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벼 수발아 피해가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받아 피해농가에 실질적인 지원의 길이 열렸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올해 8월 말부터 10월까지 계속된 잦은 비로 농작물 피해가 예상되자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조사에 나섰다. 김관영 지사는 논콩과 벼 수발아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작물 피해 상황을 확인한 뒤,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속한 대책 마련과 농업재해 인정을 건의했다. 벼 수발아는 익산·김제·부안 등지에서 3,360ha(잠정) 규모로 발생했으며, 건의 결과 이날 농업재해로 인정받았다. 피해농가는 시군 읍면동에 피해사실을 신고하면 되고, 시군에서는 수발아 피해벼 수매 물량을 확인해 농가별 복구비를 산정할 예정이다. 앞서 가을배추 및 논콩 피해도 지난 10월 23일 농업재해로 인정된 바 있다. 현장조사에서 가을배추는 익산·정읍·고창 등에서 322ha(잠정) 규모로 뿌리내림 부진과 무름병이 발생했고, 논콩은 익산·정읍·김제·부안 등 5,420ha(잠정)에 달하는 잎과 줄기 마름, 뿌리썩음 증상을 확인했다. 전북도는 이 같은 피해 조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는 27일 전주시평생학습관에서 평생교육 지속적 발전과 인문학 진흥을 위한 ‘2025년 전주시 평생교육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의장인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평생교육 전문가 11명이 참석해 평생학습과 주요 추진사업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신규사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참석 위원들은 각 사업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공유하며, 전주시 평생교육의 내실 있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정책을 제언하기도 했다. 시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향후 평생교육 관련 정책수립 및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삶의 만족도 향상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평생학습 및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모든 시민이 건강한 마음과 행복을 누리는 도시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회의는 기관과 단체 간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전주시 인문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시민 누구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학습하며, 시민 개인의 정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윤철)는 27일 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보육 서비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부모와 보육 종사자 지원 정책 등을 살폈다. 김윤철 위원장 등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전주 인후동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시설 현황을 살펴보고 부모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 현황, 보육교사 교육 지원, 어린이집‧가정양육 지원사업, 대체 교사 지원, 장난감도서관 운영 현황, 아동 발달 지연 조기 발견 프로젝트 등을 점검했다. 또한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 및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대해 논의했다. 김윤철 위원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와 더불어 부모가 안심하고 체감할 수 있는 보육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 자원봉사자 가족의 자녀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전해졌다. 마이산탑사갑룡장학회는 27일 진안 문화의 집에서 제12회 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지역 자원봉사자 자녀 및 손자녀 28명에게 총 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1994년 설립된 마이산탑사갑룡장학회는 꾸준히 지역 청소년의 학업을 지원해왔으며, 최근에는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자원봉사자의 자녀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진성 스님(갑룡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전용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현진 스님(사단법인 붓다 총괄이사), 윤금상 마이산탑사 전국신도회장, 이재현 붓다봉사단장 등 내빈과 장학생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진성 스님은 “진안군의 인구는 줄고 있지만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분들은 꾸준히 늘고 있다”며 “갑룡장학회는 자원봉사자와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새마을운동고창군지회(지회장 노영열)가 27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를 주제로 2025 고창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그리고 새마을지도자 1000여 명이 함께했다. 모범 새마을지도자 표창 수여와 새마을회원들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새마을운동고창군지회는 ‘행복고추장 담기’, ‘다문화가정 캠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노영열 새마을운동고창군지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지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가족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고창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땀방울이 모여 깨끗하고 따뜻한 고창을 만들고 있다”며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으로 변화와 성장을 이끄는 ‘미래를 여는 고창’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격려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27일 ㈜풀무원푸드앤컬처와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새롭게 조성되는‘김제휴게소’운영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과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가 참석해 오늘 11월 21일부터 운영 예정인 김제휴게소를 통한 다각적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일자리 창출 및 지역민 최우선 고용, ▲김제휴게소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신속·원활한 행정지원 협력, ▲상호 다각적인 지원방안 모색 등 지역과 기업의 상생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제휴게소’는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새만금과 전주방향에 각 1개소씩 총 2개소가 개장할 예정으로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사로 선정됐으며, 각 휴게소는 식당, 즉석매장, 편의점, 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주유소가 조성됐다. 