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6일 경인교대부설초등학교 수영장에서 ‘마을 연계 여름방학 물놀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부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 나라찬한우리아동센터, 나라찬누리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이뤄졌다. 초등학교 4~6학년을 포함한 청소년 총 50명이 이날 활동에 참여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청소년들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전문 강사의 생존 수영 강습을 받으며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길렀다. 이후 자유 물놀이와 자유 수영을 즐기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움을 만끽했다. 박건호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물놀이 체험 활동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안전 역량을 키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4일~25일 이틀간 인하대학교에서 ‘2025년 창의융합 수학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일반기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지역 내 중학교 1~2학년 학생 83명이 참여했다. 캠프에서는 교육용 기구(마이크로비트) 코딩을 기반으로 한 ▲피지컬 컴퓨팅 ▲수학적 사고력 퀘스트 ▲사회적 약자를 위한 융합 프로젝트(Math for All)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학생들은 ‘게임으로 만나는 수학’, ‘스마트 독서대 제작’, ‘좌표 점프 게임 만들기’ 등 실생활과 연계된 수학 활동을 통해 수학의 흥미와 문제 해결 능력, 타인과의 협업 역량을 함께 키웠다. 캠프가 마무리되고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 학생의 96%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참가 학생은 “수학이 재미있어졌다”며 “수학과 실생활을 결합할 수 있는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구는 인하대학교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와 협력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중고등학교 교사들이 직접 프로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가 중대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공무원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5일 구청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청소 등 현업업무를 관리하는 관리감독자 및 도급·단기공사 등 수행사업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를 맡은 다현로앤컨설팅 소속 노무사는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의 주요 내용 및 법적 책임 ▲실제 재해 사례 분석 및 위험성평가 적용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현장 재해위험이 높은 도급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적격수급인 선정, 안전보건협의체 운영방법 등의 내용을 포함시켜 실전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재정립하고 전문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인천 부평구노인복지관은 7월 14일부터 23일까지 부평구내 경로당 어르신의 폐기물 자원 순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인지능력을 향상하기 위해서 진행한'경로당 탄소저감 프로그램'커피박 공예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로당 여가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커피 찌꺼기(커피박)를 재활용한 친환경 공예활동을 하면서 어르신의 창의력 발휘와 소근육 활용에도 적지 않은 효과가 있었다. 부평구내 총 7개 경로당 10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나만의 개성있는 키링과 실용마그넷, 책갈피 등을 직접 만들면서 환경을 보호하고 재활용품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 수도 있었다. 김나은 사회복지사는 “커피박 공예품 표면에 직접 다양한 색칠을 하고 공예작품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어르신의 인지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고 말했다.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경로당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 욕구에 맞는 색다른 프로그램을 계발하여, 지속적으로 보급 운영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인천 부평구 구립 청천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선정돼 ‘'인천x역사x철학' 인문학이 묻다, 길위의 K-민주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 ▲역사 ▲철학의 융복합적 주제로 구성된 총 3부의 인문학 강연과 현장 탐방을 통해, 민주주의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참가자들은 1986년 5·3 인천민주항쟁과 1987년 6·10 부평대로 민주항쟁 등 인천의 민주화운동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적 흐름과 함께 철학적 관점에서 민주주의를 성찰해 보게 된다. 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냉전 시대를 관통한 철학과 현대 민주주의를 지배하는 이념 및 개념을 함께 다뤄, 인천과 한국 그리고 오늘날 민주주의의 의미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부터 청천도서관 누리집, 부평구립도서관 블로그를 통해 가능하다. 