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6일간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와 인도네시아(자카르타)에 '2025 아세안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가 주최하고 (재)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며, 전년도 수출액 3천만 불 이하인 부산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기업에는 ▲왕복 항공료의 50퍼센트(%) 지원(1사 1인)을 비롯해 ▲현지 이동비 ▲상담장 임차 ▲통역 지원 ▲구매자(바이어) 연계(매칭) 등 상담회 제반사항이 종합 지원된다. 참가기업은 현재 모집이 완료된 상황이며, 식품, 화장품, 위생용품, 골프용품 등 다양한 소비재 10개 기업이 지원·선발됐다. 특히, 이번 파견은 최근 정부의 아세안 주요국과의 외교·경제 협력 강화 기조와도 맞물려 있어 그 의미가 크다. 지난 6월 23일 정부는 말레이시아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 및 인도네시아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과의 회담을 통해 무역·투자·디지털 전환·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한-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추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30일)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에서 'CES 2026' 통합부산관에 참가할 '팀 부산(Team Busan) 2기'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참가기업들의 전시회 이해도를 높이고 세계적(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팀 부산(Team Busan) 2기'는 시와 공공기관, 지역대학 등 지역 유망 혁신기업 27개 사로 구성돼 더욱 견고해진 지원 체계로 출범한다. ‘팀 부산(Team Busan) 2기’는 지난 5월 말부터 모집을 시작해서 평가를 거친 후 선발한 27개 기업으로 구성된다. 이번 ‘CES 2026’ 통합부산관에는 기존 기관인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에 더해, 올해 신규 출범한 ▲부산기술창업투자원 ▲부산라이즈혁신원과 ▲부산산학융합원이 새롭게 합류함으로써 기술-창업-산학 협력의 3축이 결합된 지원 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행사는 ▲1부 'CES' 및 통합 부산관 안내 ▲2부 비즈니스 역량 강화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기후변화 등으로 농산물 수급 불균형과 가격 불확실성이 지속되자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 자로 '농산물수급안정전담팀(TF)'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생산 및 공급 변동성 확대 ▲경북 지역 산불 ▲자연재해 ▲생산비용 상승 등 내·외부적인 요인으로 농산물 수급 불균형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설된 전담팀은 품목별 수급 상황과 가격 급등락, 생육 부진 등 농산물 수급 불안시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먹거리 물가를 안정시키는 업무를 맡는다. 또한 농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산지 개척 활동 강화 ▲직거래 추진 ▲산지 유통 활성화 ▲가격 투명성 확보를 위한 지도점검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한편, 시는 설·추석 명절, 김장철 등 수요가 몰리는 시기에 원활한 물량 공급을 위해 '농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반'을 가동해 특별관리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대책반은 ▲직거래 확대 등 수급 안정 ▲명절 전통시장 농산물 환급행사 추진 ▲원산지 표시 특별 지도 점검 실시 ▲가격 모니터링 등의 업무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15분도시 정책공모사업'으로 미래세대인 어린이·청소년의 건전한 놀이공간과 4차산업 콘텐츠 등 다양한 체험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어린이·청소년의 미래공간 꿈 나눔터 조성사업'을 오늘(30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꿈 나눔터’는 시가 지역 청소년들의 자율적 활동과 참여를 지원하고 균형 있는 미래세대를 양성하고자 추진하는 15분도시 청소년 문화복합공간의 대표적 거점시설이다. 착공식은 오늘(30일) 오후 4시 해운대구 좌동 1458-4번지 건립대상지에서 시, 해운대구청장,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어린이·청소년의 미래공간 꿈 나눔터 조성사업'은 어린이·청소년 인구비율이 높은 해운대구 좌·중동 생활권에 부족한 문화·교육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대상지 인근은 주거밀집지역이자 해운대구에서 어린이·청소년 인구 비중이 60퍼센트(%)로 높은 지역이나, 다양한 문화·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하다. 청소년과 지역주민 간 화합을 위한 생활권 내 공동체 활용 공간의 필요성 등 지역주민들의 요구도가 높아 202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30일) 오후 2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제3차 인구변화대응 전담조직(TF)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진행되며, 관련 실‧국장, 부산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부서 간 협업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장으로, 지난해 9월 수립한 '부산 인구변화 대응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고령층 일자리 정책 방향 ▲빈집 및 폐원 어린이집의 정책적 활용방안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통계·데이터 시스템 구축 ▲인구변화대응을 위한 규제발굴 결과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등 인구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현안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된다. 특히, 고령층이 사회에 지속해서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빈집과 폐원 어린이집을 지역 자산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구체화한다. 