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7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0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TF단장(부구청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사업 총괄 부서인 자치행정과를 비롯해 관계 부서 국·과장들이 참석해 부서별 주요 역할과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새 정부의 핵심 민생정책 중 하나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소비 진작 프로젝트다. 은평구는 그동안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민생정책에 적극 협력했으며, 이번 소비쿠폰 사업 역시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은평구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지급결정팀 ▲운영팀 ▲인력관리팀 ▲동주민센터 등으로 조직을 세분화해 오는 21일 예정된 소비쿠폰 지급에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또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민 홍보 강화에 나선다. 구 공식 누리소통망(SNS), 알림톡 등을 통해 신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 역촌동 여성민방위대는 지난 7일 여성 민방위 대원들과 안전 취약지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대원들은 장마철을 대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들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3종 시설 등을 점검했다. 점검은 무궁화 아파트를 비롯한 5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바닥 파손, 담장 균열, 배수관 상태 등을 살펴보고 점검했다. 점검 활동에 참여한 민방위대원은 “우리 주변에 이렇게 오래된 아파트나 빌라 등 노후화된 시설이 많이 있을 줄 몰랐다”며, “앞으로도 안전 취약지에 대한 예비 점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추수경 역촌동장은 “이번 안전 취약지역 점검 활동을 통해 장마철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주민들이 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예방과 점검에 소홀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최근 구파발에 있는 제2가족센터를 은평구 연서로41길 31, 불광동으로 이전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2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한 결혼이민자 대상 관광통역안내사, 정리수납전문가 과정, 다문화자녀 기초학습지원, 이중언어교육 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이전을 통해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프로그램실과 공용공간 등을 마련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학교와 주민센터 등이 인접해 있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협력체계 구축이 쉬워져 실질적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새로운 둥지에서 더 따뜻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역 주민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제2가족센터의 이전은 우리 구가 다문화가족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라며 “단순한 복지시설을 넘어 관내 다문화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주체적 공간이 되기를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정보화교육 확대 계획에 따라 구민정보화교육장을 지난 3일 응암3동 주민센터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응암3동 정보화교육장은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만 진행되던 정보화교육을 구민들이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에 개소한 첫 교육장이다. 이날 개소한 식에는 내외빈을 비롯해 응암3동 주민자치회,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밀착형 정보화교육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정보화교육장에서는 구민 눈높이에 맞춰 실생활에 꼭 필요한 키오스크 사용법, 스마트폰 기초, 인터넷뱅킹 사용법 등의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된다. 교육은 은평구민이거나 은평구에 있는 사업자 또는 종사자라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이달 교육 신청은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이며, 매달 교육강좌와 신청 일자는 다르다. 신청 방법은 은평구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신분증과 본인 명의 휴대전화를 지참해 은평문화예술회관 지하 1층 제2문화강좌실을 방문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에 개소한 정보화교육장은 단순한 디지털 기술 습득을 넘어 구민들이 더 편리하고 삶을 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취약계층 안질환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년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질환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 시행되고 있으나, 7~8월이면 예산이 조기 소진돼 치료 중단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이에 따라 은평구는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예산이 소진되는 시점부터 올해 12월 말까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안과 의료비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단 고향사랑기부금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관내 11개 안과 의원과 협력했다. 지원 항목은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안구 내 주입술 관련으로 지원 내용은 항목마다 다르다. 지원 대상은 안질환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은평구민 중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다. 신청은 보건소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 방문간호사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자가 적격 여부 확인돼 지원 대상자 통보를 받으면 협력 의료기관에 방문해 수술을 받으면 된다. 