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도교육청 강당에서 2025학년도 9월 1일자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신규교사는 유치원 교사 5명, 초등교사 16명, 중등교사 1명 등 총 22명이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신규교사 한명 한명에게 임명장을 직접 전달하며, 전북교육가족이 된 것을 축하했다. 유 권한대행은 “쉼없는 노력과 인내의 결실을 맺게 된 여러분들을 축하한다”며 “교육청이 여러분들과 항상 함께할 테니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열정을 쏟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전경식)은 현재 운영 중인 시군별 대기환경측정소의 효율적 관리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14개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군 대기환경측정망 운영기관 기술지원 간담회’를 21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14개 시군 담당 공무원 및 대기환경측정소 유지보수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기환경측정망 유지관리 방안과 시군 측정소 정도관리 기술지원 일정 및 평가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대기환경측정망 장비 정도관리 중요성과 기술점검 방법 등 실무교육이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측정소 정도관리 평가 시 주의사항 ▲효율적인 측정소 예산 운영 활용방법 ▲측정자료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데이터 품질 관리 방안 등 실질적인 운영 개선책을 논의했다. 특히, 상반기에는 측정소 예산 운영과 대기환경측정망 설치운영지침 등 기본사항에 중점을 두었다면, 하반기 간담회는 실무자 중심의 숙련도 및 현장 평가를 통한 대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현재 도내 46개 대기환경측정소(도시대기 42개소, 도로변대기 2개소, 대기 중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2025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실제훈련을 실시하며 지역 위기관리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익산시는 21일 종합운동장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와 드론 자폭에 의한 화재 발생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새로운 유형의 안보 위협에 대응하고, 지역사회 위기관리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익산시를 비롯해 익산경찰서, 익산소방서, 육군 9585부대 3대대, 7557부대, 익산시 도시관리공단, 한국전력공사 익산지사, KT익산지사 등 8개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13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테러 발생 신고 접수, 인질 구출, 드론테러로 인한 화재 발생 및 진압, 시민 대피, 전력·통신 긴급 복구까지 실제 상황에 준해 단계별로 전개됐다. 경찰과 육군 9585부대 3대대는 초동조치와 현장 통제를, 7557부대는 테러 진압·인질 구출·드론 재밍을 담당했다. 소방서는 화재진압과 인명 구조에 나섰으며, 한전과 KT는 파괴된 전력·통신 긴급 복구를 진행했다. 익산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다양한 위기상황 대응 절차를 검증하고, 민·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재)자연드림씨앗재단(이사장 박수진)은 남원 지역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자립을 돕기 위해 성금 1,500만 원을 기탁 했다. 이번 성금은 남원시의 가정위탁 보호 연장 아동, 자립 준비 청년, 학대 피해 아동의 자립 지원 및 지역아동센터 운영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된 성금은 29명의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 비용 ▲생활비 ▲학원비 등 경제적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자연드림씨앗재단은 ‘지속 가능한 세상을 위해 혁신하는 사람과 일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구의 치유 활성화’, ‘환경과 사람을 위한 생태계 조성’, ‘협동과 나눔의 사회’를 중점 목표로 삼아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혁신적 활동들을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남원시 기탁 또한 미래 세대의 주역이 될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초고압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는 21일 도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전북환경운동연합, 송전탑건설 백지화 전북대책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독일 에너지전환과 송전망 정책이 주는 시사점과 과제’를 주제로 열렸다. 토론회에서는 송전망의 일방적 구축이 지역 주민의 재산권 침해, 환경 훼손, 안전 문제와 충돌하고 있는 현실을 점검하고, 독일의 에너지 전환 정책과 송전망 지중화, 분산형 전력망 구축 사례를 통해 전북자치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좌장에는 임성진 에너지전환포럼 공동대표가 맡았으며, △염광희 독일 아고라에너르기벤데 선임연구위원의 '독일 에너지전환과 송전망 정책의 교훈과 시사점', △석광훈 에너지전환포럼 전문위원의 '이재명 정부의 에너지전환을 위한 전력망 분리와 배전 독립'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서 김혜정 지속가능발전연구센터 공동대표, 이재혁 한국환경연구원 연구위원, 이현석 진안군송전탑반대 대책위원회 집행위원, 이정현 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등이 참여해 지정 토론을 진행했으며, 시·군 대책위원회 및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인 가상융합산업 거점도시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는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유관기관과 함께 광역별 가상융합산업 지원센터 