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일곱계절공방이 8월 13일 오전 11시 울산중구가족센터 다목적실에서 울산중구가족센터에 350만 원 상당의 대형 꽃 예술 작품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식에는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 센터장과 장애진 일곱계절공방 대표가 참석했다. 해당 작품은 장애진 일곱계절공방 대표가 수작업으로 제작한 가로 1.6m, 세로 1.8m 크기의 고무 소재 분홍빛 장미 장식물로, ‘가족 사랑을 꽃 피우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울산중구가족센터는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1층 입구 공간에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장애진 일곱계절공방 대표는 “꽃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며 “해당 작품이 많은 사람들에게 작은 기쁨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 센터장은 “지역 예술인의 작품 기증으로 울산중구가족센터 공간이 더욱 환하고 아름답게 바뀌었다”며 “앞으로도 울산중구가족센터를 다양한 가족이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지난 8월 12일 오후 4시 30분 울산중구문화원 3충 강의실에서 2025년 큰애기정원사 양성 심화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큰애기정원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과정 기록 영상 시청 △수료증 수여 △수료자 소감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심화과정은 1~4기 큰애기정원사 신규 양성 과정을 이수한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9일부터 8월 12일까지 16차례에 걸쳐 △실내 식물 인테리어(플랜테리어) △식물(꽃)의 생리 △정원 디자인 실습 △부산 화명수목원 견학 등 다양한 이론 및 실습 과정으로 진행됐다. 큰애기정원사는 중구에서 추진하는 정원사 양성 교육 과정을 이수한 시민을 일컫는다. 중구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1~4기 큰애기정원사 신규 양성 과정을 운영하며 큰애기정원사 103명을 배출했다. 이들은 중구 전역에 조성된 한뼘정원 18곳과 으뜸정원 16곳을 유지·관리하고, 신규 정원 조성에 힘을 보태는 등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가 8월 13일 오후 2시 울산 중구 민방위교육장에서 ‘2025년 제1기 울산중구자원봉사대학 입학식 및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박민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진, 2025년 제1기 울산중구자원봉사대학 신입생, 봉사단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중구자원봉사대학은 교양과 전문성을 갖춘 자원봉사 지도자(리더)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교육이다. 2025년 제1기 울산중구자원봉사대학은 지역 자원봉사자 53명을 대상으로 8월 13일부터 9월 10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자원봉사의 이해 △인문학 △정신건강 △환경 △소통의 지도력(리더십)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울산중구자원봉사대학 수료생들은 추후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민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울산중구자원봉사대학은 단순한 정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무더위를 한 방에 날리는 ‘2025 워터버블 페스티벌’이 오는 8월 16일(토)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성남동 젊음의거리 KT빌딩 광장(젊음의거리 49)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성남동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젊음의거리 상인회가 주최·주관하고, 울산 중구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동서발전(주), 울산중앙새마을금고가 후원한다. ‘2025 워터버블 페스티벌’은 ‘무더위에 갇힌 성남동을 구하라’라는 표어 아래 거품 영웅(버블 히어로즈)들과 시민들이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와 맞서 싸우는 주제(콘셉트)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행사 당일 오후 3시 KT빌딩 광장 내 중앙무대에서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김병인 젊음의거리 상인회장,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올해는 △거품 놀이가 펼쳐지는 ‘버블존’ △중형 물 미끄럼틀을 탈 수 있는 ‘워터 슬라이드존’ △물총놀이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존’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노인복지관은 8월 13일, 복지관 내 스크린파크골프장에서 ‘스크린파크골프 특강 2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수료식은 6월부터 8월 중순까지 총 8회기 과정으로 운영된 ‘스크린파크골프 특강’의 마무리 행사로, 수강생 40명이 참여해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수료식에 앞서 진행된 친선 미니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팀을 나누어 경기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박영철 어르신은 “골프에 관심이 많았는데 복지관에서 무료로 배울 수 있어 정말 좋았고, 수료 후에는 2천원으로 자율 이용이 가능해 울주군민으로서 매우 만족스럽다 ”고 소감을 전했다. 중부노인복지관 김민희 관장은 “2기 수료자들 역시 1기 수료자들과 함께 스크린파크골프 전문 자원봉사단으로 활동하게 될 예정이며, 원활한 자율이용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시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지역의 미래 핵심사업의 반영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8월 13일 오후 4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만나 내년도 국비 사업에 대해 건의하는 등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집중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는 지난달 김 시장이 기재부를 방문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핵심사업을 직접 설명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날 김두겸 울산시장은 구윤철 경제부총리와 20분간 면담을 갖고 2026년도 주요 국비 사업 3건의 국가예산 반영 필요성을 건의했다. 