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우이동 4·19로 일대에서 ‘사일구로 구름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서울신용보증재단 강북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장용석)에서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4·19카페거리 상권이 ‘2025년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주민 공모를 통해 새 이름 ‘사일구로’로 재탄생한 것을 기념하는 로컬브랜드 축제다. 서울시와 강북구는 2026년까지 총 15억 원을 투입해 상권 환경개선과 핵심점포 육성, 로컬 콘텐츠 발굴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일구로 구름축제’를 통해 ‘사일구로’만의 브랜드 가치를 확립하고 상권의 자생력을 다져, 다시 찾고 싶은 거리이자 도심 속 ‘내 삶의 쉼표’가 되는 상권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도심 속 자유로운 구름길”에서 즐기는 하루 ‘사일구로 구름축제’는 ‘도심 속 자유로운 구름길’이라는 홍보문구 아래, 도심 한복판에서 여유와 힐링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 첫날인 17일은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둘째 날인 18일은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이어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지난 14일, 최근 주민들로부터 제기된 백년시장 일대 악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관계부서와 함께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장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이 “시장 주변에서 악취가 심하다”는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함에 따라 유 의원의 주도로 추진됐다. 악취 문제와 관련된 강북구청 4개 부서가 모두 참석해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을 함께 모색했다. 현장 점검 결과, 악취의 주요 원인은 하수관과 빗물받이, 그리고 시장과 인접한 은모루공원 화장실 정화조에서 발생하는 냄새가 뚫려있는 펜스 공간을 통해 시장 쪽으로 유입되는 구조적 문제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관계부서와의 협의 끝에 ▲정화조 청소 실시, ▲하수관, 빗물받이 전수조사 및 악취 저감장치 설치, ▲은모루공원과 백년시장 사이 경계 펜스의 개방부 완전 차단 등의 구체적인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유인애 의원은 “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생활공간에서 악취로 불편을 겪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조치를 계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11월 1일 북서울꿈의숲에서 ‘2025 강북 책문화 축제 강북(book)-트립: 숲멍·책멍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강북구립도서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여행·힐링'을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북서울꿈의숲 창포원과 청운답원 일대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강북구립도서관 6개관과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자원활동가, 지역서점, 강북지역자활센터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함께할 예정이다. 축제는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독서문화진흥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되고, 번동중학교 오케스트라의 개막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이후 ‘로이의 마술쇼’, ‘구각노리의 퓨전 국악’, ‘브라비즈의 팝페라’ 등 다양한 공연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다양한 공예, 체험 활동도 준비되어 있다. ‘강북이 여행가방 만들기’, ‘숲 속 동물모자 만들기’, ‘여행 엽서 컬러링’, ‘동물 보석 십자수 스마트톡 만들기’, ‘양말목 키링 만들기’ 등 여행과 힐링을 주제로 한 13개 체험부스가 청운답원 광장에서 운영된다. 특히 청운답원 잔디광장에는 강북구 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10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강북50플러스센터에서 개관 3주년을 기념하는 축제 ‘강북을 [담:다]’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센터 개관 3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중장년층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강북50플러스센터 사업 우수 참여자 시상식이 진행되는 3주년 기념식을 비롯해 커뮤니티 데이 부스 체험, 원데이 클래스 및 특강, 추억의 테마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층부터 3층까지 곳곳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커뮤니티 데이’ 부스에서는 양말목 소품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장바구니 만들기, 매듭팔찌 만들기 등 생활 속 공예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광복80주년 개운죽 만들기, 캘리그라피 거울키링 만들기, 목판 체험과 원목키링 만들기 등도 진행된다. 또한,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 및 특강도 마련됐다. DIY 나만의 엽서 디자인 만들기, 기념일 카드 만들기 등 실생활과 취미를 결합한 강좌로 구성됐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이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3주간 라면모으기 캠페인 ’내가 천사 라면‘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은 외로움과 고립감을 느끼는 누구나 편하게 들러 서로 이야기 나누고, 외로움 진단·상담과 관련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는 소통 및 상담 공간인 ‘서울마음편의점 강북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운영 취지를 응원, 확산함과 동시에 외로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기부자는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 1층 사무실 입구에 설치된 모금함에 유통기한이 최소 1개월 이상 남은 라면을 기부할 수 있다. 외로운 주민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도 남길 수 있으며, 이름과 연락처를 기재하면 캠페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작은 나눔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위로가 될 수 있는 만큼,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연대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난치병 환우를 돕기 위한 ‘제26회 종교연합 사랑의 대바자회’가 오는 10월 18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운동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종교연합 사랑의 대바자회’는 기독교 송암교회, 천주교 수유1동 성당, 불교 화계사가 함께 뜻을 모아 매년 이어온 나눔 행사다. 