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3일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청렴문화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동대문구청,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동대문문화재단 직원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구는 문화공연을 접목한 교육 방식을 도입해 직원들이 보다 쉽고 흥미로운 방법으로 ‘청렴’을 접하고, 효과적으로 청렴 의식과 반부패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첫 순서로 열린 청렴 판소리 '신 별주부전'에서는 하급 관료인 별주부의 이야기를 새롭게 각색해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게 했다. 참석자들은 “처음에는 생소했는데, 판소리를 통해 듣는 청렴 이야기가 신선하고 인상 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청렴 시네마'에서는 청렴교육 전문 강사가 부정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행동강령을 영화 장면과 연결해 알기 쉽게 설명하여 직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마지막으로 청렴 연극 '청렴의 갈림길'은 실제 업무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을 극화해 어떤 선택이 올바른 선택인지 고민하게 했다. 직원들은 연극 속 상황에 몰입하며 일상 속에서의 청렴 실천을 다시금 다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청년들이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자율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청량리역 광장과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에서 열린 ‘2025 동대문구 청년축제’에 함께했다고 밝혔다. 성황리에 열린 이번 축제에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45명이 행사 시작부터 종료까지 약 4시간 동안 참여해 체험부스, 정책 홍보관, 강연,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했다. 청년들은 구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체감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혔고, 공연과 교류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공동체 소속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한 청년은 “혼자 고민만 하던 시간을 벗어나 다양한 체험과 강연을 들으며 다시 도전할 용기를 얻었다.”라며, “앞으로 취업 준비에도 더 자신감이 생길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청년은 “행사에 참여하면서 같은 고민을 가진 친구들을 만나 서로 응원할 수 있었고, 지역사회가 우리를 지원해준다는 것을 실감했다.”라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했던 청년들이 다양한 현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추석을 앞두고 구민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명절 물가안정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물가 담당과 모니터 요원들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총 10곳에서 사과·배·소고기·돼지고기·계란·시금치·무·오징어 등 24개 주요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다. 특히 성수품 가격 동향을 집중 관리해 합리적인 소비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매점매석·가격담합·물량탈루 등 불법 상거래 행위를 단속하고, 대규모 점포 내 모든 소매점포의 ‘판매가격표시제’, ‘단위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한다. 오는 25일 구청 앞 광장에서는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남해·나주·제천을 비롯한 15개 시·군 생산자 단체가 참여해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과일, 한우, 잡곡, 버섯 등 다양한 먹거리를 시중가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올해 자매결연을 맺은 청도군 생산자 단체가 처음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아울러 ‘골목형 상점가 추석 명절 이벤트’(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 전통시장 주변 도로 한시적 주차 허용 등을 추진해 구민들이 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통일준비 도시’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구는 지난 18일 열린'제10회 세계일보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시상식에서 ‘통일준비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한 통일 분야 수상 사례다. 남북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사회 조성과 주민 참여형 통일 정책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통일공감교육,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문화교류, 정책 기반 마련 등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이 수상 배경으로 작용했다. 구는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별 맞춤형 통일 교육을 추진해왔다. 북한이탈주민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는 ‘북쪽마을 이야기’, DMZ 방문 체험학습,평화통일 미술대전 등은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2년간 400여 명이 참여한 ‘통일공감 프로그램’은 세대 간 통일 인식 격차를 줄이는 데 큰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구는 북한이탈주민 21명에게 자격증 취득 교육비를 지원하고 행복캠프, 생활물품 전달,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착 기반을 마련했다. 평화통일 가족걷기대회, 음악회, 영화·다큐 상영회 등 남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꽃으로 도시를 치유하다–정원경관 프로젝트’로 문화경관 부문 우수작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10년 이상 방치됐던 전농동 691-1번지 유휴지(현 ‘지식의 꽃밭’)와 조도 부족, 노숙인 상주 등으로 불안 민원이 이어졌던 통학로(신답초~숭인중, 현 ‘청량꿈숲’)를 정원형 공공공간으로 전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동대문구는 단순한 도시경관 개선을 넘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협치형 정원 행정을 도입했다. ‘지식의 꽃밭’에는 사계절 초화원, 잔디광장, 책마중정원, 창포원, 맨발산책로 등을 조성하여 하루 평균 1,800명 이상이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다. ‘청량꿈숲’은 학생이 만든 시화정원, 움직이는 놀이시설(플레잉월), 스마트폴 조명 등을 도입해 걷고 싶은 안전한 보행축으로 거듭났다. 