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6일, 지역 농어민 소득증대와 농수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해 경인지방우정청(청장 김꽃마음),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송관호)과 함께 ‘우체국 쇼핑몰 입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옹진군이 생산하는 우수한 품질의 농수산물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보다 손쉽게 소개하고, 지속 가능한 유통망을 확보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체국쇼핑몰 입점 절차, 온라인 마케팅 지원, 물류 시스템 연계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협약에 따라 옹진군은 지역 내 우수 농수산물 생산자들이 우체국 쇼핑몰에 원활히 입점할 수 있도록 할인쿠폰 및 업체 상세페이지 등을 지원하고, 경인지방우정청은 우체국 물류망을 활용해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와 전국 유통망 연계를 맡게 되며,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입점 컨설팅, 홍보 전략 수립 등 실질적인 판매 지원을 책임지게 된다. 문경복 군수는“섬 지역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옹진군의 신선한 농수산물이 전국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과 유통확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8월 5일 북도공립요양원을 방문하여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 지역의 취약계층에 대하여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옹진군보건소 소속 치과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운영팀이 직접 요양·복지시설에 방문하여 대상자의 구강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칫솔방법, 틀니 관리법, 잇몸질환 예방법, 타액 분비 입체조 등 맞춤형 구강건강교육과 불소도포 및 양치 등 예방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스스로 구강관리가 어려운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치석, 우식, 구강점막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 시 의료기관 진료를 안내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노인 및 장애인과 같은 건강 취약계층의 경우 구강건강 악화가 전신건강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구강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특히 구강은 단순히 음식을 씹는 기능을 넘어 말하고 웃고 소통하는 삶의 질과 직결된다. 치아와 잇몸을 건강하게 지키는 일은 곧 그분들의 일상과 행복을 지켜드리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옹진군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하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8월 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방문하여 2025년 공공비축미곡 매입물량 확보에 대해 건의했다고 밝혔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제도는 쌀 수급 안정과 더불어 이상기후 등 비상시를 대비하기 위해 정부가 민간으로부터 미곡을 매입하여 비축하는 제도로, 섬 지역으로 농업 여건이 열악한 옹진군은 공공비축미곡 매입제도에 농가 소득의 많은 부분을 의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여 도서지역이며 접경지역인 옹진군의 열악한 농업 여건과 더불어 섬을 지키며 농사를 짓고 살아가는 농업인들의 애환을 관계자에게 소상히 설명하고, 금년도 옹진군 공공비축미곡의 매입물량이 충분히 배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우리군은 도서지역으로 이루어져 쌀 생산과 출하의 대부분이 정부의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으로, 매입물량 확보와 관련하여 관계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브랜드쌀 생산 등 정부 수매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확대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문화원은 지난 12일부터 10월 말까지 옹진군 5개 면 7개 동아리가 참여하는 ‘우리 섬애(愛) 버스킹’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 섬애(愛) 버스킹’은 도서지역의 바다역과 주요 관광지를 무대로, 섬마을 주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연이다. 이번 사업은 총 28회에 걸쳐 진행되며, 섬의 일상 공간을 문화 무대로 탈바꿈시키는 공연으로 기획됐다. 버스킹은 별도의 무대 없이 거리나 공공장소에서 자유롭게 펼쳐지는 공연 형식으로, 연주자와 관객이 같이 호읍하며 현장에서 교감하는 것이 특징이다. 금년도 버스킹에 참여하는 동아리는 지난 4월부터 옹진문화원 홈페이지와 각 면을 통해 공개모집을 통해 공연 기획력, 대중성, 무대 숙련도 등을 평가하여 최종 7개 동아리를 선발했다. 참여 동아리는 ▲북도면 어울림 풍물단, 장봉 도토리 고고장구 ▲연평면 구룬나루 금관악 앙상블 ▲백령면 슬기로운 백령생활 밴드 ▲덕적면 큰물섬 색소폰 동호회 ▲영흥면 영흥 색소폰, 목섬밴드이며, 공연은 각 지역의 특성과 주민 문화 수요를 반영해 금관악 협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주관으로 군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과 요구를 파악하고, 보다 효과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사회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 및 대면 방식으로 병행 추진되며, 온라인 조사는 8월 4일부터 8월 21일까지, 대면조사는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옹진군 관할 7개 면(북도면, 연평면, 백령면, 대청면, 덕적면, 자월면, 영흥면) 전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이를 통해 지역별 정신건강 인식 차이, 서비스 접근성, 이용 경험 등을 다각도로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수립과 맞춤형 서비스 개발을 위한 실질적인 기초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김솔지 센터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군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수준과 요구를 면밀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체감도 높은 정신건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 영흥면은 지난 1일, 면 직원 및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30여 명과 함께 영흥 넛출선착장 인근에 장기간 방치된 폐어구(통발 등)를 수거하는 클린업데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선착장 인근에 장기간 방치된 폐어구는 일반 폐기물과 달리 재사용 가능성 있어 위반행위자와 재산권 문제 등 분쟁의 소지가 있었기에, 면은 지난 7월 방치된 폐어구 자진철거를 유도하는 계고 등 행정 안내를 실시했다. 