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농촌의 매력을 직접 느끼고 귀농·귀촌 정보를 배울 수 있는 ‘귀농귀촌 농촌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10월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참가자와 단양군에 정착한 신규 귀농귀촌인으로,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다. 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단양 농특산물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첫날에는 단양읍 일원에서 전통 두부 만들기 체험, 둘째 날에는 어상천면 농가에서 사과 수확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귀농·귀촌 정책 안내와 성공사례 특강도 마련돼, 참가자들이 안정적인 농촌 정착에 필요한 실질적인 경험과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참가 신청은 각 읍·면 산업개발팀 방문 또는 단양군 귀농귀촌팀 이메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 농촌활력과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농촌의 삶을 직접 체험하면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단양군의 스마트관광 애플리케이션 ‘단양갈래’가 출시 두 달 반 만에 가입자 6천 명을 넘어섰다. 관광·교통·숙박·체험을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단양여행의 필수 서비스로 떠오르고 있다. ‘단양갈래’는 관광지 정보 제공은 물론 숙박 예약, 패러글라이딩·캠핑 등 체험 예약, 기차·시외버스 예매와 택시 호출 등 교통 기능, 단양투어패스 연동, 주차장 안내 및 정산(고수동굴·도담삼봉) 서비스까지 지원한다. 여기에 관광지 오디오 가이드와 AR 포토 미션투어 등 MZ세대 취향을 반영한 콘텐츠도 담아 ‘앱 하나로 즐기는 단양여행’을 실현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민선 8기 김문근 군수가 강조해 온 스마트관광 기반 구축 공약의 가시적 성과로 평가된다. 군은 ‘단양갈래’를 통해 관광 편의성을 높이고 체류형 관광을 정착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대응에 기여할 방침이다. 가입자 통계 분석에 따르면 수도권 거주 이용자가 전체의 약 43%로 가장 많았고, 이어 충청권 12%, 인천 5%, 기타 지역이 40%를 차지했다. 이는 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개천절과 추석, 한글날까지 역대급 긴 연휴를 맞아 모처럼 온 가족이 모여 갈 만한 곳을 고민 중이라면, 자연과 문화‧예술이 모두 어우러진 청남대가 제격이다.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강혜경)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추석 당일인 6일(월)을 제외한 연휴 기간 내내 문을 열고 특별한 이벤트로 귀성객과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우선 청남대는 추석 당일인 6일을 제외하고 3일 개천절, 9일 한글날 할 것 없이 연휴 및 공휴일 기간 모두 정상 개관한다. 특히, 올해는 추석 연휴 방문객들을 위한 ‘한가위만 같아라’ 특별이벤트도 준비됐다.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13시에 청남대 어울림마당에서 열리는 이벤트에서는 첫날 피아노와 색소폰, 기타 연주가 어우러진 다양한 보컬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8일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뮤지컬 콘서트와 가족형 감성 밴드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 날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으로 최근 글로벌 관심을 끌고 있는 퓨전국악, 국악소리 등 국악 공연으로 진행된다. 강혜경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지난 29일 도청 내 행정자료실을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명칭을 ‘책의 정원’으로 변경하여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1989년부터 운영해 온 행정자료실은 이번 변화를 통해 단순한 자료 열람 공간을 넘어, 직원과 도민이 함께 책과 휴식을 즐기며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열린 지식·문화 공간으로 거듭났다. ‘책의 정원’은 “책이 꽃피는 정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도에서 발간한 행정자료뿐 아니라 전문서적, 교양도서, 전자도서 등 다양한 자료(총 33,750권)를 비치해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열람·대출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제외)이며, 회원가입 시 1회 최대 5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개관으로 충북도청 직원뿐만 아니라 일반 도민들도 ‘책의 정원’에서 책을 대출해 인근에 새롭게 조성된 문화공간이나 산업장려관 등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어, 문화 향유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청이 이미 조성한 잔디광장, 문화광장 815, 쌈지광장, 하늘정원, 연못정원, 당산 생각의 벙커와 현재 추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방문단이 오는 10월 15일 4박 5일 일정의 중국 출장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먼저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열리는 ‘제26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참석한 뒤, 올해로 교류 20주년을 맞은 자매도시 관남현을 찾을 계획이다. 이 군수는 교류회의에서 ‘증평 스마트 기술을 통한 탄소 저감과 아름다운 삶의 터전 구축’이라는 주제 발표에 나선다. 이번 발표를 통해 글로벌시대 지방정부의 탄소중립 역할과 증평형 스마트도시 운영 사례 등을 효과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또한 관남현 초청 방문에서는 그동안의 교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관남현의 대표 특산물인 버섯을 비롯해 과수, 축산 등 다양한 농업 현장과 드론 방제 등 스마트 농업 시설 등을 직접 살펴보며 양 도시 간 농업 연계 발전을 심층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군과 중국 관남현은 지난 2005년 우호교류 체결을 시작으로, 2021년 자매도시로 결연했으며, 관남현은 인구 82만명의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로 증평군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는 이번 국악엑스포에서 국가 간 경계를 넘어선 특별한 협업 무대를 마련했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한일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적인 해에 개최되는 만큼 일본과 한국 아티스트들이 국악으로 하나 되는 모습을 선사했다. 