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청년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최대 720만 원까지 지원하는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을 올해 시범 도입해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층의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돕고, 결혼과 출산을 장려해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충주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혼인신고 5년 이내인 무주택 신혼부부다. 부부 합산 연 소득에 따라 월 10만∼30만 원을 차등 지원하며, 가구당 연 최대 360만 원, 최장 2년까지 지원된다. 지원금은 공고 월 기준 최근 6개월 이내 납부한 월세에 대해 소급 적용된다. 대상 주택은 충주시 소재 ▲보증금 1억 원 이하 ▲월세 80만 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으로 제한된다.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가족 간 임차계약, 분양권 보유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위해 4분기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올해사업추진 결과를 토대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청은 10월 1일부터 한 달간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청 홈페이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탁구 저변 확대를 위해 ‘제천시청 탁구팀과 함께하는 재능기부 핑퐁데이트’를 개최했다. 지난 9월 2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제천탁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이 함께해 탁구에 관심 있는 관내 동호인 및 시민을 대상으로 직접 기술지도를 진행하고 연습경기를 통해 탁구의 매력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 들어 네 번째로 열린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그간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지역 탁구 동호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들은 실업팀 선수들의 지도를 직접 받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며 생활체육으로서 탁구의 재미와 실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기회가 됐다. 한편, 이번 재능기부 행사로 지역사회와 함께 뛸 힘을 얻은 제천시청 탁구팀은 오는 10월 17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충청북도 대표로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탁구팀 양희석 감독은 “시민과 함께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엘리트 선수들과 생활체육인이 소통하고 교류함으로써 체육활동의 선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가족센터는 2025년 세계인의 날을 맞아 2025년 9월 27일 제천한방엑스포공원 내 잔디광장 일원에서 ‘지구촌 어울림 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족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베트남과 필리핀 결혼이주민 자조모임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각 나라를 소개하는 영상 상영, 전통놀이·공예 만들기·전통의상 체험·전통차 시음 등 다양한 문화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각국의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존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제천시가족센터는 이번 행사가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시민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며,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제천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는 9월 28일( 오후 4시,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주무대에서 전국의 고려인 동포와 시민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고려인의 날' 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려인 이주정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고 알리며, 고려인 동포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사회와의 조화로운 공존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무대에서는 고려인 청년들로 구성된 댄스그룹 Big Fingers가 '고려인의 역사'를 주제로 춤으로 풀어낸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가수 반 니콜라이가 '거위의 꿈'을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개회 선언과 함께 공식 행사가 시작됐고, 고려인 청년들의 보컬 듀엣 '뻐꾸기', 칸타빌레 바이올린 앙상블의 '쇼스타코비치 왈츠 No.2'와 '아리랑', 가수 김 빅토리야의 '두루미'와 'Butterfly' 무대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김 바르나바스 · 안 안나의 '평화의 바람'이 장내를 하나로 묶으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행사에 참석한 제천시 관계자는 환영사를 통해 “먼 길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7일 한방엑스포공원에서 러브투어 방문객 환영식을 했다. K건강마라톤협회 강건식 회장과 회원 400여명 그리고 재울산제천향우회 이상종 회장과 회원 40여명이 참여 했으며, 김창규 시장이 이들을 환영했다. 이후 이들은 한방엑스포공원에서 관람을 하고 나머지 일정을 진행한 후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러브투어 일정을 마무리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 러브투어로 엑스포를 방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한방엑스포에서는 우리의 전통과 미래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제천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실 수 있으니, 풍성하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라며“러브투어와 엑스포가 상호 연계되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타 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대표적인 관광 지원사업이다. 지원 조건은 △30명 이상 관광객 단체 △지역 식당 이용 △제천 주요 관광지 방문 △전통시장 1시간 30분 이상 체류이며, 조건 충족 시 관광버스를 무상 지원하거나 임차 보전료(35만 원)를 지급한다. 