이희수 부평구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나라 그리고 다양한 인문학적 시각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인천 부평구는 지난 25일 부평구의회에서 아동참여위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평구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부평구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이 자신과 관련된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구가 설치한 기구로, 연간 운영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날 일정은 부평구의회의 ‘2025년 의회체험 프로그램 운영 계획’에 따른 것으로 세부 내용은 ▲구의원과의 만남 ▲지방자치 소개 ▲부평구의회 활동 홍보 ▲퀴즈타임 ▲의사봉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부평구의회가 주민을 대표해 예산안·결산 승인과 법령의 범위 안에서 주민들을 위한 조례를 만든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서 재정 자립도 향상과 중앙권한의 이양이 필요하다는 점을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아동들이 지방의회 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민주주의의 작동원리를 몸소 느끼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신들의 목소리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다음 달 아동참여위원회 프로그램으로 오는 9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25일 구청에서 20개 팀 실무자(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구청장 주관 ‘2025년 제1차 청렴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 대한 분석 및 조직문화 개선 등 7개 부문의 청렴도 향상 추진 계획을 공유했으며, 부서 간 협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사항은 다음 달 간부 공무원 중심의 청렴협의체에서 다뤄질 예정이며, 구는 전략적 리더십(청렴협의체)과 실무 실행력(청렴실무협의체)을 결합한 유기적 청렴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구는 ‘청렴 부평 구현’을 목표로 지난달 개최된 청렴협의체와 함께 청렴실무협의체를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두 협의체는 간부공무원과 실무진이 연계된 이원협의체로 기능한다. 구는 올해 두 협의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청렴정책 추진 체계 구축 및 업무 절차 개선을 이뤄 나갈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인천시 10개 군·구 중 유일하게 전국 상위 수준인 2등급을 달성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인천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갈산동 소재 웨스턴팰리스 웨딩하우스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식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평 내 33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665명과 지도교사 85명을 위한 이번 행사는 웨스턴팰리스(회장 정재섭)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다음세대가 건강하게 자라야 지역의 미래도 밝아진다’는 의미가 담겼다. 참여 인원은 2개 팀으로 나뉘어 각각 점심과 저녁 시간에 식사를 진행했다. 배식과 행사 마무리에는 부평구 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경오) 봉사단과 두걸음 봉사단(대표 손정희)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행사 전부터 메뉴 구성과 동선 점검 등 세심한 준비에 힘을 보탰다. 앞서 지난 6월 자원봉사센터와 부평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협약을 맺고, 첫 연계 사업으로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 김순신 지역아동센터협의회 대표는 “이런 대규모 식사 후원은 처음 경험해 본 일이라 아이들도 교사들도 매우 감동 받았다”며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정재섭 웨스턴팰리스 회장은 “아동들이 맛있는 식사를 즐기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내가 더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부평구립도서관은 오는 9월 5일 부개도서관에서 2025년 ‘책 읽는 부평’ 독서문화 활성화 강연 ‘독서1교시’를 개최한다. 부평구민의 보편적 독서 역량 강화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독서1교시’는 21세기 인공지능시대의 필수 역량인 ‘비판적 문해력’과 관성적 읽기를 벗어난 ‘의식과 성찰의 문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AI시대의 문해력, 어떻게 읽어야 할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학과 교수이자 ‘기울어진 문해력’, ‘읽었다는 착각'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한 조병영 교수가 진행한다. 그의 강연을 통해 참석자들은 뉴미디어 시대의 진정한 문해력의 의미, 글(텍스트)과 세상을 새롭게 읽는 법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희수 부평구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문해력의 의미와 실천법에 관한 전문가 특강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소통의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독서1교시는 독서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중학생 이상, 총 50명)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오는 8월 4일 오전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인천 부평구 공감글판 가을편 최우수작으로 김수진씨의 ‘불어오는 가을 바람에 문득/당신의 안부가 궁금해졌어요/안녕하시죠?’가 선정됐다. 부평구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가을편 공감글판’ 당선작 5편을 부평구 누리집에 게시했다. 구는 앞서 지난 17일 ‘2025년 가을편 공감글판 선정 회의’를 열고 총 527편의 문안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 결과, 구는 최우수작 한 편과 함께 우수 두 편, 장려 두 편 등 모두 5편의 문안을 선정했다. 우수에는 오은주씨의 ‘속절없이 뜨겁더니/더없이 예쁘게 무르익어/나에게 찾아왔다’와 김혜민씨의 ‘가을 하늘이 높은 것은/당신이 고개 들어/바라봐 주었기 때문이다’가 뽑혔다. 장려에는 신은경씨의 ‘파란 하늘 고추잠자리/여럿이 여행을 갑니다’, 김은진씨의 ‘느려도 괜찮아/곱게 물들어가고 있잖아’가 선정됐다. 선정된 문안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부평구 청사 출입구를 비롯한 총 16곳에 게시할 예정이며, ‘움직이는 공감글판(관용차량 게시)’도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공감글판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공감글판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