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7 (화)

  • 맑음동두천 14.8℃
  • 맑음강릉 11.6℃
  • 연무서울 15.0℃
  • 맑음대전 17.2℃
  • 맑음대구 18.1℃
  • 맑음울산 12.8℃
  • 구름많음광주 17.2℃
  • 맑음부산 14.6℃
  • 맑음고창 13.2℃
  • 구름많음제주 15.3℃
  • 맑음강화 9.7℃
  • 맑음보은 15.5℃
  • 맑음금산 16.2℃
  • 맑음강진군 15.5℃
  • 맑음경주시 14.3℃
  • 맑음거제 14.1℃
기상청 제공

부평구

더불어민주당 강화수 부평구청장 예비후보, 생활권 중심 공공시설 재배치 1호 공약 발표

-부평 전역 공공기관과 시설의 기능 중복 해소 및 효율적 재배치 통해 주민 편의 증진 목표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화수 부평구청장 예비후보가 부평 지역 공공기관과 공공시설을 생활권을 기준으로 재배치하는 내용을 담은 1호 공약을 내놓았다. 강화수 예비후보는 공공시설이 흩어져 있고 일부 기능은 중복되는 데다 이전 후 부지가 비어 있는 문제를 지적하며, 주민 생활 동선에 맞춘 공공기능 재편을 추진해 도시의 편리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의 핵심 목표에 대해 “부평의 공공시설은 행정 편의 중심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행정은 가까이, 돌봄은 촘촘하게, 문화와 체육은 넓게, 주차와 편의는 실용적으로 재편하는 것이 생활권 중심 재설계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새 건물을 무분별하게 세우는 방식이 아니라 기존 시설과 유휴부지, 이전 예정 부지를 주민 수요에 맞게 재배치해 실제 변화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부평 전역의 공공시설과 유휴부지, 이전 예정 부지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생활권별 공공시설 재배치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시설, 문화체육시설, 공영주차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역별 기능 부족 및 시설 중복 문제와 이전 후 남는 공간의 활용방안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이전 부지와 유휴부지를 방치하지 않고 주민 수요에 따른 생활밀착형 시설로 전환한다. 복합체육시설, 돌봄시설, 청년공간, 문화공간, 공영주차장 등 주민 체감형 기능을 우선 배치해 공공공간이 유휴 공간으로 남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동 행정복지센터의 역할 변화도 공약에 포함됐다. 강 예비후보는 행정복지센터를 단순 민원 창구에서 민원, 주민자치, 평생학습, 돌봄상담, 소규모 회의, 공유주차가 가능한 생활복합거점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일상 속에서 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으로 동 청사의 기능을 바꾸겠다는 설명이다.

 

특히 캠프마켓 일대는 부평 공공기능 재배치의 중심축으로 제안됐다. 강 예비후보는 캠프마켓을 역사, 문화, 공원, 공공기능이 어우러진 열린 공간으로 조성해 부평 공공재배치의 중심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복원된 굴포천과 구청 앞 문화공간, 부평경찰서 및 등기소 일원을 하나의 축으로 묶어 문화·행정·생활 SOC·보행·주차가 연계된 도심 공공클러스터로 재편할 계획이다.

 

공공시설을 주민에게 더 많이 개방하는 방안도 내놨다.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구립시설 부설주차장은 업무 및 운영 시간 외에 무료 개방하며, 회의실과 교육실, 소규모 공간도 주민 모임과 공익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공공시설은 낮에만 운영되는 공간이 아니라 밤과 주말에도 열려 있는 생활자산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공약도 포함됐다. 묏골놀이공원에 부평풍물놀이 전수관을 설치해 부평풍물대축제와 연계한 전통문화 거점으로 육성하며, 풍물교육, 상설공연, 전시기록, 체험 프로그램으로 부평 고유의 문화 브랜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갈산소방서 이전 부지는 생활문화 및 청소년 창작복합센터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미디어 창작실, 동아리실, 강좌실, 소공연장, 주민 공유공간 등을 갖춘 복합 플랫폼을 조성해 지역 생활문화와 청소년 공간 부족 문제를 보완할 예정이다.

 

구청 앞 잔디광장도 재편 대상에 포함됐다. 주차장과 계절형 어린이 물놀이 시설을 설치해 도심 주차난 완화와 함께 가족친화형 열린광장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공간은 주민들이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활용될 방침이다.

 

공공시설 재배치에서는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참여 행정 체계를 도입한다. 사전 설명, 주민 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 실행 점검 과정을 제도화해 주민과 함께 정책을 설계하고 조정하는 방식을 지향한다.

 

강화수 예비후보는 “공공시설은 보여주기 시설이 아니라 주민 삶에 기반한 생활 인프라여야 한다”며 “흩어진 공공기능을 생활 거점으로 재편해 주민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며 풍요로운 부평을 체감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행정이 제대로 작동하면 도시가 변한다”며 “생활권 중심 공공기관 재편으로 부평을 더욱 실용적이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 강화수 부평구청장 예비후보자
o 연세대학교 노어노문학 학사
o 카이스트 (한국과학기술원) 미래학, 공학석사)
o 서강대학교 가상융합대학원 공학박사 재학중
o (전) 노무현대통령 청와대 정책조정행정관
o (전) 문재인대통령 청와대 국가안보실 행정관
o (전) 문재인정부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 (고위공무원 나급)
o (전) 이재명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전략팀장
o (전) 박선원 국회의원 보좌관
o (전) 서울시 노원구청장 비서실장
o (전)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
o (전) 부평 캠프마켓 반환활용 자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