해당 의료기관은 보건소로 수술비를 청구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관내 어린이 급식소인 어린이집 30개와 학부모 90명을 대상으로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과 ‘부모 대상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부모에게 센터의 주요 역할과 업무를 안내하고 현장 참관 기회를 제공했으며,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양 정보도 함께 전달했다.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은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 상태와 영양 관리 현장을 학부모가 참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급식소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센터의 역할과 위생, 영양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부모 대상 교육’에서는 2024년 요구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가정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영양 지식이 제공됐다. 교육 진행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는 평균 4.9점(5점 만점)의 높은 평가로 나타났다. 센터의 역할에 대한 인지도와 위생과 영양 관리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높아진 결과로, 모든 세부 항목에서도 고르게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 센터는 앞으로도 학부모와의 소통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은 서울청년센터 은평이 지난 8일 요리 봉사 커뮤니티 프로그램 ‘모여밥’의 마무리로 소셜다이닝 행사 ‘만나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여밥’은 청년들이 함께 요리한 음식을 1인 가구 청년에게 전달하는 요리 봉사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을 시작으로 총 9회의 활동을 진행해 1인 가구 청년에게 식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그간 ‘모여밥’ 활동에 참여한 청년들과 요리를 나눔 받던 ‘나눠밥’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식사하고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년들은 5명씩 3개 팀을 구성하여 팀원당 10분씩 요리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요리 대결했고 심사 결과와 관계없이 서로가 만든 음식을 맛봤다. 서울청년센터 은평은 오는 9월에 새로운 방식의 봉사 프로그램인 ‘모여밥’ 2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은 “혼자 하는 식사가 익숙했는데 누군가와 같이 요리하고 웃으면서 먹는 시간이 반갑고 따뜻했다”고 말했다. 박주성 서울청년센터 은평 센터장은 “청년이 단순한 수혜자나 봉사자가 아닌, 서로 돌보고 나누는 주체로 만나는 자리가 됐길 바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도시화와 기후변화로 빠르게 사라지는 생물종을 기록하고 보존하기 위한 생태탐사 프로그램 ‘2025년 은평 청소년 바이오블리츠’를 지난 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바이오블리츠(BioBlitz)’란 특정 지역에서 생물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생물종을 찾아 목록화하는 탐사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은평구의 대표적 자연 공간인 이말산과 환경교육센터인 물푸레북카페 일대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풀, 나무, 곤충, 조류 중 한 생물군을 선택해 팀을 구성하고, 해당 분야의 생태 전문가와 함께 숲길을 따라 직접 생물들을 관찰하고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실내 오리엔테이션 ▲야외 탐사 활동 ▲결과 워크숍 및 수료증 수여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자연을 배우고 느끼며 직접 실천하는 생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활동에는 은평중학교, 영락중학교, 진관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생태전문가와 생태 보조강사, 감탄리더 활동가 등도 함께했다. 학생들은 “평소 지나치던 숲길에서 다양한 생물을 보니 새롭게 느껴졌다”며 “곤충과 풀의 이름을 직접 배우고 기록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은평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친화도시로 선정됐으며 지속적인 지원 확대를 위해 이번 전시기획전을 계획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와 달리 서울특별시뿐만 아니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도 협업해 개최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제품과 녹색제품을 함께 선보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가치소비를 독려하고 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친환경 제품(비누, 지갑), 공정무역 제품(건과일, 소금), 수공예품(가방, 키링)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쇼핑몰 ‘함께누리’ 홍보 이벤트를 통해 매일 18명을 추첨한다. 당첨자에게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가치소비가 일상으로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구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 갈현2동은 지난달 24일 지역사회의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새마을자율방역단’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자율방역단은 우리 동네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주민 9명으로 구성됐다. 지난달에 교육과 현장실습을 마친 단원들은 이달 4일부터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 세 곳과 마을 골목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방역 중에 만난 한 주민은 “최근 해충으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었는데 방역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더운 날 고생하시는 모습을 보니 지금 가지고 있는 라면이라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단원은 “첫날이라 서툴고 부족하지만, 너무 보람되고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보경 갈현2동장은 “방역에 앞서준 단원들께 감사드리며 자율방역단은 지역 구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구민과 단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방역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