시는 고령층 경제활동 촉진과 민간일자리 연계 활성화를 위해 ‘구직역량 개발→구인·구직 연계→계속고용 촉진’의 시니어 고용 선순환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신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동백전 캐시백 확대 정책을 오는 8월까지 연장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내수 진작을 위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동백전 ▲캐시백 한도금액을 월 30만 원에서 50만 원 ▲캐시백율을 5퍼센트(%)에서 최대 7퍼센트(%)로 확대해 환급 정책을 추진했다. 올해 1~5월의 발행액은 총 약 6천813억 원, 사용액은 총 6천762억 원으로 전년도 1~5월 대비 발행액은 약 16.5퍼센트(%), 사용액은 16.9퍼센트(%)가 각각 증가해 지역내 소비 활성화를 촉진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자, 국비 지원 없이 전액 시비를 대폭 투입해 동백전 캐시백 정책을 확대한 결과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고자 정부 1차 추경 국비 예산을 반영해 동백전 캐시백 확대 정책을 오는 8월까지 연장 시행한다. 올해 8월까지 월 캐시백 적용 한도를 50만 원으로 유지하고, 캐시백율도 7퍼센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지역 산업구조 전환과 미래 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전환점으로, 총 551억 원 규모의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1호' 모펀드를 성공적으로 결성했다고 밝혔다. 시가 산업구조 대전환을 위해 지난 2월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조성 계획을 공식화한 이후 넉 달 만에 빠른 결실을 이뤘다. 5대 시중은행이 출자한 은행권 중견기업 전용펀드가 500억 원, 시가 41억 원, 한국산업은행이 10억 원으로 공동 출자했다. 시는 금융위와의 협력을 통해 은행 출자금에 후순위 출자를 보강해 금융권의 위험부담을 낮추고, 투자 중심의 펀드 결성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에 한국산업은행도 동참하며 펀드 출범이 가능하도록 힘을 보탰다. 이번 펀드는 올해를 시작으로 향후 9년간 매년 551억 원 규모의 모펀드를 조성하고, 민간 자금을 매칭해 매년 2천5백억 원 이상, 총 2조 3천억 원 규모의 자펀드를 단계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산을 중심으로 울산·경남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신산업 전환과 고도화를 위한 대규모 정책자금을 안정적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30일) 오전 11시 엄궁유수지(사상구 소재)에서 '엄궁대교 건설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박형준 시장, 김도읍·김대식 국회의원,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구청장, 구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엄궁대교 건설사업 착공을 축하할 예정이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공식 퍼포먼스 등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된다. 엄궁대교 건설사업은 강서구 대저2동(에코델타시티)에서 사상구 엄궁동(승학터널)까지 연장 2.91킬로미터(㎞), 왕복 6~8차로의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사에는 낙동강을 횡단하는 엄궁대교, 맥도교 2개 교량과 2개의 교차로 건설도 포함된다. 시는 서부산권 교통수요 대응 도로망을 구축하고 기존 낙동강 횡단교량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2014년부터 엄궁대교 건설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간 낙동강 횡단 교량 건설에 따른 환경영향 우려 등으로 관계기관과의 사업 추진 협의에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올해 협의를 비롯한 주요 행정절차를 모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운대구는 디지털과 아날로그 콘텐츠가 결합된 창의적 체험공간인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을 7월 1일 반송종합사회복지관에 문을 연다. 해운대구의 네 번째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인 ‘반송종합사회복지관 들락날락’은 6월 16~30일 시범운영을 거쳐 6월 27일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3월 부산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0억 6천만 원을 들여 조성됐다. 반송종합사회복지관 5층 전체를 리모델링했으며, 총면적은 393㎡다. 기존 시설 특성을 살려 ▷독서 및 놀이공간 ▷상상놀이터 ▷프로그램실 등 3개 주요 공간으로 꾸몄다. 독서 및 놀이공간에는 유아·아동·일반도서 열람과 함께 책 읽어주는 로봇, 그물놀이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독서·놀이 콘텐츠가 있다. 상상놀이터는 4면 실감형 체험존과 함께 라이브 스케치, 확장현실(XR) 클라이밍, XR 도어 등 디지털 체험 콘텐츠로 가득 채워졌다. 프로그램실에서는 영어, 디지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전자칠판과 책 읽어주는 고양이 등의 스마트 장비를 이용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지난 6월 27일 도모헌에서 미래지향적 스마트 지적제도의 발전과 정책 개선을 위한 '지적 세미나 및 지적 재조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신기술을 활용한 지적측량 등 구·군의 우수 추진 사례를 공유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효성 있는 연구과제를 발굴·시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구·군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과 지적측량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 연구과제 및 재조사사업 우수사례 발표 ▲질의응답 ▲심사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분야별 발표 주제는 ▲[지적 분야]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 지적측량기술 혁신, 대국민 지적서비스 제고 등 ▲[지적재조사 분야] 지적재조사 제도 개선, 경계설정 효율화 및 면적증감 최소화 방안, 조정금 지급·징수 등 민원처리 우수사례 등이다. 이날 지적 연구과제 및 재조사사업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16개 구·군에서 제출한 34편 중 자체 심사를 거친 8편이 발표됐으며, 시는 현장 심사를 거쳐 이 중 최우수 1편과 우수 2편을 선정해 시상했다. ▲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