지정을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신원식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 김문혁 익산시 청년경제국장, 김대중 전북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장, 최대규 전북디지털융합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XR소재부품장비 지원센터가 있는 원광대학교를 비롯해 종합비즈니스센터, 디지털지식산업센터 건립부지(옛 익산경찰서), 홀로테크 등을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익산의 다양한 기반·자원을 활용한 가상융합산업 육성 추진 방향과 지원센터 지정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시는 정부의 '가상융합산업 진흥법' 제정에 따른 광역별 가상융합산업 지원센터 지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익산시 가상융합산업 육성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가상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며 지역 맞춤형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가상융합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 유치와 시설 조성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주군산림조합과 무주반딧불신협이 지난 21일 무주군립요양병원에 성인 기저귀 2,400개, 물티슈 500개 등 250만 원 상당의 비급여 물품을 전달해 훈훈함을 전했다. 무주군산림조합과 반딧불신협 관계자는 “환자용 위생용품이 요양병원 환자들에게는 꼭 필요한 물품이지만 비급여라 환자와 가족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이 되셨을 것”이라며 “지원 물품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심리적 안정에 기여하는 한편,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위생과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협동조합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상생하는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주군은 지난 21일 최북미술관 다목적영상관에서 “안성 두문향약의 무형유산적 가치발굴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지역공동체 규범인 두문 향약의 역사적 가치와 무형 유산적 의미를 검토하고 현대적 계승·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두문향약보존회 관계자 등 전문가들과 주민 30여 명이 함께 했다. 발표자들은 두문향약이 조선시대 마을 공동체의 자율 규범으로서 주민 간 화합과 상부상조를 이끌었던 점을 강조하며, 향후 보존을 위한 △기록화·자료화 사업, △청소년 교육프로그램과의 연계, △지역 문화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을 제안해 관심을 모았다. 박금규 무주군청 태권문화과장은 “두문향약은 단순한 생활 규범이 아니라 군민이 오랜 세월을 이어온 공동체 정신의 상징”이라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종합해 구체적인 보존·계승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문화유산 정책에도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두문향약 관련 자료 조사 및 기록화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무주문화원, 두문향약보존회와 협력해 전승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는 무형유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21~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 8도 로컬푸드 박람회’에 참가해 고창의 우수한 김치소재와 김치제품을 전국에 알리는 홍보 · 판촉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25년 특화품목 6차산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고창 맞춤형 김치소재 6차산업 플랫폼 구축사업의 성과를 홍보하고 참여업체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창의 청정 농산물을 원료로 한 우수한 김치소재와 다양한 김치를 직접 소개하는 자리로 소비자와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고창읍에 위치한 오베이골농원이 고창군을 대표하여 참가해 고창산 재료를 이용하여 만든 김치 및 김치소재를 전시하고 시식행사를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한다. 또한 고창 김치의 맛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B2B 상담도 병행될 예정이다.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고창의 청정 농산물과 이를 활용한 김치소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아시아 44개국을 대표하는 아시아태권도연맹(ATU) 본부가 전북특별자치도 무주 태권도원으로 둥지를 옮긴다. 이번 이전으로 태권도원은 세계 태권도의 성지를 넘어 아시아 태권도의 중심축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전환점을 맞게 됐다. 21일 김상진 신임 ATU 회장(제10대)은 지난 19일 본부 이전 계획을 공식 발표하며, 오는 9월 3일 무주 태권도원에서 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본부 개소식이 개최된다. 아시아태권도연맹(ATU) 본부 정착은 전북의 K-컬처 중심 성장전략과 시너지를 이뤄 국제대회 유치,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등에 따른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주 태권도원은 본부 이전을 계기로 국제 태권도 교류와 협력의 핵심 거점으로서 위상이 강화되고, 태권도의 지정한 메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현재 추진 중인 제2국기원 건립 사업에도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ATU 본부의 무주 이전은 태권도원의 국제적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성과”라며 “무주가 명실상부한 아시아 태권도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