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는 화재, 인파 밀집 등 생활 속 위급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동작 안전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발생 시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내달 2~3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1층 앞마당에서 열리며, 안전취약계층(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및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5개의 안전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먼저, 화재안전 분야에서는 ▲물을 이용한 실제 소화기 사용법과 ▲완강기를 사용한 탈출법은 물론, 연기·사이렌·비상구 등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시설안전 분야에서는 많은 인원이 모인 다중밀집 상황을 연출해 안전 행동 요령과 비상시 대처법을 교육한다. 보건안전 분야에서는 QCPR 장비를 활용해 압박 횟수와 정확도를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을 실습한다. 구는 체험 참여자에게 소화패치, 방연마스크 등 교육 교보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작소방서 등 다양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가 자치구 최대 규모의 재원을 바탕으로 추진 중인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 사업’이 지역경제 활력과 민생 회복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 구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1,000억 원의 재원을 조성해 업체당 최대 7천만 원까지 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1년 거치 후 4년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방식으로 운영되며, 최초 1년 동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구에 따르면 사업 시행 이후 8월 현재까지 1,970개 업체에서 약 825억 원의 융자를 지원받았다. 특히, 해당 업체들의 지난해 평균 연매출은 약 2억 6,918만 원으로 구 전체 평균(약 2억 5,812만 원)을 웃돌며, 뚜렷한 매출 회복세를 보였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구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소상공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융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했다. 15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현장 접수 창구를 가동한 결과, 올해 융자액은 8월 기준 23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의회는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4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일반안건 22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세부일정은 2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28일부터 9월 2일까지 상임위원회별 현장의정 활동 및 안건 심사가 이어진다. 3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경안을 심사하고, 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최종 처리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정재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에 대비하여 동작구의회는 모든 재난 상황에서 소외되는 구민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7월 구청장이 의회에 설명이나 알림 없이 국외출장을 다녀온 사실을 지적하며 “집행부에서는 주민을 대표하는 기관인 의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는 신청사 이전 후 처음 열리는 뜻깊은 회의로, 새로운 각오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효숙(상도2·4동)·장순욱(신대방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가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사와 자율적 활동을 뒷받침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노량진 학원가 등 청년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관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활동을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동작구 소재 대학교(중앙대, 숭실대, 총신대) 소속 동아리 ▲동작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직장에 다니는 청년(공고일 기준 19~39세) 4인 이상으로 동아리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활동 주제는 △문화·예술 △사회공헌 △운동·건강 △봉사활동 △자기 계발‧학습 등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총 2,700만 원 규모로 선정된 동아리에는 팀당 최대 10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지원받은 활동비는 오는 11월까지 모임비‧강사료‧재료비‧홍보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상품권‧기부금‧유흥비 등은 지출할 수 없다. 모집 기간은 오는 9월 10일까지다. 신청은 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청년청소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가 2025년 ‘내 집 주차장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8월 현재 18개소 23면의 주차장을 조성하며, 연내 목표 초과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올해 목표(20개소 25면) 대비 92%에 달하는 수준의 성과다. 구는 지난해에도 37면을 확보하며 목표(35면)를 초과 달성했고, 올해 역시 비슷한 추세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내 집 주차장 조성 사업’은 담장이나 대문을 허물어 단독‧다가구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내 유휴 공간을 주차면으로 활용하거나, 자투리땅을 주차장으로 조성해 주민과 공유하는 정책이다. 주택가 불법주차 해소와 보행환경 개선에 기여하며, 매년 주민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올해 3월부터 공사를 본격 추진해 상도동·사당동·대방동·신대방동 등에 주차면을 조성했다. 