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양군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대기업 유통망 연계를 통해 성공적인 판로 개척의 청신호를 밝히며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군은 지난 9일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서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과 함께 지역 상생과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제2회 사회적경제 가치플러스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은 각 기관 및 유통사와의 상담을 통해 600만 원이 넘는 현장 계약을 성사시키고, 유통 전문업체(벤더)를 통한 대기업 유통망 연계로 1000만 원대의 잠재 매출까지 확보하며 본격적인 시장 진출에 나섰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은 ‘사회적경제 가치플러스 박람회’는 공공 영역을 넘어 민간 유통시장과 직접 연결되는 실전형 판로 개척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선문대학교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과 협력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 홍보·전시에 그치지 않고 실제 거래와 유통 연계를 목표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경진대회’에서 교육·컨설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군이 참가했으며, 서면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청양군이 교육·컨설팅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의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교육·컨설팅 체계를 평가·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위원단은 테스트베드 운영 환경, 교육 실적, 데이터 활용도, 기술 실증, 프로그램의 적정성 및 확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수상 기관을 결정했다. 심사위원단은 테스트베드 ▲운영환경 ▲교육 실적 ▲데이터 활용도 ▲기술실증 ▲프로그램의 적정성 및 확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수상 기관을 결정했다. 청양군은 2023년 동일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최우수상’으로 다시 한 번 성과를 인정받으며 스마트농업 교육·컨설팅 분야의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양군이 ‘2025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의 로컬푸드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전국 15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생산·유통·소비·안전성 등 14개 항목을 종합 평가한 이번 심사에서 청양군은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다시 획득해 지난 9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 대상을 수상했다. 청양군의 지속적인 성과는 민선7기부터 일관되게 추진해온 청양형 푸드플랜에서 비롯된다. 2019년 농촌공동체과를 신설하며 제도 기반을 세운 군은 안정적 생산 기반 구축, 도시 소비시장 확대, 먹거리 복지 실현, 공동체 기반 확산, 실행체계 전문화 등 5대 분야와 11개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지역 먹거리 정책을 정교하게 발전시켜 왔다. 기획생산 체계 확대, 품목별 가격 안정 장치 마련, 공공급식 기반 확충, 조직적 거버넌스 구축 등이 차례로 결실을 거두며 로컬푸드 정책의 안정적 구조가 만들어졌다. 특히 2023년 준공된 먹거리종합타운은 청양군 푸드플랜의 중심축으로 기능하고 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시·도·국 3개 운영주체의 자연휴양림을 모두 갖춘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 지자체 내에 기초지자체, 광역자치단체, 중앙정부가 각각 운영하는 휴양림이 공존하는 것은 전국적으로도 매우 드문 사례로, 방문객들은 하나의 도시에서 서로 다른 매력의 휴양림을 경험할 수 있다. 보령시에는 현재 시에서 운영하는 성주산자연휴양림,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운영하는 원산도자연휴양림, 산림청이 운영하는 국립오서산자연휴양림 등 3곳의 자연휴양림이 있다. 성주산자연휴양림, 화장골 계곡과 편백숲의 조화 성주산자연휴양림은 화장골 계곡을 중심으로 자연환경이 잘 보전되어 있는 곳이다. 차령산맥이 빚어낸 아름다운 성주산 자락에 위치한 이곳은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물이 어우러진 명소로, 화장골 계곡은 충남 명수 11개소 중 하나로 선정될 만큼 수질이 뛰어나다. 편백나무숲과 피톤치드 오솔길은 건강한 산림욕을 즐기기에 최적이다. 다양한 편의시설과 숲·산림의 이해를 돕는 홍보관을 갖춘 휴양·치유 특성화 체험장과 청량한 계곡물 소리를 들으며 명상할 수 있는 자드락길도 조성되어 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예산군은 농촌지역 안전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방범 폐쇄회로(CC)TV 확대 설치사업을 올해까지 총 344개소, 1126대를 구축하며 당초 목표 대비 101%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방범 폐쇄회로(CC)TV 설치사업은 도심지역에 비해 안전지수가 낮은 농촌마을 주요 진출입로에 관제용 카메라를 설치해 범죄 예방과 군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추진하기 위해 추진되며, 군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 사업비 60억6300만원을 투입해 341개소 1132대 구축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해 왔다. 군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60억4700만원(국비 4억, 도비 10억9900만원, 군비 45억4800만원)을 투입했으며, 공모사업을 통한 국비 확보 등 적극적인 재원 마련으로 계획보다 빠른 시기에 구축을 완료했다. 