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지난 30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할 수 있는 행정 체계와 제도를 갖춘 지역사회를 의미한다. 상위단계 인증은 최초 인증 후 4년의 추진 성과와 향후 4개년 추진계획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종합적으로 심사해 부여한다. 이번 인증은 2020년 최초 인증 이후,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이 공식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구는 아동의 4대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반영한 64개 아동친화도시 세부 사업을 추진했고, 특히 아동의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아동참여기구 운영과 권리교육 확대에 힘썼다. 아동의 놀이권을 보장하기 위해 ▲‘친구야 놀자’ 프로그램 ▲어린이 물놀이터 ▲은평형 아이맘 놀이터 설치 등을 추진해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구는 ‘안전한 오늘, 건강한 성장, 행복한 아동’을 지향하며 제2차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해 6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 증산동은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증산동 주민센터 1층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임종 시 환자가 심폐소생술이나 인공호흡기 착용 등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건강할 때 미리 기록하여 자기 결정권과 존엄한 죽음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활동은 보건복지부 지정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인 사단법인 희망도레미가 주관하며, 전문 상담가가 상주해 주민들이 상담을 받고 의향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건강상의 이유로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편리하게 상담과 작성이 가능하도록 기획된 활동으로 신분증을 지참하면 상담사의 도움을 받아 직접 의향서를 작성할 수 있다. 고범석 증산동장은 "정부의 품위 있고 존엄할 수 있도록 돕는 임종 지원 정책에 지역이 동참하고자 한다“며, ”이번 활동으로 웰다잉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 구산동은 바르게살기운동 은평구협의회와 함께 지난 10일 구산 구립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간식을 전달하는 '행복나눔 경로당 후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민관이 함께 어르신의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수박, 빵, 과자 등 간식 등이 구산동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50명에게 전달됐다. 행복나눔 경로당 후원사업은 관내 단체와 기업의 참여를 통해 어르신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경로당이 더욱 따뜻한 소통의 공간이 되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박창규 구산동 바르게살기운동 위원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어르신들과 정을 나누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재균 구산동장은 “작은 후원이 모여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누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청소년들이 4차산업 기술을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은평청소년마을학교’ 미래혁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평청소년마을학교’는 정규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진로·직업 체험을 관내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은평구는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 밖에서도 폭넓은 경험을 쌓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미래혁신학교는 은평구립도서관 내 4차산업 체험센터 ‘스마트리움’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관심 분야를 선택해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친근하고 즐겁게 배울 수 있다. 체험 분야는 ▲드론 조종 ▲3D 프린터·펜 모델링 ▲디지털 드로잉 ▲로보티즈 로봇 창작 ▲소프트웨어 코딩(레고 기반) ▲VR 토론 ▲메타버스 로블록스 ▲생성형 AI ▲스마트팜 등이다. 또한 심화 과정에서는 최대 6주간 장기 프로젝트가 진행되며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다. 현재 은평구립도서관은 그린리모델링 공사로 임시 휴관 중이다. 이에 따라 미래혁신학교는 신청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원데이 클래스’ 형태로 전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중장년층의 정책 정보 접근성과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구청 누리집에 ‘중장년’ 전용 게시판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중장년 전용 메뉴 개설은 올해 중장년희망팀 신설 이후 관련 조례에 따라 중장년층의 인생이모작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온라인 기반의 정책홍보와 정보 접근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은평구청 누리집 내 ‘복지’ 부류 하위에 신설된 ‘중장년‘ 메뉴는 ▲인생이모작 지원사업 소개 ▲인생이모작 위원회 개요 ▲직업훈련 교육프로그램 및 인생설계학교 등 중장년 프로그램 관련 소식 ▲타기관 참여 프로그램 안내, ‘중장년 이어드림(Dream)’ ▲중장년 관련 유관기관 사이트 링크 등 중장년층을 위한 종합 정보 허브 역할을 한다. 특히 ‘중장년 이어드림(Dream)’ 게시판은 교육 이후에도 활동과 성장을 이어가는 중장년층을 위한 참여 정보 플랫폼이다. 자원봉사, 사회공헌 일자리, 평생교육 등 후속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의 지속적 연계를 도모하게 된다. 