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올바른 기부 문화의 확산을 위해 자매도시 경기도 가평군과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금은 각 지자체 공무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됐다. 은평구는 고향사랑기부 문화를 정착하고 자매도시 결연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 기부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제도 시행 3년 차를 맞이했으며, 자신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2천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를 답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상호기부에 동참한 가평군과 은평구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자매도시와 함께하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폭염주의보 발령이 지속됨에 따라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4일 구청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었으며, 폭염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폭염 대응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특히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빈틈없는 관리와 보호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구는 재난취약주택 거주자,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집중 안부 확인과 방문 건강 관리를 시행한다. 특히 스마트플러그, 똑똑안부서비스,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 등 스마트 안부 확인 서비스를 활용해 사회적 고립 가구를 실시간으로 관리해 즉각 보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노숙인 보호를 위한 순찰과 상담 활동을 확대하고, 건설 현장 근로자에 대해서는 폭염 시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한편 은평구는 폭염으로 인한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폭염특보 발령 시 낮 최고 기온 시간대에 은평로 외 5개 노선 27.8km에 물을 살포하고 있다. 또한 폭염대책기간인 오는 9월 30일까지 무더위쉼터 210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 응암1동은 참여예산사업 ‘포수마을 아이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 사업을 지난달 20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포수마을 아이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는 응암1동에 거주하는 아동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운 일상을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첨벙첨벙 바당 놀이터 ▲내맘 톡톡 캐리커처 ▲ 포수마을 쿠킹 클래스가 있다. ‘첨벙첨벙 바당 놀이터‘는 바다를 주제로 아동의 심리적 안정과 긍정적 정서 함양을 위한 미술 심리상담 수업으로 우리동네키움센터 은평10호점과 응암1동주민센터 창작실에서 매주 금요일은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토요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40분까지 진행한다. 지난달 20일 1회차를 시작으로 이달 19일까지 총 5회차로 진행되며 3개 그룹으로 총 16명의 아동이 참여해 스스로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내맘 톡톡 캐리커처‘는 타인을 관찰하고 특징을 강조해서 익살스럽게 그리는 캐리커처 수업을 통해 아동이 일상생활에서의 즐거움과 심리적 안정을 찾기 위한 미술 프로그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30일 명지전문대학과 지역사회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및 서울시 라이즈(RISE) 사업과 연계한 교육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두 기관은 ▲지역 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및 자기 계발 프로그램 연계 지원 ▲지역발전을 위한 전문기술인력 양성과 전주기적 직업교육과정 운영 ▲서울시 라이즈(RISE)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협력 ▲기타 지역사회 및 기관 간 공동 발전 사항 등에 협약 내용에 따라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교육자원과 행정이 연계돼 주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은평구와 명지전문대학은 앞으로도 교육을 통한 지역 혁신과 공동체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을 모아나갈 계획이다. 권두승 명지전문대학 총장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은평구와 함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7일부터 구 공공도서관의 상호대차 서비스 가능 도서관을 기존 10곳에서 대조꿈나무어린이도서관을 추가한 11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관내 도서관 간 자료를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다른 도서관의 소장 도서를 원하는 도서관으로 수령하고 반납까지 가능하게 하는 도서 대출 시스템이다. 이번 서비스 대상에 포함되는 대조꿈나무어린이도서관은 타 도서관 소장 도서의 수령처로만 이용할 수 있으며, 자체 소장 자료는 타 도서관으로 제공하지 않는다. 서비스 이용을 원할 경우, 은평구공공도서관 대출회원 가입이 필요하며 은평구공공도서관 누리집 또는 리브로피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인당 최대 2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도서 도착 시 알림톡 또는 문자로 수령 안내 메시지가 발송되며, 안내 수신 후 3일 이내에 해당 도서관을 방문해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단, 도서관의 휴관일 및 운영 일정에 따라 수령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강현구 은평구립도서관장은 “2024년 기준 상호대차 서비스 이용량은 약 28만 7천여 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구에 거주하는 40~64세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경력 전환 또는 재취업을 지원하는 ‘중장년 직업훈련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의 직업 역량 강화를 통해 새로운 경제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연계를 도모하기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은 중장년 수요에 기반한 총 3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약국사무원 양성과정 ▲환경·디지털 강사 양성과정 ▲데이터라벨러 양성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모집 인원은 과정별로 15명씩 총 45명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중장년 구민은 과정별로 모집 기간이 다르므로 오는 9월까지 모집 안내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접수 기간 안내 알림톡을 신청하면 된다. 