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는 9월 11일 열린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망우3동 474-29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통합심의를 통과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통합심의를 통과한 망우3동 모아타운은 면적 약 8만5,585㎡ 규모로, 앞으로 총 4개소의 모아주택이 조성되어 총 2,280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관리계획(안)에는 ▴용도지역 상향 조정(제2종 일반주거지역(7층 이하) → 제3종 일반주거지역) ▴도로 확폭, 공원 정비 등 정비기반시설 개선계획이 포함됐다. 특히 인근 면목동 모아타운(면목동 86-3) 계획과 연계하여 상봉로16길(6m → 14m), 겸재로61길(6m → 11m), 봉우재로58길(6m → 11m) 등 주요 도로를 확폭하고, 상봉로 및 봉우재로 등 외부 간선도로와의 연결 계획을 수립해 통행여건과 보행환경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공원(1,584㎡)을 이전 및 정비해 면목역 인근 등 지역 내 부족한 휴식 공간을 확충하고, 공동이용시설 등 생활서비스 시설을 배치할 수 있도록 망우3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타운센터를 형성해 쾌적한 주거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 사가정51길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와 면목제3‧8동 주민대표가 11일 사가정 마중 마을활력소에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점가 내 점포들의 건축후퇴선 내 옥외영업 운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줄이고, 주민과 상인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질서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 사가정51길 골목형상점가 상인대표 11명(상인회장 오수경), 면목제3‧8동 주민대표 11명(회장 정영호)을 비롯해 상인회원 및 주민 40여 명이 참석해 상생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상인회는 ▲옥외영업 운영기간 및 시간 제한 ▲소통창구 개설 ▲개방화장실 운영 ▲소음공해 저감 ▲상점가 청소 강화 ▲연 1회 성금 기탁 등을 통해 주민 불편 해소 및 지역사회 기여에 나서기로 했다. 주민대표는 지역주민의 불편 및 요구사항을 수렴해 상생협의체 논의 안건으로 상정 하는 등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주민-상인회간 상호 우호적 관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주민과 상인 모두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옥외영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사가정51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는 오는 9월 27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용마산 유아숲체험원에서 ‘제12회 유아숲 가족축제’를 개최한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숲 정원에서 놀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유아숲체험원 정기 이용기관 가족과 일반 유아 동반 가족 등 총 450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축제 참여는 정기 이용 기관의 경우 신청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일반 가족은 9월 10일부터 19일까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축제 현장에서는 ‘매직버블쇼’를 비롯해 포토존, 숲속 동화마을, 나무 놀이터, 숲체험놀이터 등 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오감 체험활동을 비롯하여 기후변화 대응 체험, 곤충·씨앗·자연물 전시, 가족 친화 놀이존(거미줄 통과하기, 열매 옮기기 등)도 운영돼 아이들의 창의성을 자극하고, 가족 간 협동심과 자연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전후로는 사전 안전 점검과 현장 안전관리 인력 배치를 통해 참가자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는 전세계약 종료 시 보증금 반환을 둘러싼 구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전세사기 등 주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 이 사업은 임차인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전세사기나 역전세로 인한 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시행돼왔다. 특히 올해 4월부터는 지원금 상한이 기존 최대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인상되어 경제적 실효성이 더욱 높아졌으며, 신청 절차도 한층 간소화됐다. 정부24와 방문 접수 외에도 ‘안심전세 앱’을 통한 모바일 신청이 가능해졌고, 별도 서류 발급 없이 간편한 접수가 가능하다. 아울러 신청 자격도 완화됐다. 대리신청 요건을 낮추고, 기존 1개월 이내였던 제출서류 유효 기간을 3개월 이내로 연장했다. 소득금액증명 외에도 추가 서류 제출이 가능해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지원 대상은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며, 반환보증보험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이다. 소득 요건은 청년(만 19세~39세)의 경우 연소득 5천만 원 이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구민의 정신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통합 정신건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캠페인, 상담, 치료비 지원까지 전 단계에 걸쳐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9월 10일 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아동·청소년 학부모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서울대학교병원 김붕년 교수를 초청해 ‘사춘기 자녀의 심리 변화 이해와 소통법’ 강좌를 열어 400여 명 구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앞서 9월 5일에는 구청 1층 로비에서 ‘생명존중 캠페인’을 운영해 주민 270여 명이 참여하며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개선과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캠페인에서는 자살예방 표어 공모전 우수작 전시와 현장투표, 마음네컷 포토부스 운영, 정신건강 정보 제공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는 ‘토닥토닥 마음건강상담소’를 통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학생 이상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나 최대 8회까지 무료로 상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2025년 새마을 알뜰장터'를 오는 9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랑구청 