하지만, 선착장 주변으로 방치 폐기물이 생기면 계속 쌓이게 되면서 면사무소에서 자체 수거를 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 됐다. 면 관계자는“폐어구를 비롯한 무단투기는 또 다른 무단투기를 유발하고, 장기간 방치될 경우 선착장이 쓰레기장으로 전락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협력하여 청결한 도서 환경을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여름철 대표 축제인‘제9회 주섬주섬 음악회’를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덕적면 서포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주섬주섬 음악회는 여름 휴가기간 옹진군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하는 대표 축제로, 자연과 음악이 어루어진 감성 가득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서포리 해변 노래방 ▲주민동아리 한마당 ▲주섬주섬음악회(인기가수 공연) ▲불꽃놀이 ▲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 등 남녀노소 모두가 지역 고유의 정서와 여름 바다의 낭만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문경복 군수는 “덕적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특색 있는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옹진을 방문해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 행사에 앞서 오는 9일에는 덕적면 일원에서 거리 공연 형식의 버스킹 공연을 개최해 지역 분위기를 미리 달굴 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3일 호우 예비특보(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 100㎜, 서해5도 지역에 30~80mm 강수 예보) 발표에 따라 면별 면장 비상소집을 발령하고 호우 관련 긴급 비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행정안전국장, 면장, 안전상황담당 등이 참석해 ▷주요 재해 취약지역 선제적 주민 대피 ▷토사 유실지역에 대한 2차 피해 예방 ▷캠핑장, 야영장과 펜션 등에 대한 사전대피 ▷응급 복구 장비·인력 확보 상황 등을 논의하고, 전 면에 현장점검반을 편성해 배수로, 급경사지, 하천변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을 지시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면별로 마을방송, 재난문자 등을 통해 호우 관련 상황을 전파하고,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재해취약지역을 사전에 집중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7월 31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보호의식 확산을 통해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옹진군 영흥면에서『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주변에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옹진군,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 영흥면 자율방범대 등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영흥면 십리포 해수욕장과 장경리 해수욕장, 해수욕장 인근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합동점검에서는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 표시 여부, 청소년 유해 매체 배포·개시 행위, 주류 등 청소년 대상 유해 약물 판매행위 등에 대해 확인 및 계도를 실시하고, 청소년에게 안전한 피서지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옹진군 관계자는“합동점검을 진행한 유관기관 및 영흥면 자율방범대에 감사드리며, 여름 휴가철 동안 옹진군 내 피서지 주변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활동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피서지를 즐길 수 있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문경복 옹진군수는 해수욕장, 무더위쉼터 등을 직접 방문하여 폭염관련 주민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옹진군은 폭염 속 취약계층과 야외활동자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전 부서를 총동원한 전방위적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기상청은 지난 7월 24일부터 옹진군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으며, 현재까지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의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옹진군은 취약 노인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온열질환 예방 교육 및 홍보, 폭염 대비 물품 배부 등 폭염 종합대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기상특보가 발효될 경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전원의 안부를 확인하고, 냉방 취약가구의 어르신들이 무더위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옹진군은 현재 경로당, 다목적회관 등 98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지정하여 운영 중이며,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을 지속 가동하고 8월부터 면별로 살수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마을방송, 문자서비스, 전광판 등을 통해 폭염 행동요령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