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추석 연휴를 맞아 주민과 방문객, 역귀성객 등의 주차 편의를 돕기 위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관내 학교 및 공영주차장 18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무료 개방 대상은 군자초등학교를 포함한 초·중·고등학교 13개소이며, 정릉천 복개공영주차장 등 공영주차장 5개소이다. 개방 시간은 장소별로 상이하므로 반드시 확인 후 이용해야 한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지난 설 명절보다 4개 학교가 추가로 개방돼 주민들의 주차 편익 증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자세한 개방 장소와 시간은 구 누리집(구정소식), 스마트레터 또는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공유누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추석 연휴기간 학교 및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으로 주차시설이 부족한 주택가를 찾는 방문객과 역귀성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또한 학교와도 적극 협의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5일 관내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동대문이 묻고, IB가 답하다’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미래교육으로서 IB 교육의 이해와 의의’를 주제로 현 인하대학교 IB연구센터 초빙교수인 임영구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임영구 교수는 서울대 인문대학 미학과를 졸업하고 전 제주 표선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한 IB 교육 전문가로, 전국 최초 학교 단위 IB월드스쿨로 인증된 제주 표선고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현장 사례를 제시했다. 임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AI 시대 교육 패러다임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답을 찾는 기존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창의적 해석 능력을 기르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학생을 창의주도형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교육 체계로 IB 교육을 제시하며, 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고차원적 사고능력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IB 교육의 핵심인 탐구 수업에 대해 “자기가 좋아하는 과목에서 관심 있는 주제를 가지고 1년에서 1년 반 정도 심층적인 탐구 활동하는 과정”으로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7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민방위대 창설 제5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방위대는 1975년 창설되어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민방위 대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민방위대의 소중한 역할과 역사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민방위대장 특별교육으로 진행됐다. 동대문구 전역의 통·직장 민방위대장 3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구청장 기념사, 50주년 기념 영상 상영, 민방위 신조 낭독 등이 이어졌다. 특히 민방위 업무 발전에 기여한 통민방위대장 1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2부에서는 민방위대장의 역량 강화를 위한 소양교육과 응급처치 교육이 진행되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민방위 활동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민방위대는 지난 반세기 동안 국가와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추석 명절과 가을 행락철을 앞두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농수산물 원산지, 다중이용시설, 소규모 일반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먹거리 안전·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통시장과 중·대형마트, 고기 및 수산물 취급 음식점을 대상으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진행한다. 명절 선물세트, 제수용 나물류, 과일류, 수산물 등 주요 소비 품목과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 39개 품목이 중점 점검 대상이다. 농수산물 명예감시원과 보건위생과 직원이 단계적으로 점검을 실시하며, 원산지 미표시·거짓 표시 등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및 고발 조치 등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의심 품목은 수거해 검정을 실시하고, 원산지 표시판과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여 소비자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9월 15일부터 19일까지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판매업소와 푸드트럭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과 식품 수거검사가 이뤄진다. 점검 항목은 ▲조리장 위생 관리 ▲방충시설 설치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외국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문화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두둠 피플’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두둠 피플’은 한국인 청년 리더(동글 서포터즈) 6명과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청년이 함께 동대문구의 매력을 체험하고 알리는 글로벌 브랜딩 프로그램이다. 올해 5월 경동시장 투어를 시작으로 6월 보드게임 및 소통활동, 7월 서울한방진흥센터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8월에는 네 번째 활동으로 전통주 문화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전통주 체험에는 중국, 미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여러 나라 청년들이 참여해 동대문구 유일 전통주 양조장인 장안양조장을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막걸리 시음과 제조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한국 전통주의 매력을 체감했다. 