구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TF 중심으로 조직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정원사 제도 도입 및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정원문화 기반을 다졌다. 특히 자치구 최초로 정원 유지관리 참여형 정책을 제도화하여 현재까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배봉산 휘경동 사면(동성빌라 뒤편)에 조성한 꽃무릇 군락지가 오는 9월 말 개화해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붉게 물든 가을 풍경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약 17만본의 꽃무릇을 순차적으로 식재했으며, 백합·참나리·맥문동을 함께 심어 사계절 다채로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맥문동은 시간이 지날수록 자리를 잡아 보랏빛 꽃을 피워내며, 꽃무릇의 붉은 빛과 대비를 이루어 배봉산의 가을 정취를 더욱 돋보이게 할 전망이다. 동대문구는 경관 조성에 더해 관광·휴식 인프라도 확충한다. 오는 11월 1일 배봉산 열린광장에 미디어파사드 영상을 개시하고, 그 외에도 철쭉동산 조성, 2026년 정원문화힐링센터 건립, 황톳길 안전시설 보강 등 다양한 사업을 순차 추진해 배봉산을 사계절 즐길 수 있는 도심 휴식 명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꽃무릇과 맥문동이 어우러지는 가을 정취를 시작으로, 미디어파사드와 철쭉동산, 정원문화힐링센터까지 차근차근 완성해 배봉산을 일상 속 가장 아름다운 휴식 명소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8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2025년 지리산 직원 소통·화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구청장을 포함한 직원 28명이 참여했으며, 구정 핵심 기조인 ‘워킹시티, 동대문’ 비전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산행을 통해 조직 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둘째 날에는 천왕봉(해발 1,915m) 정상에 올라 해돋이의 감동을 함께 나누며 단순한 산행을 넘어 조직의 연대와 결속을 다졌고, 전원이 포기 없이 완주했다. 참여 직원들은 “더 이상 걸을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한 발을 내딛자 다시 걸을 수 있었다.”, “맑은 날 천왕봉 해돋이의 꿈을 가슴에 품었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이번 산행을 “기적”이라 표현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이번에 세 번째로 찾은 지리산 산행은 직원들과 성취와 협력을 이뤄 앞으로의 업무에 긍정적인 원동력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산행을 통해 우리는 산에 오르는 것이 곧 삶을 걷는 것이자 나를 찾는 걸음임을 깨달았고, 이러한 체험이 ‘워킹시티, 동대문’ 비전을 힘차게 실현해 나가는 밑거름이 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22일 청량리종합시장 일대에서 예뜰어린이집(답십리로45길 47) 원아들과 함께 ‘돌고 도는 에코백! 명절 장보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탄소 TALKS 동대문’ 자원순환 분과 주관,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 협력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예뜰어린이집 원아 및 학부모, 유완희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장, NH농협은행(청량리금융센터) 임직원, 한국외대 글로벌 서포터즈,『탄소 TALKS 동대문』회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자신이 직접 꾸민 재활용 에코백을 들고 시장을 누비며 제철 과일과 채소를 고르고 구매했다. 현장에서는 청년 서포터즈와 분과 회원들이 에코백 사용의 필요성과 의미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며 친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아이들이 사용한 에코백은 모두 가정이나 지역에서 수거한 물품을 정비하고 리폼한 것으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장보기 체험을 넘어 자원순환이 가정에서 전통시장, 나아가 지역사회로 이어지는 탄소중립 실천모델로서 의미를 더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어린이 한 명 한 명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27일 ‘2025 배봉산 노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이번 음악회는 동대문구의 대표 명소인 배봉산 정상에서 열린다. 저무는 노을과 함께 재즈와 보사노바의 아름다운 선율을 즐길 수 있는 야외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한층 더 깊고 감성적인 가을 저녁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재즈·보사노바의 대명사로 불리는 가수 정미조가 출연해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을 들려주고,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가 블루스와 그루브 넘치는 공연으로 현장의 열기를 더한다. 이번 공연은 별도 신청 없이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정상에 오르기 힘든 관객들을 위해 배봉산 야외무대에서 음악회를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구는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장 진출입로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보건소 협조로 구급차량과 응급구조사를 현장에 대기시키는 등 현장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노을빛으로 물드는 배봉산 정상에서 음악이 전하는 감동을 온전히 느껴보시길 바란다.”라며 “동대문구는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청량리역 일대를 ‘지나는 공간’에서 ‘머무르는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보행환경 개선과 이용 편의 증진, 열린공간 활성화를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는 이를 통해 청량리역 광장을 구민 모두가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넓은 휴식처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7일간,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청량리역 3층 공개공지에서는 구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가 열린다. 행사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플리마켓에서는 의류, 주방·생활용품, 잡화 등 개성 있는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주민들은 판매자와 직접 소통하며 따뜻한 장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9월 27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는 서울거리아티스트 협동조합 소속 예술가들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돼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동대문구는 서울시와 협력해 구 상징 캐릭터 ‘디디미’와 서울시 상징 캐릭터 ‘해치’를 형상화한 아트벌룬 포토존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