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월 13일 ‘치매와 함께 살기’를 주제로 ‘치매 당사자 한·일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에서 조기 발병 치매(초로기 치매)를 겪고 있는 탄노 토모후미 씨와 야마나카 시노부 씨가 참석했다. 두 사람은 치매 진단 전후의 상황과 진단 직후의 심정, 가족 등 주변 사람들과의 경험을 나누고, 치매 당사자 활동가로 나서기까지의 과정과 현재의 활동, 일상 유지를 위해 모색하고 있는 방법을 공유했다. 또한, 일본의 치매 당사자를 위한 정책 지원과 일상 극복 사례를 소개하는 강연도 진행되어, 한국과 일본 치매 당사자 간 열린 정보 교류가 이루어졌다. 강연 통역은 메이지가쿠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원경 교수가 맡았다. 아울러, 일본 치매 당사자 강연 이후 진행된 ‘한국-일본 치매 당사자 교류 시간’에서는 양창석 강동구치매전문자원봉사단장, 정미향 둔촌데이케어센터장, 치매 당사자와 및 가족들이 참석해 서로의 상황을 공유하고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며, 치매에 대한 고민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일본 측 관계자는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고품격 클래식 공연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 시리즈에는 제17회 반 클라이번 콩쿠르1) 금메달리스트인 아리스토 샴(Aristo Sham)을 비롯해, 세계 유수 대회에서 우승한 첼리스트 문태국·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 그리고 ‘건반 위의 구도자’로 불리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무대는 9월 5일 오후 7시 30분, 아리스토 샴(Aristo Sham)의 내한 공연 '2025 반 클라이번 콩쿠르 위너스 콘서트'로 열린다. 샴은 이번 공연에서 바흐-라흐마니노프, 라벨, 라흐마니노프 주요 작품을 연주하며, 청명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으로 ‘세계 무대의 신예 거장’다운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9월 6일에는 강동아트센터 상주단체 디토 오케스트라의 정기 연주회 '톡톡 클래식 Ⅰ-슈만'이 무대에 오른다. 이날 공연에는 2014년 파블로 카잘스 첼로 콩쿠르에서 아시아 최초로 우승한 첼리스트 문태국이 협연해 슈만 첼로 협주곡과 교향곡 제2번을 선보인다. 이어서, 11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오는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2025년 서울 암사동 유적 제3차 세계문화유산답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3차 세계문화유산답사는 오는 9월 18일, 서울 암사동 유적 주차장에서 출발해 경기도 수원시 및 화성시를 하루 동안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수원시의 화성행궁과 수원화성, 화성시의 융‧건릉과 용주사를 둘러보며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가 신청은 8월 27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19세 이상 강동구민으로, 동반 1인을 포함해 최대 2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이며, 신청자 중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40명을 선정한다. 구는 신석기시대 대표 문화유산인 암사동 유적(사적)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해왔다. 이번 답사 프로그램 역시 그 일환으로, 국내 세계문화유산과 잠정목록 등재 유산이 있는 도시를 주민과 함께 탐방하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2015년부터 시작된 답사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총 40회 진행됐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암사동 유적 발견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SUNSA HIP 100(선사힙백)’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셜록움스! 비밀을 찾아라!’로, 참가자들이 유적지 곳곳을 탐방하며 선사시대의 비밀을 찾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여기에 구는 가족 단위는 물론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먹거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는 역사 추리 미션투어 ‘셜록움스’를 중심으로 버스킹 공연, 조개껍질 마켓, 참여 및 부대행사로 채워진다. ‘셜록움스’는 유적 내에 마련된 시대별 미션 장소에서 단서를 모아 최종 정답을 맞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참가비는 3천 원이다. 사전 신청은 8월 27일부터 9월 18일까지 암사동 유적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버스킹 공연’은 풍선쇼, 노래, 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무대를 꾸미며, ‘조개껍질 마켓’은 조개껍질을 거래 수단으로 사용하는 벼룩시장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강동50플러스센터가 8월 26일부터 9월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1년 10월 문을 연 강동50플러스센터는 개관 4년 만에 공식 누리집(홈페이지) 회원 수 5만 명을 돌파하는 등 중장년층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아왔다. 구 전체 인구의 40%를 차지하는 중장년층을 위해 사회적 역할을 넓히고 건강한 노후설계를 돕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인생 후반기 자기계발과 새로운 인생 경로 탐색을 위한 ‘인생 설계’ 분야와 중장년 세대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일·활동 연계 교육인 ‘직업 역량 강화’ 분야로 나뉘어 총 41개 강좌에서 596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특히, 디지털·건강·여가·일자리·커리어 개발 등 다양한 주제에서 16개의 신규 강좌가 개설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인생 설계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활용 교육인 ‘AI로 여는 50+ 스마트 라이프’를 비롯해, ‘방구석 오페라’, ‘전통주 빚기’, ‘귀 혈자리 건강 관리’, ‘보태니컬 아트’ 등 25개 강좌가 마련됐다. 