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22일 추석을 앞두고 청천동 우림라이온스밸리에서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을 진행했다. (사)인천광역시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회장 이대봉)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제 성장률 둔화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판매전에는 ▲윈드스카프(양말) ▲터치엠(어린이악기 등) ▲자연트레이딩(원두커피) ▲크린아트대원통상(주방용품) ▲그린텍코리아(종이호일) ▲프로텍메디컬(안마기) ▲엠채널(골프용품) ▲뷰티하이(화장품) ▲아트윈피복(양말,조끼) ▲비엘컴퍼니(의류) ▲파이코(치약,칫솔) 등 지역 중소기업 11개사가 참여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행사를 준비하신 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와 판매전에 참여해주신 중소기업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수제품 판매전의 지속적인 개최는 물론, 지역 중소기업들이 더욱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8회에 걸쳐 차준택 구청장 주재로 6개의 국과 보건소, 담당관·관 및 시설관리공단, 문화재단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소관 국·소장이 올해까지의 주요 성과와 2026년 중점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186개 추진사업 중 신규·확대·개선사업을 중심으로 각 부서장의 보고가 이어졌다. 이어 구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사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개선·보완 사항을 함께 논의했다. 구는 법정필수경비의 지속적 증가에도 불구하고 세수 확대는 이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기존 사업 전반을 전면 재검토하여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기로 했다. 이렇게 확보된 재원을 지역경제 회복, 복지안전망 보강, 지역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등 핵심 분야에 중점적으로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분야는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사업의 타당성과 실효성 등을 꼼꼼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각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낙영, 이하 '공단') 경영지원팀 백두샘 차장이 ‘2025년 청년의 날’을 맞아 부평구청장으로부터 청년정책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9월 19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청년 일자리 확대와 정책 제안 등 청년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백두샘 차장은 공단 채용담당자로서 청년 맞춤형 일자리 확대와 내부 청년정책 활성화에 앞장서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주요 공적은 공단 채용과정에서 청년 중심의 채용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 인턴 연수생 운영 등 실무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청년의 진로 설계와 공공기관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또한 공단 청년이사회 의장으로 적극 활동하며, 고졸 인재 및 신입 직원의 온보딩 방안 마련, 육아휴직 업무대행 수당 제안 등 조직 내 청년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직무중심 상황면접 도입, 육아휴직 업무대행 수당 신설, 고졸 직원 대상 디지털대학 지원 등 청년과 조직 모두를 위한 제도 개선을 이끌며, 내부 혁신과 소통의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윤낙영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문화재단은 23일 오후 2시부터 뮤지컬 ‘마리 퀴리’(오는 12월 13일~14일 공연)의 예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매는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과 인터파크 NOL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좌석별 가격은 ▲R석 10만원 ▲S석 7만원 ▲A석 5만원이다. 부평구민은 30% 할인이 적용된다. ‘마리 퀴리’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여성이자 이민자로서 겪어야 했던 고난 속에서도 업적을 이뤄낸 과학자 마리 퀴리의 삶을 그려낸 창작 뮤지컬이다.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5개 부문(대상·프로듀서상·극본상·작곡상·연출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관객들은 방사성 원소 라듐을 발견해 여성 최초로 노벨상을 수상한 마리 퀴리가, 라듐으로 야광 시계를 만드는 공장에서 일하다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는 직공들을 마주하며 깨달은 갈등과 고뇌를 느낄 수 있다. 저명한 과학자 ‘마리’역에는 김소향·옥주현이 출연하며 진실을 위해 맞서는 폴란드 출신 라듐시계 공장 직공 ‘안느’역에는 강혜인·전민지가 출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다음 달 1일부터 24일까지 근로활동을 하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Ⅱ’의 3차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Ⅱ’은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이하(1인가구 기준 119만6천7원)인 주거·교육 수급 및 기타 차상위 가구가 가입 대상이다. 구는 매달 본인 저축액(10~50만원)에 대해 ▲1년 차 10만원 ▲2년 차 20만원 ▲3년 차 30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한다. 단, 가구원 중 근로활동을 하는 사람이 있어야 하며 3년간 자립역량교육(10시간)을 이수하고 자금 사용 계획서를 제출해야 장려금이 지원된다. 