우선 지난 22일에는 국악계 거장 민영치와 일본 타악계의 선구자 히다노 슈이치의 ‘한일타심’무대가 엑스포 행사장 주무대에서 펼쳐졌다. 한국의 장구와 일본 북 와다이코가 국악이라는 공통 카테고리로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를 내며 관객들에게 심장 뛰는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지난 감동에 이어 30일 엑스포 행사장 주무대에서 ‘테크노국악어웨이크’가 한 시간 가량 진행됐다. 1994년에 결성되어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며 꾸준히 새로운 음악 세계를 개척하고 있는 일본의 테크노음악 팀 ‘테크노보이즈’와 한국의 국악인들이 함께하는 공연이다. 경계를 넘어선 국가 간 협업 무대는 관람객들을 색다른 음악 세계로 이끌며 큰 호응을 얻었다. 조직위 관계자는 “한일수교 60주년 기념의 의미를 더해 관람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이번 국악엑스포가 국악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해외 관람객들이 한국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엑스포 기간 내내 상시 운영되는 야외 체험 프로그램에는 전문가의 지도로 즐기는 장구 연주 체험이 있다.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전통 피리 만들기(소피리 1천 원, 대피리 2천 원) △전통 천연염색(5천 원) △전통문양 스피너 만들기(5천 원)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도 운영 중에 있다. 무형유산체험관 체험부스에서는 △전통 활쏘기 △대장간 단조 및 목걸이 만들기 △전통 기법 책 만들기 체험 △누룩 밟기와 송로주 시음 등 전통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이 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무형유산체험은 국악엑스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지난 9월 12일 개막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가운데, 국악愛숲 예술단과 정정미 명창이 지역 아이들과 함께하는 판소리 교육과 공연으로 국악의 울림을 더하고 있다. 이들의 활동은 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며, 전통 판소리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큰 의미를 지닌다. 국악愛숲 예술단은 영동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교육·예술 단체로, 판소리 교육과 공연 활동을 통해 ‘국악의 고장’이라는 지역 정체성을 더욱 굳건히 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판소리 교육은 미래 세대가 전통의 뿌리를 잇는 기반이 되고 있으며, 지역 문화 자산을 세계로 확산시키는 발판이 되고 있다. 예술단을 이끄는 정정미 명창은 송만갑 전국 판소리 고수대회 명창부 대통령상 수상자로 국악계의 최고 권위를 인정받은 인물이다. 현재 사단법인 이명희 영남판소리보존회 이사장과 2025 영동 세계국악엑스포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국악 보급과 전통문화재 보존에 헌신하고 있다. 정 명창은 “아이들이 판소리를 배우며 전통의 가치를 체득하는 것이 곧 문화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고령사회 대응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한 제1기 인생설계 코칭지도사 양성과정이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18회차 교육을 29일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성공적으로 마치고 종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삶의 설계’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고, 지역사회 코칭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체계적인 이론 강의와 실습 중심의 워크숍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수강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첫 강의는 건양대 웰다잉융합연구소장 김광환 교수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과정의 취지와 방향을 설명했고, 이어서 ‘웰다잉 교육과 실제’ 강의, 코칭 및 상담 기술 실습 강의 등이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이어졌다. 총 26명의 수강생들은 출석률 100%로 모든 강의에 성실히 참여했으며, 매 회차 강의 종료 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 수강생은 “매회 유익했고 기대 이상이었다”고 평가했고, 또 다른 수강생은 “이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인생설계 코치로 활동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025∼20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1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감염 확산을 막고 중증화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2026년 4월 30일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진행된다. 올해 접종 대상은 만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비롯해, 면역저하자, 그리고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이다. 연령별로는 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70세에서 74세는 10월 20일부터, 65세에서 69세는 10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는 10월 15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사용되는 백신은 모더나와 화이자의 LP.8.1 백신으로, 1회 접종이 기본이다. 단, 기초접종이 완료되지 않은 12세 미만 고위험군은 별도의 기준에 따라 접종이 이뤄질 수 있다. 백신은 전국 보건소와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 가능 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