은평구는 이번 메뉴 신설을 통해 정책별 정보 제공을 넘어 대상자 맞춤형 온라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 역촌동은 참여예산 동 지역 사업인 헌 옷을 활용한 재활용 프로그램 ‘헌옷들의 변신’을 10월 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회 환경분과에서 추진하며 참여자들은 5회 동안 재봉틀을 배우고 헌 옷을 활용해 나만의 가방과 앞치마를 제작하게 된다. 참여자들은 재봉틀 기초부터 디자인, 재단, 제작까지 전 과정을 통해 옷장 속 안 입는 옷을 실용적인 생활용품으로 재탄생시켜 자원순환을 직접 실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타 주민센터 주민자치회에서 재봉틀을 대여받아 예산을 절감해 자원 공유와 협력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역촌동 주민자치회장은 ”기후 위기 대응은 쉽지 않은 과제지만 구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환경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추수경 역촌동장은 ”헌 옷 업사이클링이 환경 보호와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이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은평구민장학재단은 지난 6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교에서 대학생 해외연수 2기 장학생들이 연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외연수 장학사업은 신한은행 은평구청지점의 기탁금으로 운영되며 지역 대학생들에게 국제적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장학생들은 약 3주간 현지 수업을 듣고 지역 명소 탐방하며 문화 체험 활동에 참여한다. 연수 후에는 성과보고회를 통해 연수에서 얻은 경험을 지역사회와 공유할 예정이다. 재단은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해외연수 장학생을 파견했으며, 지역 인재의 국제적 경험 확대를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호종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응원을 받고 성장하는 장학생들이 넓은 시야와 새로운 꿈을 품고 돌아오길 기대한다”며, “장학생들이 은평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인재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구민장학재단이 지난 3일 관내 초‧중‧고교생과 대학생들에게 상반기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은평구민장학재단은 올해 장학생 155명을 선발하고 총 2억 6백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초‧중‧고등학생은 예체능 등 특기 분야를 중심으로, 대학생은 일반‧지역사회기여‧해외연수 등 분야별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학생 대표로 지역사회기여 장학생은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청소년을 지도하며 느낀 점과 보람을 직접 발표했다. 은평구민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인재 육성과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호종 은평구민장학재단 이사장은 “앞서 사회로 진출한 선배들처럼 장학생들이 은평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오늘 함께해 주신 가족과 내빈 여러분께도 앞으로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장학금이 여러분의 배움과 도전의 여정에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차를 매개로 다양한 우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문화체험시설 다락방(茶樂房)을 오는 18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다락방은 은평구 은평한옥마을에 있는 현대 한옥으로,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운영하는 한문화체험시설 중 한 곳이다. ‘다락방(茶樂房)’이라는 명칭은 지난 2월 은평구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명칭 제안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차와 즐거움이 있는 공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1층 좌식 공간과 김판기 도예 명장의 작품이 전시된 2층 입식 공간으로 구성된 다락방은 마당과 통창이 있어 은평한옥마을을 오가는 관광객에게 차 문화 체험과 함께 쉼과 여유를 선사할 공간이 될 예정이다. 개관식은 7월 18일 금요일 오후 2시로, 시설 라운딩과 더불어 찻자리와 티 블렌딩 체험 등 차와 관련된 소규모 행사들이 마련된다. 약 1시간가량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방문을 위해서는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다락방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26일에 여름 차와 관련된 교육 ‘한옥다회’를 시작으로 계절별 차와 예절에 관련된 내용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14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홍보 뮤직비디오 ‘여기는 연신내’를 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은평구 홍보담당관 직원과 서울매력일자리 사업 참여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젝트로, 연신내 상권을 직접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사·작곡, 촬영·편집까지 전 과정을 자체 제작했다. 영상에는 연신내와 연서시장 일대의 먹거리와 명소들이 생생히 표현됐으며, ‘놀고 싶은 날, 모두가 맛집 가득한 연신내에 모여 친구, 연인, 가족끼리 추억을 만들자’라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영상에 나오는 곡은 서울매력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작곡가 겸 가수 김건우 청년이 작사와 작곡을 맡아 전문성과 지역성을 더했다. 은평구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신내골목형상점가 상인회와 협력해 연신내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과 연계돼,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소비 진작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아는 공무원과 청년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