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7월 18일, 희망복지지원단과 동주민센터의 사례관리 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사례관리사업 업무담당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고독사, 은둔형 외톨이 등 복지사각지대 문제와 통합돌봄 등 수요자 중심의 복지 서비스 제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통합사례관리사업은 맞춤형 복지 전달의 핵심이자 대표적인 적극행정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성북구는 2012년부터 매년 4회 이상 정기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례관리사업은 다양한 복지욕구를 지닌 대상자를 발굴하고, 위기 사유가 해소될 때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연계하는 사업으로, 실무담당자의 역량에 따라 대상자의 복지 체감도에 큰 차이가 생기기 때문에 교육의 지속적 운영이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관련 지침과 법령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행복e음 시스템의 변경사항과 더불어 신규 사업인 현장 슈퍼비전, 성북 구급차 사업 등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다. 또한 실무자 간 업무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역사회와 손잡고 폭염에 취약한 이웃을 지원하는 '2025 희망이음 선풍기 나눔' 행사를 지난 17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종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이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으며, 여름철 더위에 취약한 7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종암동주민센터와 협력해 선풍기가 없거나 고장이 난 가구를 사전 조사한 뒤,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추진했다. 종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관 관계자들은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선풍기와 함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여름철 건강관리 안내문도 전달했다. 정세균 종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가구가 이번 선풍기 나눔으로 몸과 마음이 모두 시원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행사에 직접 참석해 나눔 활동을 격려하며, "이번 선풍기 나눔이 폭염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은 희망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종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생명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역 내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 보육교사 700여 명을 대상으로 ‘보육교사 힐링연수’를 6월부터 7월까지 4차례에 걸쳐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반복되는 보육 업무로 심신이 지친 교사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적 만족도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6월 23일 진행된 첫 연수에서는 미술을 활용한 힐링 콘서트가 열렸다. 민간어린이집 교사들은 명화를 감상하며 일상의 피로를 해소하고 자아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7월 10일에는 소통 전문가인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가 가정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자기 돌봄을 위한 코칭 기술, 돌봄서비스 변화에 따른 새로운 접근법, 소진 예방을 위한 일상 기술 등을 전수했다. 7월 11일과 18일에 열린 연수는 일상의 웃음과 여유를 되찾을 수 있도록 코믹 장르의 연극 관람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관람에 참여한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은 “오랜만에 활짝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힐링연수가 영유아 보육에 헌신하는 교사들의 직업 만족감과 자부심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7월 17일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2025년 성북구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앞서 자율방재단 활동에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열렸다. 지역 안전에 꾸준히 기여한 우수 단원들에게는 구청장, 국회의원, 구의회의장 명의의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단원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자리에서 한층 더 책임감을 갖고 방재단 활동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성북구 자율방재단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성북소방서 소방행정과 홍보교육팀의 현직 소방관이 초빙돼 화재 진압 훈련과 완강기 시범 및 실습 등 화재 발생 시 필요한 행동요령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실습 교육을 병행했다. 실전과 유사한 상황을 바탕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단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현업으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역량강화 교육에 적극 참여해주신 자율방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북구는 앞으로도 자율방재단의 안정적인 운영과 실질적인 활동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7월 17일 '2026학년도 수시지원전략 입시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2026학년도 대입 수시 지원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성북구가 주최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의 이은미 교육연구사가 강사로 나서 수시전형의 주요 내용과 핵심 이해, 전형별 지원전략 수립 방법을 안내했다. 강연에서는 개인별 성적과 학생부 특성에 맞춘 수시 지원 방법을 상세히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특강에 참석한 구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느꼈다”며 “성북구는 상시 진학상담실과 진학아카데미 특강, 입시상담실 및 입시설명회를 통해 지역 청소년의 체계적인 진학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약 150명의 성북구민이 참석했다. 