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낙영, 이하 ‘공단’)은 지난 16일 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편의시설 내 긴급상황 발생 시 고객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공서비스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응급처치교육원의 전문 강사가 진행한 실습 교육은 심정지 인지 및 신고, 가슴압박 및 인공호흡,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포함해 실제 상황에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이러한 실습 중심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모든 직원이 응급상황에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같은 날 오전에는 고객 유형별 특성과 상황에 맞는 효과적인 응대 역량을 키우기 위해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한 CS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윤낙영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구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생활편의시설을 운영하고 있어, 위급상황을 가장 먼저 마주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며 “직원들의 응급대응 역량을 강화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16일 주택관리공단 산하 주거행복지원센터 2곳과 ‘시니어주거복지지원단’ 운영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거행복지원센터 2곳은 인천갈산2 주거행복지원센터(센터장 이승진)와 인천삼산 주거행복지원센터(센터장 박세종)로,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주거복지지원단’ 참여자에 교육을 제공하는 등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60세 이상 어르신 24명으로 구성된 ‘시니어주거복지지원단’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영구임대 단지(갈산2단지, 삼산1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군 대면 확인 및 복지 위기 의심가구 조기 발굴 등을 진행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쓰고 있다. 주귀연 센터장은 “영구임대 단지의 입주민 대다수가 고령자이고, 홀몸 어르신 세대가 많아 시니어주거복지지원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노인일자리를 통해 지역사회의 주거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구청사 본관 중앙에 ‘건강계단’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부평나비공원이 떠오르도록 꾸며진 건강계단에는 ‘나를 비운다’는 표어와 함께 계단 오르기의 장점, 현재 소모한 열량(kcal) 등을 알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가 부착됐다. 이번 ‘건강계단’ 조성은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실시한 비만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214개 지자체 가운데 목표 달성률 전국 1위를 기록, 6백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앞서 지난 3월 보건복지부 등은 모바일 앱(워크온)을 활용한 ‘건강생활실천 인증 챌린지’ 등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여기에 부평구민 1313명이 참여해 73.3%가 목표를 달성한 바 있다. 김윤자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자기주도적으로 건강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 및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청년의 날(9월 20일)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청년주간행사 ‘청년의 자리, 부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를 비롯해 부평구 청년네트워크 청년다움,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 부평구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념식 ▲토크콘서트 ▲청년정책 장보러가장 ▲청년다움 공개 토론회(포럼)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청년의 날 기념식은 오는 19일 금요일 구청 어울림마당(우천 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기념식과 함께 열리는 토크콘서트에는 ‘슬로보트’(부평 독립서점 북극서점의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청년정책 참여자들과 함께 청년의 삶을 창작하는 방법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청년들이 질문하고, 슬로보트와 청년정책 참여자들이 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체험 부스 및 청년 창업자들이 참여하는 먹거리 벼룩시장(플리마켓) 등이 함께 열리며 기념식 방문객들에게 쉬어가는 자리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행사 주간 동안 유유기지 부평에서 요일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열리며, 청년들의 다양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인천 부평구는 ‘제32회 부평구 구민의 날’을 앞두고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온 구민상 수상자 1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역의 각 추천 기관에서 후보자 28명을 추천받았다. 이어 공무원과 민간인으로 구성된 현지조사 요원의 조사 및 구민상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구민화합봉사 부문 등 총 12개 부문에서 올해 수상자를 확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로는 ▲구민화합봉사 부문 권철수(남, 69세) ▲효행 부문 김연숙(여, 75세) ▲나눔 부문 김명자(여, 66세) ▲산업증진 부문 임재학(남, 51세) ▲지역경제증진 부문 박대진(남, 54세) ▲대민봉사 부문 한대화(남, 34세) ▲문화예술 부문 조은자(여, 63세) ▲체육진흥 부문 서선희(여, 66세) ▲교육연구 부문 고영주(여, 48세) ▲지속가능발전 부문 김명수(남, 67세) ▲호국보훈 부문 이영석(남, 77세) ▲특별 부문 송명섭(남, 61세) 등이다. 