알림톡은 과정별 접수 기간에 맞춰 안내된다. 안내 알림톡은 중장년층 대상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더 효과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한 ‘내 손안의 은평, 중장년 프로그램 알림톡’ 사업이다. 이는 교육 참여 안내의 신속성과 구민 편의성을 높여 인생이모작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자립준비청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생활을 돕기 위해 ‘고치고(GO), 꿈꾸고(GO)! 자립준비청년 주거환경 개선 사업’ 실시했으며, 1호 주택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위해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를 받은 후 퇴소한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주거 실태와 생활 여건을 조사했으며, 주거 취약 정도가 심각한 청년을 우선 선정해 지원했다. 지난 2일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한국집합건물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와 함께 1호 주택을 방문해 직접 현장 점검하고 거주 환경을 세심하게 살폈다. 은평구는 지난 5월 27일 한국집합건물 사회적협동조합과 자립준비청년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자립 준비 청년이 더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호 주택의 경우 오래된 빌라의 내부가 심각하게 노후화돼 도배와 장판 시공, 단열공사, 주방 개보수, 화장실 시공, 해충 방역, 전체 청소 등 맞춤형 집수리가 진행됐다. 공사는 약 2주간의 일정으로 마무리됐고, 새 단장을 마친 주택에 자립준비청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일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구민, 직원과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조례에서는 김미경 구청장의 민선 8기 3주년 기념사와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의 특별강연이 열렸다. 김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본인의 초심을 이야기하며 은평을 이끌어갈 원동력에 대해 말했다. 특별강연에서 서경덕 교수는 우리 음식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게 된 계기를 유쾌한 경험담 속에서 풀어냈다. 오후에는 ‘은밀하고 위대하게’를 주제로 은평에서 일하는 민간 위탁 직원 8명과 만났으며, 김미경 구청장은 이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은평아이맘놀이터 수색동점’ 개원식도 개최됐다. 이곳은 보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공간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은평을 만들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진행된 ‘반려견과 함께하는 무장애숲길 산책해보’개‘!’는 장애인, 유아차 등 이동 약자들도 산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조성된 무장애숲길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6월 26일인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지역 내 마약 예방 분위기 확산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26일과 27일 양일간 ▲서부경찰서 합동 청소년 마약류 예방 캠페인 ▲은평구 약사회 연계 약봉투 배포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26일에는 명성학원 주변과 은평마루소공원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마약류 범죄 근절을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은평구보건소, 서부경찰서, 서울경찰청 기동순찰1대가 참여해 마약을 이용한 범죄 대처법 및 보건소 마약류 익명검사 등을 적극 안내했다. 27일에는 은평구보건소·서부경찰서·은평구약사회가 협력해 약국 방문객에게 배포할 ‘마약 예방·근절 문구’ 삽입 약 봉투 2만 부를 제작하고 배포했다. 제작한 약 봉투는 약사회를 통해 관내 약국에 전달될 예정이다. 은평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과 중독 예방에 대한 구민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마약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은평구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경찰서, 약사회가 함께 대응함으로써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24일 구청 민원여권과 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발생 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직원을 보호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 점검을 통해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의훈련을 마련됐다. 모의훈련은 행정안전부 지침 및 은평구 특이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민원여권과 직원, 청원경찰, 녹번파출소 경찰관이 함께 참여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훈련은 시나리오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을 시작으로 비상벨 호출, 경찰 연계, 피해 공무원 격리, 민원인 제재 및 경찰 인계까지 단계별로 이뤄졌으며 비상대응반의 역할 분담에 따라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은 민원인 진정, 증거자료 확보, 대피 유도, 피해자 구조, 응급조치 및 신고 등 각 반원의 임무 수행이 실제 상황에 근접하도록 연출돼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직원 개개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