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사기, 채무, 임대차 문제... 어디에 물어봐야 할지, 비용은 감당할 수 있을지 막막해요." 복지 현장에서 만나는 취약계층 주민들이 자주 털어놓는 고민이다. 갑작스러운 법률 문제가 생기면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할지 알기 어렵고, 무작정 변호사 사무실을 찾기에는 상담 비용부터 걱정이다. 강동구는 구민의 이러한 어려움을 덜기 위해 지난 5일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김영진)과 "취약계층 법률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와 공단은 이번 협약에서 ▲법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 협력 ▲법률복지 취약계층 적극 발굴 및 연계 ▲찾아가는 법률서비스 및 법문화 교육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복지 현장과 법률 전문가를 잇는 연결고리…법률 복지 안전망 구축 이번 협약의 핵심은 구에서 법률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발견하면 대한법률구조공단(이하 공단)의 법률 전문가에게 연계하고, 공단에서는 해당 사건에 대한 법률상담과 법률구조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다. 구는 복지 대상자를 상시 접하며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사례 관리를 수행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중구가 65세 이상 모든 어르신에게 지원하고 있는‘어르신 교통비’가 오는 7월부터 중단될 기로에 놓였다. 구는 지난달 23일 열린 제298회 서울중구의회 임시회에 제출한 '서울특별시 중구 어르신 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보류됐다고 밝혔다. 임시회는 지난 6일 폐회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임시회 폐회식에서“어르신 교통비는 중구의회와 힘을 합쳐 시작한 사업”이라며 “대규모 재원이 들어가는 사업은 민간투자나 공모사업으로 해결하는 등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어르신들을 지원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비 지원이 중단된다면 이를 사용하시던 어르신들께서 소득감소와 교통비 부담 때문에 외출을 고민하게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어르신 교통비 지원은 중구가 2023년부터 시행한 정책이다. 첫해 월 2만원으로 시작해 매년 1만원씩 인상돼 올해는 월 5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다만, 현행 조례에는 ‘2026년 6월 30일까지 효력을 가진다’는 부칙이 포함돼 있어, 조례 개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보문동에 지역 어르신들의 새로운 보금자리이자 소통 공간이 될 신규 경로당이 문을 열었다. 성북구가 지난 5일 기존 보문치안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보문 느티나무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오랫동안 활용도가 낮았던 구 치안센터 건물을 지역 주민, 특히 어르신을 위한 복지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성북구는 석면 제거 공사와 리모델링을 거쳐 내부 설비를 전면 교체하고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지역 단체장, 경로당 회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며 개소를 기념했다. 한 어르신은 “동네에 마음 편히 모여 이야기 나눌 곳이 생겨 정말 기쁘다”며 “낡았던 치안센터가 이렇게 깨끗하게 변하니 마을 분위기도 한층 밝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경로당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웃음치료, 건강체조 프로그램 등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중랑구가 생활폐기물 감량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폐기물 다이어트’ 실천에 나섰다. 구는 지난 5일 직원들과 함께 ‘폐기물 다이어트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약식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대응하고 주민 참여 기반의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약식에는 구청장을 비롯한 부서장 등 조직 책임자들이 참여해 폐기물 감량과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을 다짐했다. 서약 항목은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 ▲비닐·플라스틱 분리배출 ▲종이 분리배출 ▲다회용기 사용 ▲외출 시 장바구니·텀블러 사용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섯 가지 행동이다. 중랑구는 이번 서약식을 계기로 주민 참여형 자원순환 정책도 확대한다. 폐기물 감량 TF를 구성하고 분리배출 취약지역에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설치해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분리배출 안내 리플릿과 카드뉴스 제작, 학교·어린이집 대상 찾아가는 교육, 투명페트병을 가져오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재활용 정거장’ 운영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아울러 중랑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서울시 주관 '2025년 풍수해 안전대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지난해 ‘최우수’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풍수해 대응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서울시는 매년 자치구를 대상으로 ▲수방 시설 및 취약 지역 점검 ▲풍수해 교육·훈련·홍보 ▲동행파트너 및 돌봄서비스 교육·운영 등 풍수해 예방을 위한 사전 준비 실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구는 올해 풍수해로 인한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과 주민 참여형 방재 정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해 이상기후에 따른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관내 수해 취약시설 735개소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하천과 반지하 주택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가동해 현장 점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시-구 합동 풍수해 대비 훈련을 실시하고, 유관기관 간담회와 실무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병행하며 체계적인 재난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올해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관악’을 핵심 비전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도시의 위상을 공고히 다져나간다. 