직업 역량 강화 분야에서는 ‘수도 배관 세척 관리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2025 건강 실천 영상 공모전'을 개최해 총 9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일상 속 건강실천에 대한 생각과 활동’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1차 사전심사와 2차 외부 전문위원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최우수상 3편, 우수상 5편으로 총 9편이 최종 선정됐다. 수상작 중 대상은 '자세 개선을 위한 A-T-Y-I 운동 실천'으로, 사무실과 가정 등 일상 공간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가볍고 유쾌한 분위기로 제작됐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작품 중 '강동구민의 건강 습관, 계단부터 시작!'은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작은 실천이 건강한 습관 형성의 시작임을 전하는 내용이다. 이외에도 우수상에는 암사초록길, 일자산 둘레길, 한강공원 등 강동구 대표 걷기 명소에서 운동하는 영상을 담은 작품들이 선정됐다. 또한 아이들이 직접 키운 가지를 수확해 요리하고 맛있게 먹는 과정을 통해 채소 섭취의 즐거움을 보여준 작품도 포함됐다.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9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제13회 다 하나의 가족 축제 '가족 명랑 운동회''에 참여할 가족 300여 명을 오는 8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3년부터 강동구가족센터의 주관으로 ‘다 하나의 가족축제’를 개최하며 가족구성원의 유대감 강화와 다문화·비다문화 가족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왔다. 올해로 13회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9월 6일 오전 9시에 광나루 한강공원 축구장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운동회를 비롯해, 만들기 체험·페이스 페인팅을 할 수 있는 부스 등이 운영된다. 또한, 어린이 물총 게임·댄스 파티, 한국 전통 부채춤 공연과 비눗방울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202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자녀가 있는 강동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27일까지 강동구가족센터 누리집(홈페이지)과 신청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가족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내년도 20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해 오는 9월 3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필요한 생활 밀착형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투표와 심의를 거쳐 우선순위에 따라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다. 구는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주민 참여 민주주의를 강화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20억 원 규모로 편성을 앞두고 있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에는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이번 투표 대상 사업은 총 43건이다. 구민들은 이 가운데 구 단위 주민참여예산 사업에서 4개, 그리고 동 지역회의 예산 사업에서 4개를 각각 선택해 총 8개의 사업에 투표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행정안전부의 ‘주민e참여 시스템’ 누리집에서 모바일 투표가 가능해졌다. 구민들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간편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의 최종 선정은 이번 모바일 투표 결과와 함께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에서 진행되는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확정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친선도시인 강원 원주시, 충북 음성군, 경기 이천시와 함께 청소년 대상 ‘2025년 친선도시 문화체험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단은 강동구와 친선도시 간 교류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도시 간 문화 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의 지역 이해와 교류를 넓히기 위해 진행됐다. 우선, 강동구 학생들은 원주시 연봉정 농촌체험마을, 음성군 풀무원·인터바스·푸르미농장·선돌메주공원, 이천시 덕평공룡수목원·치킨대학·도자예술마을 등을 방문해 다채로운 체험을 즐겼고, 반대로 강동구가 초청한 음성군과 이천시 학생들은 서울 암사동 유적을 탐방하며 선사시대 문화를 배우고, 신석기 아뜰리에 체험활동을 통해 역사적 상상력을 키웠다. 참여 학생들은 강동구 누리집 공개 모집과 강동구립 청소년문화의집 연계를 통해 선발돼, 여러 학교 청소년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무더운 날씨에도 세심하게 배려해 주신 강동구와 친선도시 관계자 덕분에 아이들이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고 전했고, 또 다른 학부모는 “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제7회 강동청소년교향악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강동구 관내 청소년 오케스트라 11개 팀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무대로, 청소년들의 열정과 재능이 여름의 끝자락을 아름답고 풍성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개막공연은 8월 28일 오후 7시, 천동학생오케스트라의 무대로 시작해 강동구립청소년교향악단이 화려한 교향악의 향연을 펼친다. 이어 8월 29일 오후 7시에는 명원오케스트라와 테루아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공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8월 30일 오후 1시에는 클라리넷앙상블아스라이, 소노로윈드앙상블, 쁘띠주니어오케스트라가 순차적으로 무대에 올라 청량한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꿈꾸는타악기앙상블, 강동필유스챔버오케스트라, 명성청소년오케스트라, 우리동네꿈나무예술학교오케스트라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모든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4세 이상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지정좌석권은 각 공연 1시간 전부터 현장 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