특히 이날 행사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평균 4.98점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아, 글로벌 청년들의 큰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일정으로는 오는 9월 27일 홍릉수목원 탐방이 예정돼 있으며, 지역의 자연·문화 자원을 활용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수상스포츠 꿈나무반'을 개설해 9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수상스포츠 꿈나무반'은 카약과 SUP(Stand Up Paddleboard) 등 수상스포츠를 직접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스포츠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1일부터 운영 중인 동대문구 수상스포츠체험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수상 안전교육, 전문 강사의 단계별 지도를 통해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스포츠를 즐기면서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바르게 성장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더 나아가 미래의 챔피언을 꿈꿀 수 있는 든든한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상스포츠 체험교육장 운영 종료일(10월 31일)까지 매주 토·일 오전 11시에 운영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관내 초등 3학년~중등 3학년 학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은 동대문구 체육진흥과(02-2127-4159)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7일 '2025 국민공감대상'에서 미래혁신경영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문가와 심사위원단이 참여해 전국 자치단체의 정책 및 행정 혁신 사례를 발굴·시상하는 자리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도시경영에 기여한 우수사례들이 집중 조명됐다. 동대문구는 단순한 행정 효율화를 넘어 AI를 활용한 미래혁신경영 모델을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지난해 전 직원 대상 AI 리터러시 교육을 추진해 732명이 이수했으며, 올해부터는 교육을 의무화해 AI 활용을 조직 전반에 정착시켰다. 특히 ‘생성형 AI 챌린지’가 큰 주목을 받았다. 직원들이 문제 정의부터 아이디어 발굴, 발표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46건의 혁신 아이디어를 도출했으며, 이 가운데 우수 사례는 회의‧기획‧감사‧지출‧계약 등 실제 업무 프로세스 개선으로 이어졌다. 또한 동대문구는 행정 내부를 넘어 주민 체감형 서비스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네이버와 협력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AI 케어콜 서비스』를 도입, 고독사 위험군 200가구를 정기 모니터링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6일 동대문구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1960, 청량로드 장인학교’의 첫 강의를 열고 본격적인 교육 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첫 수업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의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수강생 40여 명이 참석해 청량리 로컬브랜드의 가능성과 미래 비전에 대해 공유했다. ‘장인학교’는 청량리 로컬브랜드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예비 창업자와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창업 역량을 기르고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9월 16일부터 10월 28일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이어지며 지역 상품 콘셉트 구성, 브랜드 스토리 구상, 로컬브랜드 매장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강연에서 이필형 구청장은 청량리의 혁신 전략과 청년 창업자에게 주어진 기회를 강조하며, 청량리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변화와 혁신을 통한 미래 지향적 발전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구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며 전통시장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하는 청량리의 미래 비전을 설명했다. 이 구청장은 “동대문구는 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3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9월 1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융자 실행 절차를 대폭 개선하여 기존에 최소 2개월 이상 소요되던 융자실행기간을 1개월 이내로 단축함으로써, 자금 확보가 시급한 소상공인에게 더욱 신속한 지원이 가능해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융자지원은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덜고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원 대상은 동대문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사업자등록일로부터 6개월 이상 경과한 업체이면 신청할 수 있다. 융자조건은 중소기업 최대 1억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원 이내로, 연 1.5% 고정금리,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자금 용도는 경영안정자금이며, 대출은 국민은행 동대문구청지점을 통해 이뤄진다. 신청은 9월 17일부터 동대문구 소상공인지원센터(왕산로36길 6,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5일 서울교통공사 답십리승무사업소(소장 신형식)에서 중증정신질환자를 위한 '희망을 싣는 손길, 나눔의 시작' 후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답십리승무사업소는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오랜 인연을 이어오며 꾸준한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후원식에서는 센터를 이용하는 중증정신질환자 1인 가구와 취약계층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물품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한 센터 이용자는 “올여름은 특히 더워서 많이 힘들었는데, 선물을 받으니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큰 힘이 된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상민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답십리승무사업소에서 꾸준히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많은 이용자들이 희망과 용기를 얻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 재활 프로그램, 교육, 치료 연계 및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