앞서 구는 지난 2월 민간 참여 기구인 ‘관악구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개 정책과제 57개 세부 사업을 담은 2026년 아동친화도시 종합 추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상반기에는 유니세프에서 권고하는 ‘아동 친화 표준조사’를 신규 실시한다. 구는 외부 전문 기관의 조사를 통해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등 아동친화 6개 영역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 정도와 의견을 확인하고, 아동친화도시 고도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교육 대상별 맞춤형 아동 권리 교육을 중점 추진한다. 구는 아동·청소년을 비롯한 ▲부모 ▲아동시설 종사자 ▲공무원 ▲지방의회 정치인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책임 의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우울·불안 등 최근 증가하는 아동과 청소년의 정서적 어려움 심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심리·정서 지원 교육을 신규 도입해 지역사회 내 아동 안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6일 오전 목운초등학교 앞에서 열린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양천구청을 비롯해 양천경찰서, 강서양천교육지원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학교운영위원회,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과 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활동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등교 시간대에 맞춰 학교 정문 일대에서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을 전달하고,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서행 운전과 보행자 우선 운행을 당부하며 안전운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이후에는 학교 관계자와 유관기관이 함께 모여 학교 주변 교통안전 개선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하며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은 행정이 가장 먼저 챙겨야 할 책무”라며 “작은 위험요소 하나까지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우리 아이들의 등굣길을 꼼꼼히 살피며 양천의 꿈나무들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주택 1만호 공급 논란과 올바른 해법 모색을 위한 토론회- 용산국제업무지구 ’글로벌 허브‘인가 ’거대 베드타운‘인가'에서 정부의 도심 주택공급 확대에 따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유석연 서울시립대 교수를 좌장으로, 도시계획·주택 분야 전문가와 용산 지역주민 및 인근지역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용산국제업무지구는 글로벌기업 유치와 미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핵심 전략 공간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조성한다는 방향은 수년간 논의와 검토 끝에 세운 분명한 원칙”이라며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필요성은 공감하나 용산의 전략적 위상 감안하면 무리한 공급 규모 확대는 미래를 잃어버리는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부와 이미 합의된 주택공급 규모는 6천 호로, 서울시는 학교문제 해결 전제하에 합리적 상한선으로 최대 8천 호까지 검토해왔다”며 “대안 없이 1만 호를 밀어붙인다면 학교 신설과 행정절차에 최소 2년 이상이 더 소요되고, 20평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지난 5일 봉제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신속히 신고해 초기 진화에 기여한 주민 정종윤(57)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화곡동에 거주하고 있는 정 씨는 지난달 7일(토) 오후 3시경 봉제산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목격한 후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 산불임을 재차 확인하고 즉각 강서소방서로 신고했다. 이날 화재 진압에는 인력 96명과 장비 22대가 투입됐으며, 정 씨의 신속한 신고 덕분에 신고 접수 26분 만에 불길을 완전히 진압했다. 화재로 산림 일부가 소실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불이 발생한 봉제산 인근에는 초등학교를 비롯해 3개교가 밀집해 있을 뿐만 아니라 발화지에서 주택지까지는 불과 20m로 자칫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진교훈 구청장은 “주민의 적극적인 신고가 있었기에 불길 확산을 막고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우리 지역의 소중한 산림과 구민의 안전을 지켜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서울 용산구가 3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금양초등학교 일대에서 통학로 안전 활동(캠페인)과 해빙기 취약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의식을 높이고,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등교 시간에 맞춰 오전 8시 20분부터 금양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포함, 경찰, 공무원 및 지역자율방재단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학로 안전점검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제작한 보행안전 문구 손팻말(피켓)을 들고 등하굣길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아울러, 구민안전보험 및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인 용산서당과 꿈나무서실 운영 내용을 담은 안내문도 배부하며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썼다. 해빙기 안전점검도 잇따라 진행했다. 청파로57가길 옹벽과 서계동 262-2번지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에서는 옹벽, 구조물 등의 균열·침하 여부와 변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