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 박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장, 윤종섭 문화원장, 유족 등이 이범우 지사 등 독립유공자 묘소를 참배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넋을 기렸다고 밝혔다. 이번 참배는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80년 전 나라의 자주와 자유를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며,“그 뜻을 이어받아 시민 모두가 자긍심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해충 확산에 대응하고 토마토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보호하기 위해 토마토 뿔나방 방제를 위한 약제를 추가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올해 상반기 1차 약제 지원에 이은 2차 방제 지원으로, 최근 낮 기온이 유충 발육에 최적인 30℃ 전후의 환경이 지속되면서 개체 수 급증 우려가 커져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토마토 뿔나방은 2023년 국내 유입이 확인된 검역 해충으로, 토마토의 잎과 열매를 직접 가해해 생육 저하와 수확량 감소를 초래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유발한다. 군은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관내 토마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 농약 1종을 추가 공급하며, 농가의 방제 부담을 줄이고 조기 대응을 통한 피해 최소화에 나설 방침이다. 이재원 군 작물환경팀장은 “상반기에 이어 이번 추가 지원은 고온기 해충 밀도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며 “토마토 뿔나방은 초기 방제가 매우 중요한 만큼, 농가에서는 배부된 약제를 적기에 사용하고 이상 징후가 있을 시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달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아동의 참여권 증진과 권익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제3기 아동 참여위원회 위원’을 신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규위원 모집 인원은 20명 내외로 공개모집과 기관추천으로 진행하며, 진천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4학년 이상 고등학교 1학년 이하 아동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진천군 홈페이지고시 공고 메뉴에서 지원신청서, 자기소개서 등 필요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9월 10일까지 군 가족친화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위원은 서류심사를 거쳐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다양한 계층이 골고루 포함되도록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위원은 아동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아동 위원이 직접 기획하는 사업 추진, 군정의 아동 친화적 관점의 모니터링, 아동 관련 행사와 캠페인 등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활동 참여시 자원봉사 시간 인정, 정책 제안과 활동, 우수위원에게는 진천군수 표창도 수여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기초 상수도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총 281개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전국 기초 상수도 분야는 113개 기관을 대상으로, 2년마다 경영 실적을 평가한다. 평가 항목은 경영관리·경영성과 등 2개 분야 20여 개의 세부 지표이며, 평가 등급은 최상위 등급인 ‘가’등급부터 ‘마’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성됐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진행했던 평가반의 현장 평가에서 ‘가’등급을 받았으며, ‘가’등급은 충북도 내에서 진천군이 유일하다. 특히, 군은 체계적인 자산관리와 낡은 시설 투자 확대를 위한 국고보조금 확보 등 재무관리의 적정성을 인정받았으며, 시설물 안전관리, 긴급복구반 운영, ICT 기반의 지능형 누수탐사 장비를 활용한 유수율 제고를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등 신뢰받는 상수도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한 점과 취약·소외계층에 대한 상수도 요금 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최근 빈번해지는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기반과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한 ‘농업분야 이상기후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폭염, 집중호우, 대설, 이상저온 등 기상이변이 반복되며 농가의 경영 불안정과 생산 기반 약화가 현실화하는 상황에서, 기후위기를 구조적이고 장기적인 대응 전략으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천군의 경우 농업과 도시 기능이 균형 있게 어우러진 지역으로 시설원예, 수도작, 축산 등 다양한 형태의 농축산업이 이뤄져 있다. 지역의 최근 20년간 기후변화를 살펴보면 연평균기온은 1.7℃ 상승하고 최고, 최저기온 또한 각각 1.5℃ 증가하는 등 기후변화가 지속적이고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강수량 역시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며,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군에 발생한 농업분야 재해는 총 6,732건(1,235ha)에 달하며 지급된 재난지원금만 총 263억원에 이른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청원도서관은 탄소중립 실천과 인식 확산을 위해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도서관에서 초등 3~5학년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창호수도서관 6개관에서 추진 중인 그린(Green) 도서관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청원도서관에서는 자원순환과 새활용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청주새활용시민센터 강사가 방문해 자원순환의 개념과 필요성, 자원순환실천법, 일회용품 줄이기 등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달걀판을 활용해 동물인형을 꾸미는 새활용 공예 체험 시간이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청주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청주청원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에 대해 인식하고 재활용, 새활용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립국악단은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제100회 기획연주회 가족음악극 ‘소로미와 친구들’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볍씨로 알려진 청주시 소로리 볍씨를 모티브로 한 창작 가족음악극으로, 국악의 선율 위에 자연의 소중함을 녹여낸 따뜻한 이야기다. 서울로 상경한 노란 볍씨 소로미가 자연의 소중함을 잊은 친구들과 함께 고향 청주시 소로리로 여행을 떠나며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을 통해 자연의 가치와 진정한 아름다움을 관객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연출은 황태선, 대본 및 각색은 천은영, 작곡은 이수홍이 맡았으며, 등장인물은 소로미를 비롯해 무추동이, 미니박, 나가추, 고구미 등 채소를 의인화한 연기자들과 청주시립국악단의 연주와 함께 무대를 가득 채운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가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감동과 웃음 가득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리모델링을 마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의 새로운 무대에서 열린다. 평일은 오후 7시 30분,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2시와 5시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대규모 재산 피해를 입은 흥덕구 옥산면과 청원구 오창읍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9월과 10월에 고지되는 상수도 요금을 전액 감면한다고 13일 밝혔다. 옥산면과 오창읍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으로, 시는 해당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7월, 8월에 사용한 상수도 요금과 물이용부담금을 감면하기로 했다. 감면 대상은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상수도 사용 수용가다. 시는 피해 수용가의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일괄 감면해, 복구가 시급한 지역주민들이 신속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박관석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감면 조치가 집중호우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과 상실감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 피해 지역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꿀잼도시를 지향하는 민선8기 청주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주 어린이 국민체육센터 설계안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설계 작업에 착수한다. 시는 13일 청주 어린이 국민체육센터 건축설계공모 심사 결과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작품을 당선작으로 발표했다. 지난 12일 진행된 최종 심사에서 심사위원들은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설계안이 상당구 명암동 인근 경관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은 물론, 어린이를 위한 시설로서 갖춰야 할 이동 동선, 차도‧보도 분리 등을 우수하게 계획했다고 평가했다. 시는 이달 중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설계안을 바탕으로 실시설계에 착수해 밑그림을 완성하고, 2026년 7월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건립 준공은 2027년 12월을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는 150억원(설계비 7억 4580만원 포함)을 투입한다. 청주 어린이 국민체육센터는 명암동 73-4 일원, 청주랜드 주차장 내에 연면적 2천440㎡ 지상 3층 이내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다목적 체육관, 키즈스포츠실, VR스포츠실, 어린이 전용 골프·테니스장, 실내 물놀이 시설 등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장애인복지관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5년 지역현안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한 스크린 파크골프존 설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 및 지체장애인의 신체활동, 재활, 여가활동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실내 체육복지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복지관 내 기존 운동재활실을 단순 휴식 공간에서 벗어나 운동-재활-여가-교류 중심의 기능성 복지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설치된 스크린 파크골프존은 ICT 기반의 자동 채점 및 기록 시스템을 갖춘 최신 장비로, 참여자의 스윙 거리, 정확도, 반복 훈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저장할 수 있어 운동 효과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재활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복지관은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며, ▲기초 훈련형 프로그램 ▲재활지원 프로그램 ▲자유이용형 프로그램 ▲참여자 교류전 등 총 4개 유형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이 휴식을 넘어 꾸준한 운동과 기능 회복, 지역사회와의 교류까지 교류를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