구는 오는 27일 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시상식을 진행하며 수상자에게 상패를 부여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15일 갈산종합사회복지관과 ‘기관 종사자 및 양육자의 성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성 인권을 보호하며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양육자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복지·진로 등의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심리·정서적 위기청소년의 사례관리 ▲아동·청소년 상담 ▲성교육 지원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지식 교류 ▲사업 개발과 운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상호 연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정호 센터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갈산종합사회복지관과의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며 “지역사회 통합복지 실현 및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기관 종사자와 양육자의 성교육까지 확대해, 성 평등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부평역사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천일염전인 ‘부평 천일제염시험장’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를 유튜브 채널 ‘부평역사박물관TV’를 통해 공개했다. 앞서 박물관은 부평구 십정동에서 우리나라의 천일염전이 최초로 조성됐다는 사실에 주목해, 소금을 주제로 지역의 역사와 마을 변화 과정을 담은 학술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학술총서 ‘한국 최초의 천일염전, 부평 천일제염시험장’을 발간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다큐멘터리는 학술총서 내용을 바탕으로, 박물관의 조사 성과를 시민들이 보다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 먼저 ‘부평 천일제염시험장과 주안염전’에서는 지난 1907년 9월 천일제염시험장이 조성되고, 이것이 주안염전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조명한다.이어 ‘염전을 기억하는 사람들’에서는 주민들의 증언이 당시의 상황을 묘사한다. 마지막 ‘부평 천일제염시험장의 현재’에서는 1970년대 염전이 사라진 이후 지금까지의 변화를 살펴본다. 학술총서 편찬과 다큐멘터리 제작을 담당한 부평역사박물관 손민환 학예연구팀장은 “앞서 학술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2일 구청에서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사업 디자인 보고회’를 개최했다. 부평역 인근 광장로30번길 일원(부평1동)에서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 주민 의견을 듣고자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안애경 구의회의장, 유관 기관 관계자 및 주민·학생 참여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참여단으로 활동하게 된 주민과 학생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인 인천가톨릭대학교 관계자가 그동안의 사업 추진 경과와 마을 특성에 맞게 만들어진 디자인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구는 오는 10월경 범죄예방 및 환경개선 시설물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이 구간을 ‘부평사이로’로 선정하고, ‘부평 도심의 건물과 골목 안을 지나며 이어지는 길, 그리고 사람과 이야기와 삶이 사이로 깊숙이 뻗어 나가는 길’ 이라는 주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의 참여와 관심이 중요하다”며 “디자인 보고회에서 제안해 주신 의견을 반영하여 편안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십정1동을 15일 ‘제4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십정1동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보건소장을 비롯해 구의원, 십정1동장,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 위촉장 수여와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치매안심마을은 주민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환자 및 가족을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치매 친화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앞서 구는 지난 2019년 갈산1동(제1호)을 시작으로, 2021년 십정2동(제2호), 2023년 부평2동(제3호)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 내 주민이 이용하는 주요 기관, 약국, 상점 등 106곳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치매극복 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으로 활동 중이다. 김윤자 보건소장은 “제4호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계기로 치매에 대한 주민의 긍정적 인식 확산과 치매환자와 가족이 이웃과 함께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인식 개선캠페인, 안전망을 확대하여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마·실·가·자’ 프로그램을 통해 부평구 드림스타트의 저소득 아동 가정 50가구에 식품꾸러미와 손편지를 전달했다. 가족 단위 봉사자 27명(11가구)이 이번 활동에 참여해 스파게티 및 떡볶이 등 아동들이 좋아하는 9가지 품목으로 구성된 식품꾸러미를 직접 포장하고, 손편지도 쓰며 대상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힘을 보탰다. 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작은 활동이지만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가족 모두에게 큰 보람과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철 센터 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가정에 힘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실·가·자’는 마음을 실천하는 가족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란 뜻으로, 가족 단위로 봉사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