특히 상도4동 8개소, 사당3동 4개소 등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에 집중적으로 사업을 시행해 주민 체감 효과를 높였다. 구는 오는 11월까지 추가 신청을 받아 공사를 이어갈 예정이며, 연말까지 최종 준공을 완료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민선 8기 들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는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간 원활한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동작 일자리 서포터즈’를 본격 운영한다. 구는 지난 25일 동작취업지원센터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서포터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사업소개 및 안내 ▲소양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8일 출범한 ‘동작구민 강사풀’과 최초로 연계해 소양 교육을 진행했으며, 장성희 전문강사가 스트레스 관리 방법에 관해 설명했다. ‘동작 일자리 서포터즈’는 동, 부서, 수행기관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공공일자리 사업별 우수참여자 110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현장 모니터링 ▲일자리 참여자 지원 ▲민원 전달 ▲홍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향후 구는 서포터즈의 역량 강화를 위해 리더십, 민원 대응, 갈등관리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과 건의 사항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2월에는 성과 공유회를 열어 우수사례 발표와 활동 성과 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가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신청사 정문 일대에서 ‘동작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중고 물품을 사고팔며, 재활용 문화 확산과 자원순환 생활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구에 따르면 행사장은 ▲플리마켓존 ▲아트마켓존 ▲체험활동존으로 조성되며, 사전접수를 통해 선정된 30팀의 주민이 직접 마켓 운영에 나선다. 먼저 ‘플리마켓존’은 중고 물품을 교환‧판매할 수 있는 곳으로, 아동존과 성인존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트마켓존’에서는 가죽‧페브릭 등 수공예 상품과 업사이클링 및 친환경 소재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체험활동존’은 △리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나무 압화 열쇠고리 꾸미기 △다육이 모종 심기 △편백나무칩 향낭 주머니 만들기 △어린이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주민수거보상제 홍보부스’를 방문하면 폐건전지 20개를 새 건전지 2개(1세트)로, 투명 페트병 30개를 종량제봉투(10L) 1장으로 교환해 준다. 구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의회의원 연구단체 ‘동작구 부실공사 방지 연구모임’(대표의원 신동철)은 25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동작구 내 부실시공 방지 제도 전반의 운영실태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동작구 실정에 적합한 실효성 있는 조례 제·개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됐다. 최종보고회에는 신동철 대표의원과 이미연·이지희·정세열·이주현 의원,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원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동작구 실정에 맞는 조례 제·개정안을 논의했다. 특히 조례 적용 범위를 민간 건설공사까지 확대하고 시공 과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며, 주민참여와 신고 시스템을 활성화하여 통합적인 품질 점검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신동철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구 건설 현장의 품질과 안전을 한층 더 높이고, 주민들의 신뢰를 받는 모범적인 자치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오늘 제시된 정책 제언들이 실제 법규와 제도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만의 고령층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인 ‘효도패키지’ 사업이 어르신들의 든든한 복지 동반자로 자리매김했다. 구는 서울시 최초로 출범한 ‘효도콜센터’를 비롯해 11종의 효도패키지 사업이 구민들의 꾸준한 호응 속에 순항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효도콜센터는 6명의 전문 상담사와 4명의 일상생활 지원 인력이 배치돼, 돌봄·건강·여가·일자리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전화 한 통으로 연계하는 원스톱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18세 마음으로 99세까지, 22세 청춘처럼 88하게’를 뜻하는 콜번호 1899-2288에 사업 취지를 담았다. 2023년 개소 이후 누적 상담 건수가 2만 7천여 건에 달할 정도로 어르신들의 관심이 뜨겁다. 효도패키지 사업 역시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효도 일상생활 지원’(병원 동행, 형광등 교체 등) 470건 ▲‘효도 택시’ 6,884건 ▲‘효도 세탁’(대형 세탁물 세탁·배달) 202건 ▲‘효도 한방 의료 돌봄서비스’(한의사 가정 방문) 242건 등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가 치매안심센터 이용 주민의 이동 편의를 위해 운행 중인 ‘안심 동행 셔틀버스’ 이용 인원이 증가추세를 달리고 있다. 구에 따르면 올해 8월 14일 기준으로 벌써 11,018명(일평균 73명)이 셔틀버스를 이용하며, 지난해 전체 이용객 수(7,470명)를 아득히 넘어섰다. 특히, 누적 이용객은 2023년 8월 첫 운행 이후 2년 만에 2만 명을 돌파했다. 구는 이 같은 증가세가 버스 교체, 노선 변경, 정류소 확충 등 적극적인 행정 조치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구는 초기 도입한 대형버스(34인승)가 정차 시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좁은 도로 운행에 어려움이 있다는 한계를 개선하고자, 지난해 8월 기동성이 뛰어난 중형버스(25인승)로 전격 교체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다니지 못했던 좁은 도로 운행이 가능해졌고, 동네 구석구석을 누빌 수 있도록 노선도 변경했다. 또한 ▲솔밭도서관 ▲숭실대 3번 출구 ▲상도2동 주민센터 ▲노들역 4번 출구 등 권역별(사당·상도·노량진)로 정류소를 신설해 접근성까지 높였다. 현재 안심동행 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