특히 새만금방향 휴게소에는 2층에 백산저수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복합 문화형 휴게공간을 마련하여 운전자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김제시와 지속적인 협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의회 이순덕 운영위원장이 지난 25일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열린 ‘제7회 향어축제 및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에서 완주 향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축제는 (사)한국향어양식협회와 완주향어영어조합법인이 주최하고 완주군이 후원했으며, 완주군민과 많은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특산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향어 브랜드 가치 확산을 목표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순덕 위원장은 축제 장소 이전을 적극 제안하고 실현을 이끌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 이서 지사울 공원의 경우 공간이 협소하고 혁신도시 인근 주민 접근성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이 위원장은 축제 장소를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 잔디구장으로 이전할 것을 건의하고, 주최 측 및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보다 쾌적하고 참여 확대가 가능한 행사 환경 조성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이순덕 위원장은 이번 축제에 이서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공연 프로그램으로 연계하여 지역 주민 참여와 문화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안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의회는 24일 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유이수 의원, 부위원장에 김규성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특별위원회는 신정읍 일원에서 추진 중인 신계룡 송전선로 건설사업과 관련해 발생한 주민 갈등과 지역 현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유이수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송전선로 문제는 주민의 삶과 환경, 지역 발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주민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고, 상생의 해법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완주군의회는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며 “군민의 안전과 권익을 지키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는 향후 관계기관 보고, 현장 점검, 주민 간담회 등을 통해 갈등 해소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적·제도적 개선사항을 도출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의회 탄소중립·녹색성장 특별위원회는 24일 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분산에너지 3차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심부건 위원장을 비롯해 군의회 유의식 의장, 이주갑·서남용·이경애·성중기·유이수 의원과 지역 전문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분산에너지 정책의 현안과 지역 적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포럼은 ‘완주군 송전선로 갈등문제’와 ‘에너지 4.0 시대와 가상발전소’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 발표에서는 이정현 전북환경운동연합 대표가 송전선로 건설로 인한 지역 갈등 현황과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김정선 한국에너지4.0산업협회 사무국장은 ‘에너지 4.0 시대와 가상발전소(VPP)’를 주제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분산형 전원 운영 모델과 지역 에너지 자립의 새로운 가능성을 소개했다. 주제 발표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송전선로 갈등 해소를 위한 현실적 대안, 지역 에너지 거버넌스 구축, 가상발전소 시범사업 추진 가능성 등에 대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는 오는 10. 31. ~ 11.1. 2일간 군산수제맥주체험관(비어포트)에서 ‘시월의 마지막 밤을 갑토리와 함께하는 갑·맥 파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티행사는 군산 대표 수산물인 갑오징어와 군산 맥아 수제맥주를 한자리에서 즐길수 있는 가족 중심형 행사로, 가을밤을 즐기려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근대화거리를 연계한 새로운 관광쉼터를 마련하고자 기획,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제맥주와 어울릴 갑오징어 요리 페어링을 운영하며 수제맥주 할인 및 갑오징어(진공제품) 판촉 할인행사, 대형스크린을 활용한 영상음악 공연, 갑토리 포토존과 SNS 팔로우 및 영수증 인증시 굿즈(키링, 원형자석) 증정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 비어포트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근대화거리 활성화를 유도하고, 관내 해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갑오징어 요리가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이고 지역 수제맥주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또한, ‘갑토리’ 캐릭터와 이름 등을 알리고 소통하여 가치를 올리기 위해 각종 행사 참가 및 라디오 방송 홍보출현 등 브랜드화에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