울산시의 주요 건의 사업은 ▲카누슬라럼 센터(경기장) 건립 ▲인공지능 자율제조 검증센터 구축 ▲울산 새싹기업단지(스타트업 파크) 조성이다. 카누슬라럼 센터(경기장) 건립 사업은 국내 최초로 국제규격의 카누슬라럼 경기장을 건립하고 국제대회를 유치해 국가 위상을 제고함과 동시에, 도심 속 다목적 체육공간으로 활용해 이용객에게 다양한 스포츠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인공지능 자율제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삼산 해솔청소년센터에서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e-스포츠 게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성 발달을 지원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100여 명의 아동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e-스포츠는 단순한 오락을 넘어 창의력, 문제해결력, 협동심을 키우는 체험형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어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어린이들이 게임의 긍정적 요소를 경험하고 또래와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 대회는 연령별 수준에 맞춘 난이도 조정과 친숙한 게임 콘텐츠를 구성해 팀 단위 경기운동으로 참가 아동 모두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행사로 운영했다. 특히 미취학 아동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과 접근성을 고려한 프로그램 구성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울산 남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아동 맞춤형 복지 실현과 디지털 소통 기반 프로그램의 새로운 모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남구는 13일 구청장실에서 ‘The Wave사업 미디어파사드 제작 설치’와‘고래잠 조성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용역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진행사항에 대한 보고와 질의답변이 이루어졌다. The Wave 사업의 터널형 미디어파사드는 매암동 139-30번지 일원에 위치한 모노레일 상부를 지나게 되며 길이 31m, 높이 6m의 대형 LED 디스플레이 터널로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장생포의 상징인 고래와 수국 등을 주제로 LED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아나몰픽(착시를 이용해 입체 영상을 구현하는 기술) 기법을 통해 실감형 영상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본 공사는 오는 9월 착공해 12월 준공이 목표로, 2026년 1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적으로 방문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고래잠 조성사업’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내 위치한 해군숙소를 활용한 숙박시설 조성사업으로 해군 등과 유휴 국방시설부지 매입을 위한 협의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산불과 저온피해를 이겨내고 성장한 ‘울주 햇배’가 13일 풍성한 첫 수확의 기쁨을 맞이했다. 울주군은 이날 이순걸 울주군수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온양읍 운화리 938-1번지 노동열(69)씨 과수원에서 올해 첫 햇배를 수확했다. 이번에 수확한 배는 ‘원황’ 조생종 품종으로, 울주군에서 가장 먼저 수확하는 상품이다. 울주 햇배는 오는 18일 미국 첫 수출길에 오를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햇배는 지난 3월 온양읍 운화리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와 개화기 저온피해 등 힘든 역경을 이겨내고 무사히 결실을 맺어 수확의 의미가 더욱 크다. 앞서 울주군은 산불 열기로 인한 배꽃의 결실 불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4월 피해 과수원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배꽃 인공수분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개화시기에 발생한 저온피해에 따른 병해충을 예방하기 위해 과수 영양제를 지원하는 등 배 생육환경 개선에 힘썼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상기후로 인한 폭우와 폭염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고품질의 울주배를 생산해주신 모든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동구는 관내 초중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 설비와 친환경 시스템을 갖춘 선박 ‘태화호’를 활용한 해양 체험프로그램 ‘전기로 달리는 신기한 배 타봤어?’를 8월 14일과 8월 21일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태화호의 친환경 추진 시스템과 최신 스마트 항해 설비를 직접 살펴보고, 해양 환경 보전과 선박 운영의 원리를 배운다. 또한 간단한 해양 안전 교육을 받은 후 선내를 자유롭게 둘러보며, 울산 앞바다의 경치와 해양 물류 산업 현장을 가까이서 체험할 예정이다. 항해 중에는 울산대교와 현대미포조선 등 지역의 대표적인 해양·산업 시설을 지나며, 관광과 산업이 어우러진 울산 해양 도시의 매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태화호 체험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울산의 바다를 직접 보고 느끼며, 지역 해양·산업 환경을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체험이 미래 진로 탐색과 안전 의식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