는 당섬 선착장에서 연평면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약 38명이 참여해 선착장 주변과 해변 일대의 청소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클린업데이 행사는 관광객들의 접근이 많은 해안가 및 선착장 등지에서 연평면 직원들과 지역주민 및 관내 유관단체, 해병대 연평부대 등 총 140여 명이 참여하여 주변에 쌓인 방치 폐기물 및 폐그물 스티로폼 밧줄 등 약 5톤을 수거했다. 황준철 연평면장은 “깨끗한 연평을 만들기 위해 참여해주신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 해병대 연평부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청정 연평면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2틀간,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와 함께 연평면 국민체육센터에서 도서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피부과 및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의 전문 의료진은 연평도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피부과 진료와 한센병 검사를 비롯해 혈액검사, 당화혈색소, 간염에이즈매독검사, 생화학검사(혈당콜레스테롤간신장 기능검사)등을 진행했으며, 단순 진료에 그치지 않고 질환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한 건강상담 및 생활습관 지도도 함께 이뤄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진료 받은 주민들은 “민간병원이 부족해 피부질환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와 전문 의료 서비스를 해주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옹진군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정기적인 전문 진료와 검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민관 협력의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법률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도시지역 주민들의 권리보호와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법률상담은 11월 3일 북도면을 시작으로 자월면(11월 5일), 영흥면(11월 7일), 연평면(11월 11일), 덕적면(11월 14일)까지 총 5개 면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상담은 법무부 지정 마을변호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진행하며, 민사, 가사, 세무 등 생활 밀착형 법률 문제에 대해 무료 1:1 상담을 제공한다. 사전 신청은 지난 9월 9일부터 10월 16일까지 각 면사무소에서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사전 신청을 놓친 주민들도 현장에서 신청 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소통과 현장중심의 행정을 최우선으로 삼는 신념에 따라 도서지역 특성상 법률 상담이 쉽지 않은 군민에게 찾아가는 법률 상담 서비스가 꼭 필요했다”며, “앞으로도 군에서 지속 추진 중인 상담실 운영을 포함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올해 상반기에도‘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30일, 영흥면 옹진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복합재난 상황에서 초동 대응 능력과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옹진군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기능부서를 비롯해 유관기관, 민간단체, 군부대, 주민 등이 참여해 현장감 있는 실전 훈련으로 진행됐다.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형 건물 화재 발생과 붕괴 등 복합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실제 출동 가능한 자원과 인력을 투입,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진행했다. 특히 현장에서 동시에 이뤄진 주민대피 유도, 부상자 응급처지 및 이송, 유관기관 협업 하에 구조·진화작전 등은 재난 대응 전 과정에 대한 실행 점검과 역량 강화를 가능하게 했다. 옹진군은 이번 훈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4차례 사전 기획회의를 개최하고 2차례의 전문가 컨설팅과 이틀간의 리허설을 통해 훈련계획을 구체화 하고 전 부서가 실제 재난에 대응하듯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훈련 전 준비를 철저히 이행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9일,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실천과 교육연구소 이경국 소장이 외부 슈퍼바이저로 참여해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했다. 옹진군은 지난 4월과 6월 외부 슈퍼비전을 통해 ADHD아동과 그 가정이 겪는 어려움을 체계적으로 다루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모 개입 거부 시 대응 방안, 반복적인 문제 발생 가정에 대한 재점검 및 접근법 개선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경국 소장은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며, 실효성 있는 개입 전략과 조언을 제시해 실무자들의 직무 효율성과 정서적 안정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옹진군 관계자는“슈퍼비전은 단순한 자문을 넘어 현장에서 마주하는 고난도 사례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체계”라며, “앞으로도 정례적인 운영을 통해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역량을 높이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지난 30일,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국민 안심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옹진군(군수 문경복)에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옹진군이 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하여 추진 중인 ‘찾아가는 교통민원실’ 운영과 옹진군민 교통안전 인식 개선,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감사패는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을 대신해 김철 인천운전면허시험장 단장이 문경복 옹진군수에게 전달했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도 교통민원실 운영과 교통안전 교육 등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군민 안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감사패는 옹진군이 군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이자, 도로교통공단과 인천중부경찰서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함께 만들어온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어르신 등 교통약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서로 배려하는 교통문화를 군민과 함께 만들며어가겠다. 늘 한뜻으로 협력해 주신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백령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5일, ‘제13회 백령 사랑나눔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지역 나눔문화 확산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당신의 따뜻한 소비가 누군가의 겨울을 데워줍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 약 500여 명이 참여해 ‘소비가 곧 나눔’이 되는 따뜻한 하루를 만들었다. 행사장은 다양한 먹거리 장터와 주민 플리마켓, 체험 부스, 전시 프로그램 등 다체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세대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이끌어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총쏘기, 풍선다트 같은 놀이존과 백령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 '로봇과 바둑 한판', '테라리움 만들기' 등의 창의 체험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아트인섬 찾아가는 미술관’과 ‘꼬마작가 작품전시회’는 지역 예술과 아동창작 활동을 연결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바자회에서 마련된 수익금은 보일러가 없는 저소득 가정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명자 관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이웃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