중앙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랑구새마을부녀회에서 주관하며, 지역 주민의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유도하고 자원 재사용을 통한 자원순환과 나눔문화 확산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알뜰장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나눔 장터로, 16개 동 새마을부녀회가 참여하는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장터에서는 주민들이 기증하거나 위탁한 의류, 잡화, 가전 등 다양한 재사용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부침개·떡볶이·국수 등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행사의 풍성함을 더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관계자, 200여 명의 새마을부녀회원 및 지역 주민이 참석해 직접 소통하며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는 지역공동체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을 돕는 데 활용된다. 주민들의 참여로 조성된 기탁금은 ‘중랑 동행 사랑넷’을 통해 전달되어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조성에 기여하는 한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는 ▲묵제2동 장미달빛거리 ▲망우본동 우림맛솜씨길을 각각 제9호와 제10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지난 9일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말했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골목상권의 회복을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골목형상점가를 신규 지정해 소상공인 지원 기반을 마련해왔다. 이번 지정으로 두 곳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은 물론,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가 추진하는 시설·경영 현대화 공모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시설 보수, 편의 개선, 축제 개최 등 다양한 활성화 사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재 중랑구에는 총 10곳의 골목형상점가가 운영 중이다. 구는 지정 이전인 2018년부터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보행로 확장, 전선 지중화, 경관조명 설치 등을 지원해 골목길의 안전성과 미관을 높여왔다. 이후에도 ▲제1호 태릉 골목형상점가의 고객지원센터 운영과 스카이어닝 설치 ▲제2호 상봉먹자 골목형상점가의 고객지원센터 운영과 로컬브랜드 육성사업 참여 ▲ 제3호 사가정51길의 거리축제 ▲제4호 장미꽃빛거리의 야시장 축제 등 각 상점가 특성에 맞는 지원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는 지난 8일, 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민·관 실무자 약 200명을 대상으로 통합지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26년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서울시복지재단 정책연구센터 송해란 연구위원이 진행했으며, ▲지역사회 돌봄통합의 개념과 방향성 ▲참여 기관·인력 및 지자체의 역할 ▲추진체계별 과제 및 질의응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사업에 철저히 대비해, 구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2025년 보건복지부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건강관리, 요양, 주거, 일상생활 돌봄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개인별 수요에 맞춰 통합 제공하는 ‘중랑구 돌봄통합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지난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2026년도 중랑구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주민투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구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필요한 사업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지역 현안 해결과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운용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2018년 5억 원 규모로 시작한 주민참여예산은 매년 확대돼 올해는 총 14억 원 규모로 편성될 예정이다. 주민투표 참여자 수는 2018년 430명에서 올해 2,000명을 넘어 약 4.6배 증가했으며, 지난해보다도 50.2% 늘어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울러 주민 제안 사업 건수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총 187건이 접수됐으며, 구의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주민투표 절차를 거쳐 최종 37개 사업(13억 6천여만 원 규모)이 선정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소파 어린이공원 개선 ▲면목복개천변 체육시설 및 녹지 환경 개선 ▲봉화산 동행길 안전 표지판 설치 ▲동일로 진입부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 주민생활밀착형 사업이 다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는 신내1동에 조성한 소규모 공영주차장 사업을 마무리하고, 9월 8일 준공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주택 밀집 지역인 신내1동 일대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보행자 안전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인근 유휴공간을 매입해 기존에 10면 규모로 운영되던 주차장을 23면으로 2배 이상 확장했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주민들이 안정적이고 편리한 주차 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부지 내 노후 건물을 철거하고 차로 폭을 넓히면서 동시에 보행자 이동 동선도 함께 정비해, 주차뿐 아니라 전반적인 생활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주차장은 총 296㎡ 면적에 거주자우선주차 방식으로 9월 15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주차장 조성은 중랑구청장이 직접 주민들과 만나 지역 현안을 청취하는 현장 소통 프로그램 ‘중랑마실’을 통해 접수된 건의에서 비롯된 것으로, 구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한 생활 불편 해소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구는 서울시 및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의 협의를 거쳐 2023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8월 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