특히 엑스포 기간(9.2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는 ‘개인정보 보호주간(9.29.~10.3.)’을 맞아 시민과 직원들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 제고와 안전한 정보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시민과 직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청사의 대형 전광판과 시홈페이지에 홍보 문구를 송출하고,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포스터를 배치하여 생활 속 개인정보보호 실천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제천시장(김창규)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한 ‘개인정보보호 릴레이 사진 챌린지’를 통해 공직사회부터 앞장서 개인정보 보호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최근 여러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사회적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개인정보 보호주간은 시민과 직원 모두에게 개인정보 인식 개선과 경각심 고취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는 점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시 스마트정보과 관계자는 “인터넷과 디지털 서비스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며 “개인정보보호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시민은 물론 제천시 임직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10월 1일부터 ‘새로고침’ 모바일앱을 통해 전국 최초 개인용기 포장주문 보상제를 시행한다. 참여자에게는 지역화폐인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3천원이 보상으로 지급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청주에 위치한 ‘왕천파닭’ 28개소에서 운영된다. 다만 판매시점 정보관리기기(POS기기)가 설치되지 않은 청대점·중앙점·하복대점 3개소는 제외된다. 보상은 치킨류 포장 주문에만 해당하며, 사이드 메뉴는 제외된다. 개인 용기는 약 5L 용량의 크기를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시민이 참여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매장에 직접 전화 주문으로 “개인용기 가져갈게요”라고 말하면 매장에서 가져온 개인 용기에 음식을 담아 준다. 영수증에는 ‘개인용기’ 문구가 인쇄되며, 시민은 받은 영수증을 새로고침 앱에 게재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배달 앱 주문은 적용되지 않는다. 시민이 체감하는 혜택도 크다. 왕천파닭의 배달 앱 주문 기준 치킨 1마리 가격은 2만5천원이지만, 포장 주문 시 배달료 3천원이 절감되고 개인용기 보상 3천원이 더해져 총 6천원의 혜택을 볼 수 있다. 즉, 2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2026년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 접수 결과 69개 단지에서 총 28억4천600만원의 보조금 지원신청을 접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원사업 대상은 사용승인 후 15년이 지난 1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총사업비의 50~80% 범위에서 단지별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단지 및 보조금액은 신청단지에 대한 현장확인 후 공동주택 지원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12월 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시가 접수한 총공사비는 107억700만원으로 이 중 보조사업자의 자부담 금액 78억6천100만원, 시 보조금 28억4천600만원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옥상 방수 및 내·외벽 균열 보수 △단지 내 도로 및 하수도 시설 유지보수 △방범시설 설치 및 보수(CCTV) △어린이놀이시설 유지보수 △승강기 교체 등이 포함됐다. 한편, 시는 2014년부터 2025년까지 노후 공동주택 등 2천100여개 단지에 250여억원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주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주민 복지와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오창읍과 옥산면에 다목적회관 신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두 사업 모두 2024년 착수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해소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핵심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오창읍 다목적회관은 청원구 오창읍 창리 47 일대 1천966㎡ 부지에 연면적 990㎡,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신축된다. 총사업비 73억원이 투입되며, 기존 협소하고 노후된 복지회관을 대체해 주민 편의를 극대화한다. 옥산면 다목적회관은 행정복지센터 인근 흥덕구 옥산면 가락리 737-1 일원 2천182㎡ 부지에 연면적 990㎡,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68억원이며, 지역 중심지 접근성이 뛰어난 복지 거점시설로 주민 일상생활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두 다목적회관 신축사업을 통해 주민 소통과 여가생활 공간이 확보되고, 지역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특히,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소돼 청주시 복지 및 문화 인프라가 크게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가정 위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아 행정기관이 솔선수범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나눔의 분위기를 확산시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행복한 음성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병옥 군수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음성 향애원, 금왕 새생명장애인의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입소자들의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눈 뒤 시설 관계자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실·과·소 및 읍면 직원들도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곳곳에 찾아가 말벗이 되며 온정의 시간을 보냈다. 조병옥 군수는 “복지시설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추석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이웃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모두가 행복한 음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