또, 이미 희망키움통장Ⅱ 또는 희망저축계좌Ⅱ를 만기 수령한 가구는 중복 가입할 수 없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청 기간 내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변경) 신청서 및 관련 서류(저축동의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자가진단표 등)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구 사회보장과 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청각·언어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화상 수어 통역 서비스’를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구에는 5천400여 명의 청각·언어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다. 이들은 그동안 구청을 방문해 민원을 처리할 때 손글씨로 의사를 전달하거나 별도의 수어통역사를 동행해야 하는 등의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장애 민원인과 담당 공무원의 의사소통 어려움을 해소하고 원활한 민원 처리를 위해 민원실 내 ‘화상 수어 통역 전용 모니터’를 설치했다. 민원인이 서비스를 요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정부민원안내콜센터 국민콜 110 누리집 내 ‘수어상담’에 접속한다. 이어 전용 모니터를 통해 수어상담사가 실시간으로 민원인과 화상으로 수어 통역 후, 민원 내용을 담당 공무원에게 음성으로 전달하는 3자 통역 방식으로 서비스가 이뤄진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청각·언어 장애인의 행정 접근성이 높아지고 신속한 민원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환경기초시설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지역주민들에게 기피 시설인 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운영의 필요성과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견학에는 1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서구에 위치한 수도권 매립지(자원순환로 170)와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로봇랜드로 249번길 38) 두 곳을 각각 방문했다. 이들은 두 곳에서 폐기물이 실제로 처리되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들이 활용되는 방식들을 둘러보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중요성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견학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우리가 버린 쓰레기들이 이렇게 처리되는 것을 눈으로 직접 보니 이해가 되고 안심이 된다”며 “우리 동네 주민들에게도 쓰레기를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라고 더 알려야겠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견학으로 주민들이 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 생활에서 폐기물을 감량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낙영, 이하 ‘공단’)은 지방공공기관의 경영혁신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도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단체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지방공공기관 중 경영 효율화, 재정 건전성 확보, 지역문제 해결 기여 등 다방면에서 혁신적 성과를 창출한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로, 이번 수상은 공단이 지방 공공기관 중에서도 지속 가능한 경영혁신 모델을 실천해 온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공단은 ▲경영혁신 전략 체계 수립 및 단계적 실행 ▲효율적 인력운영을 위한 조직개편 및 인사제도 개선 ▲사업장 원가분석과 수지개선 중심의 재정 운영 혁신 ▲시설 유지관리 중장기계획 수립·이행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 문제 해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낙영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공단이 지역사회에 책임 있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경영 혁신과 주민 중심의 공공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부평역사박물관이 오는 23일부터 내년 6월 21일까지 특별기획전 ‘도시기록법 : 우리가 부평을 기억하는 방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글·그림·사진·음악 등의 형태로 부평을 기록해 온 ‘도시기록자’ 8인의 기록물을 통해 부평을 바라보는 다채로운 시선을 소개한다. 전시 공간은 총 4부로 구성돼 있으며, 각 부별로 관람객 체험활동 공간이 마련돼 있다. 먼저 1부에서는 ‘부평 토박이’ 조기준이 남긴 부평의 역사 기록과 ‘공단 노동자’ 류동우가 1970년대 열악한 노동 현실을 담아낸 자전적 기록을 통해 부평의 역사를 문학적·사회적 관점에서 조명한다. 이어 2부에서는 ‘동네 화가’ 이진우가 캔버스에 담아낸 동네 풍경과 ‘웹툰 작가’ 김민재가 그린 부평의 골목과 시장 등 일상의 장면을 통해 변화하는 도시 속 시민들의 생활 모습과 감정을 예술적 시선으로 보여준다. 3부에서는 ‘사진가’ 유광식이 포착한 부평의 평범한 일상과 ‘건축가’ 도미이 마사노리가 조사·연구한 부평 영단주택 자료를 통해 도시 공간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또, 4부에서는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부평경찰서 및 삼산경찰서와 함께 지역 키즈카페 13곳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키즈카페 점주와 카페 이용 아동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아동학대 예방 방법을 알려, 예방 효과 및 지역사회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구와 경찰서 관계자들은 키즈카페에 방문해 아동학대의 유형 및 의심 징후 등이 담긴 아동학대 예방 관련 홍보 책자를 배부했다. 또, 아동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증강현실(AR) 교육자료 ‘날아라 막내오리’ 큐알(QR)코드가 담긴 홍보 물품도 나눠주며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키즈카페 방문을 통해 아동과 직접 만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 관련하여 부평구청과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아동학대 예방 유관 기관 및 지역 상점과 함께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부평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