설치된 방범 폐쇄회로(CC)TV는 범죄 예방 기능 외에도 실종자 수색, 재난 상황 대응 등 다양한 안전업무에 활용되면서 농촌지역 생활 안전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안전 취약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이번 사업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주민 생활안정에 힘써온 충남 태안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기초연금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기초연금 사업 유공기관 평가’ 결과 태안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우수기관은 전국 20개 지자체(광역 2개소, 기초 18개소)가 선정됐으며, 충남도에서는 태안군이 유일하다. ‘기초연금 사업 유공기관 평가’는 기초연금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노인 복지 향상 기여도를 평가하기 위해 실시되는 실적 검증 프로그램으로, △기초연금 수급률 △신청률 △만 65세 연령도래자 신청률 △환수율 등 항목을 바탕으로 보건복지부가 자체 선정한다. 태안군은 기초연금 지급과 효율적 예산운용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적극적인 업무수행 및 관계기관 간 협조에 앞장서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 등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병행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11월말 기준, 태안지역 노인인구 2만 3317명 중 74%에 해당하는 1만 7250명이 기초연금을 수령하고 있으며 월 평균 총 지급액은 약 51억 3천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태안군이 ‘태안방문의 해’ 연장 운영을 통해 사계절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군은 올해 ‘2025 태안방문의 해’ 운영 결과 방문객 증가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내년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와 태안해양치유센터 본격 운영이 예정됨에 따라 태안방문의 해 운영을 내년까지 1년 연장키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태안방문의 해 운영은 서해안 관광휴양도시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태안군의 의지와 노력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올해 1월 태안문화예술회관서 ‘2025 태안방문의 해’ 선포식을 갖고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을 슬로건으로 정해 각종 사업 추진에 나선 바 있다. 특히, 해수욕장 등 각종 관광자원과 반려동물 관련 콘텐츠, 축제 및 스포츠 대회 등을 태안 방문의 해와 연계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관광객들의 만족도 극대화에 나선 결과 올해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데이터랩’ 기준 지난해 대비 4.04% 늘어난 1706만 명(11월 기준)의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군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올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창작 활동을 지원할 기반 마련에 속도를 더했다. 시는 올해 ‘품격있는 문화도시’로서 도약하기 위한 주요 문화시설 조성 사업들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은 ▲(가칭)문화예술타운 ▲내포-서산 공연예술지원센터 ▲내포-서산 창작예술촌 ▲해미국제성지 순례방문자센터 ▲보원사지 방문자센터 등이다. 시는 올해 7월 (가칭)문화예술타운 조성 사업에 도시관리계획을 결정·고시하며 사업 추진 기반을 다졌다. 고시는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 이뤄졌으며, 부지 조성과 진입도로 개설 등을 위한 실시계획 인가 절차가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석남동 286-13번지 일원에 국립국악원 분원, 무형유산전수교육관, 서산문화원, 시립미술관, 예술의전당, 서산문학관 등 6개 문화시설을 단계적으로 집적화하는 사업이다. 내포-서산 공연예술지원센터 건립 사업은 해미면 반양리 395번지 일원에 2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전문 연습실, 다목적 창작 공간을 갖추는 사업이다. 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11월 11일부터 국도 29호선(서산~대산) 37개 교차로에 감응신호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 결과, 출퇴근길 정체 해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도 29호선(서산~대산) 감응신호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서산경찰서, 서산상공회의소, 대산석유화학단지 입주 기업,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 수행사(社)가 감응신호 도입 전후를 비교한 결과, 평균 녹색시간은 13.2%가 늘었고, 신호 위반율은 20% 감소했다. 또한,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출근 시간대 통행시간은 평균 10분 58초 감소했으며,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퇴근 시간대 통행시간은 평균 7분 2초 감소했다. 통행시간 감소 결과는 예천사거리부터 독곶1교차로까지 출퇴근 정체 시간대에 차량을 직접 주행해 얻은 통행시간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도출됐다. 감응신호는 교차로의 차량·보행자 유무를 감지해 불필요한 신호를 최소화, 직진 신호를 최대로 부여해 신호 효율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아산시는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 기본설계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시민의 여가·체육·생태가 조화를 이루는 수변 공간 조성을 위한 기본설계안을 확정했다. 시는 금강유역환경청이 시행하는 ‘곡교천 탕정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과 연계해 봉강교에서 온양천 합류부에 이르는 5.6km 구간에 다양한 시민 여가시설을 2032년까지 단계별로 조성할 계획이다. 하천을 단순한 치수 중심에서 벗어나 시민의 여가와 생활 체육, 자연 생태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해 대상지를 네 가지 주제(테마)로 구성했다. 각 공간은 ▲놀이공간(Play Zone) ▲소통공간(Community Zone) ▲활동공간(Active Zone) ▲화합공간(Harmony Zone)으로 구분된다. 놀이공간(Play Zone)은 친환경 이동수단(에코모빌리티) 특성화 공간으로 엑스(X)-게임장과 펌프 트랙 등 활동성이 강한 시설을 배치하여 레포츠 특화 공간으로 조성한다. 소통공간(Community Zone)은 다양한 초화류가 어우러지는 정원과 하천 제방을 활용한 장미터널, 야간 이용객을 위한 경관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