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오는 11월 26일까지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8월31일까지)’와 ‘거주지 방문조사(9월1일~10월23일)’로 이뤄진다. 먼저 비대면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 미참여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가 대상으로 실시된다.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 ▲복지취약계층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이다.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주민등록법 위반자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자진신고하는 경우, 부과되는 과태료의 최대 80%까지 감경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등록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24앱을 통한 비대면 사실조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후 방문조사에도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지는 한국지엠삼거리, 동소정사거리, 백마장사거리, 장제로381(맥도날드 삼산점 앞) 등 교통사고 다발지점 4곳이다. 이들 장소에서는 2023년 기준으로 각각 5건 이상의 인명피해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구는 대상지 4곳을 사고 발생 원인별로 분석한 바 있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비 6억 4천만원을 들여 교통안전시설물을 보강하는 등의 도로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오는 10월 마칠 예정이다. 개선 예정 사항은 ▲횡단보도 집중조명 설치 ▲신호과속단속카메라 설치 ▲바닥형 신호등 설치 ▲미끄럼방지포장 시설 확충 ▲ 교통섬 제거(한국지엠삼거리) 등이다. 관련 사업은 구를 비롯해 인천광역시·인천경찰청·부평경찰서·삼산경찰서·도로교통공단 인천광역시지부·행정안전부가 상호 협의해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통해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차량 통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과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일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너의 마음에 똑똑’ 사업의 두 번째 프로그램 ‘색채 심리 조향’을 진행했다. 중장년 1인가구 4명은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각자의 감정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한 뒤, 그 감정에 어울리는 향을 직접 조합해 나만의 향수를 제작했다. 이날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공유하며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그림을 그리며 마음을 표현해 보는 것도 처음이고, 내 감정이 향기로도 표현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위로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정보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모임에서는 새로운 방식으로 참여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참여자의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석기 일신동장은 “협의체가 추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웃 간 소통과 정서적 지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사회적 고립가구를 조기에 발굴하는 등 모두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청천1동 주민자치회는 ‘우리가 만드는 꽃길, 마음을 잇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원예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주민 간 소통을 바탕으로 마을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주민자치회 위원 및 주민 총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흙을 만지고 화초를 다양한 방법으로 다뤄보며 정서적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회적협동조합 도시농부꽃마당과의 협업으로 전문적인 교육이 이뤄지며 이론과 실습 뿐만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감정 교류의 시간이 됐다. 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교육의 내용을 토대로 ‘우리가 만드는 꽃길, 마음을 잇다’ 사업을 지속해, 주민들과 함께 마을에 꽃길을 조성하고 소통 관계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참여자 중 일부는 교육 이후에도 자발적으로 꽃길 조성 활동에 참여할 뜻을 밝히며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이는 등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한 참여자는 “꽃을 심으면서 이웃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웃을 수 있어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중장년 1인가구 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걷기 프로그램 ‘다 함께 늴리리 만보’를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이번 달까지 5개월간 총 10회에 걸쳐 전문강사와 함께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굴포천 ▲부평공원 ▲백운공원 ▲월미전통공원 ▲부천 상동 호수공원을 걸으며 식물 및 걷기자세를 배우고, 간단한 놀이활동을 통해 참가자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앞서 지난 15일 마지막 회차를 맞아 참여자들 각자의 소감을 나누면서 서로의 노력를 칭찬하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한 참가자는 “그동안 혼자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 외부활동이 두려웠지만, 이번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들과 교류하며 자신감을 얻고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선흥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일상에 활력을 얻고, 이웃 간 관계가 넓어지는 계기가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윤이수 부평4동장은 “앞으로도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이웃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보건소가 여름 방학 기간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지역아동센터 이용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소 직원이 직접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주제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교육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침 예절 교육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한 교육 등을 묶어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아동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손 씻기·기침 예절 영상 상영, 모기 매개 감염병 퀴즈(다른그림찾기), 쪼물락 비누 만들기, 손세정 검사기(뷰박스) 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보건소는 이를 통해 교육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의 기본이 되는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실천이 생활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여름철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올바른 손 씻기(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를 적극 실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유치원·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