성북구는 앞서 6월에 진학박람회와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 진학아카데미를 진행했으며, 오는 8월 25일 2026학년도 파이널 수시지원전략 입시설명회와 10월 28일 고입설명회 등 다양한 진학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발맞춰 지역 고등학생의 전공 탐색과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성북미래학교』를 본격 추진하고 있는 서울 성북구가 22일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에서 ‘생명과학 전공캠프 개회식’을 개최했다. 『성북미래학교』는 성북구가 관내 대학과 협력해 고등학생들이 실제 대학 강의와 실험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진로·전공 연계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기 중 ‘고교학점제 지역 교육과정’과 방학 중 ‘전공캠프’두 축으로 운영되며 올 상반기에는 총 210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했다. 8개 대학 소재 지역 특성 활용 고교학점제 대응 선도 모델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을 충족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해 졸업하는 제도이다. 이는 미래형 맞춤형 교육 체제로의 전환을 의미하며 3년간 최소 192학점(교과 174학점, 창의적 체험활동 18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현재 서울시 내 고교학점제 지원 자치구는 성북구를 포함해 강북구, 관악구, 동대문구, 중구 5곳이다. 지역에 8개 대학(고려대, 국민대, 동덕여대, 서경대, 성신여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돈암1동 주민센터가 청각장애와 치매로 일상생활이 불가해진 독거 어르신A씨(81세)를 포기하지 않고 설득한 끝에,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의료·돌봄·정서지원을 아우르는 통합사례관리를 거쳐 안전한 일상을 선사했다. A씨는 가족의 부재 속에서 치매가 진행되면서 스스로 식사와 위생관리가 불가능해졌다. 집안에는 부패한 음식물과 쓰레기가 쌓여 감염 및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지만 청각장애로 인해 위급 상황에서도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웠다. 사실상 돌봄 체계가 작동하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 지난 2월 복지대상자 모니터링에서 위험 징후를 발견한 돈암1동 주민센터에서는 즉시 긴급 사례회의를 열고 민·관이 참여하는 통합 안전망을 가동했다. 우선 △돌봄SOS서비스를 통해 청각장애 신호장치 설치하고 △길음종합사회복지관의 저소득 어르신 무료급식 밑반찬 배달,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 배달, △성북구 도시관리공단의 아름다운 빨래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여 일상 회복을 체계적으로 도왔다. 동시에 병원 진료 동행으로 치매·당뇨·디스크를 진단받고 치료를 시작했으며, △장기요양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 새마을문고회가 지난 7월 16일 성북동 주민센터 5층 다목적실에서 재생종이 밴드를 이용한 가방 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실천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주민들의 환경 의식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30여 명의 성북동 주민이 참여해 재생종이 밴드를 활용한 가방 제작에 도전하며, 실생활 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경험을 쌓았다. 가방 제작 과정은 재생종이 밴드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해 실용적인 가방을 만드는 단계별 체험으로 구성됐다. 새마을문고회 박기순 회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주민들이 환경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친환경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환경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성북동 새마을문고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환경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제로웨이스트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지역 공동체 발전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 공무원 4명을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구는 전 부서(동) 및 주민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을 추천받아 1차 부서 실무회의, 2차 직원 및 주민투표, 3차 성북구 적극행정위원회 최종심의를 거쳐 주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 담당자의 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가능성을 종합 평가하여 총 4건(우수 등급 2건, 장려 등급 2건)을 선발했다. 이번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모에는 작년 상반기보다 많은 사례가 접수되어 공직사회 내부에서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는 분위기의 확산을 보여주었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은 ▲ 우수 환경과 환경보전팀 천정완 팀장 ▲ 우수 부동산정보과 부동산행정팀 이순홍 팀장 ▲ 장려 주거정비과 재정비사업1팀 진경섭 주무관 ▲ 장려 공원녹지과 공원기획팀 김현섭 주무관이다.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천정완 팀장은 전기차 충전기 설치가 의무인 공공시설 외에 빌라나 단독주택은 거주자의 충전 환경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7월 18일 금요일,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서울성북청년회의소와 함께 삼계탕 37박스(443개)를 전달하는 성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성장기 아동들의 영양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기부된 삼계탕은 지역아동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 등 아동복지시설에 배부됐다. 성품 전달식은 구청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서울성북청년회의소 임원들이 참석했다. 서울성북청년회의소는 만 20세부터 42세 이하의 청년들이 모여 지역사회 발전, 봉사, 청년 리더십 역량 강화 등을 목표로 활동하는 단체다. 오재원 회장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회원들의 정성과 마음이 잘 전달되어 아이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뜻깊은 나눔을 마련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북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아동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