종교의 벽을 넘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자리로, 2000년 시작 이후 지금까지 총 14억여 원의 성금을 모아 476명의 난치병 환우를 지원해왔다. 특히 올해는 26회를 맞아 지원 대상을 어린이에서 청소년·성인까지 확대하고, 행사 명칭도 ‘난치병 어린이 돕기 종교연합 사랑의 대바자회’에서 ‘난치병 환우 돕기 종교연합 사랑의 대바자회’로 변경해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에는 기증 물품을 판매하는 바자회와 더불어 각 종교단체가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 장터, 초청가수 공연과 종교별 축하 무대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바자회는 종교의 벽을 넘어 하나가 되어 난치병 환우들에게 희망을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관내 보육시설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인형극’을 운영한다. 이번 인형극은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조기 예방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유아기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는 인수동에 위치한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1층 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오전 10시 20분과 11시 20분 일 2회씩 총 4회 공연으로 구성된다. 인형극 제목은 ‘용왕님 술, 담배는 이제 그만’으로, 술과 담배로 건강을 잃은 용왕님이 자라 경호원과 토끼의 도움으로 금연과 절주의 중요성을 깨닫고 회복하는 이야기다. 공연은 약 40분간 진행되며, 흡연·음주 예방 메시지를 동화적 스토리와 캐릭터를 통해 자연스럽게 전달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도록 돕는다. 공연 종료 후에는 보육기관 교사를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교육 효과를 평가한다. 만족도 조사에는 교육형식과 내용 등이 포함되며, 평가를 완료한 기관에는 홍보물품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북구는 오는 10월 18일 오전 9시 강북구민운동장에서 ‘2025 강북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구민이 함께 뛰고 웃으며 하나 되는 시간을 통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3개 동별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참여형 축제로, 2천 5백여 명의 선수단과 응원단이 함께한다.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막을 연 뒤, 입장식과 개회식, 구민대상 시상식을 거쳐 체육경기와 구민가요제, 초대가수 축하공연으로 이어진다. 경기 종목은 800m 계주, 고리 던지기, 줄다리기, 신발양궁, 훌라후프 통과하기 등 5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중심의 경기로 진행된다. 또한 구민가요제와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더해져 축제의 열기를 한층 높이고, 초대가수 전영록과 꽃비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대회의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구는 구민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전 안전 점검과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세부 운영 준비에도 만전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강북구 재정혁신 연구회’ (대표의원 최미경)는 지난 9월 8일(월) 의회 3층 의원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 및 세미나를 가졌다. ‘강북구 재정혁신 연구회’는 최미경 대표의원과 김명희 의장, 이상수 의원, 박철우 의원 등 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강북구의 재정 현황을 종합적으로 진단·분석하고 재정 운영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지난 7월 착수보고회에 이어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발전소 책임연구원이 연구 중간 결과를 발표하며 강북구 재정의 현황과 개선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결산 심사 실전 방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려 실제 의정활동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방법이 공유됐다. 참석한 의원들은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의견을 교환하며, 재정 운영의 합리화와 효율성 제고를 위한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최미경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가 단순한 분석에 그치지 않고 강북구 재정 운영의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합리적인 재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강북구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을 위한 연구회’ (대표의원 유인애)는 지난 9월 9일 의회 3층 의원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강북구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을 위한 연구회’는 유인애 대표의원과 조윤섭 부의장, 노윤상 의원, 정초립 의원, 윤성자 의원 등 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속가능한 지역 모델 구축을 통해 ‘더 푸른 강북’을 만들고,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탄소저감 정책을 발굴·실천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지난 6월 착수보고회에 이어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도시설계학회 책임연구원이 연구 진행 상황을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는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녹색성장 추진 전략 ▲강북구 현황 분석 ▲국내외 주요 사례 분석 등이 포함됐다. 이어 참석한 의원들은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보완 사항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유인애 대표의원은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다. 이번 연구회를 통해 강북구 실정에 맞는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책을 발굴해, 구민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