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시 강서구 조기만 의원(더불어민주당, 화곡3동, 발산1동)은 제313회 강서구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강서구 공무원 예방접종 지원제도의 형평성과 실효성 문제를 지적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현재 강서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방문인력’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조 의원은 “복지현장의 특수성과 대민 접촉 빈도를 고려한 제도는 타당하다”면서도, “그러나 민원창구, 세무, 차량·주민등록, 현장점검 등 주민을 직접 응대하는 많은 직원들이 같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에도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조 의원은 “행정의 최전선에 있는 직원들의 건강은 곧 주민 안전과 행정의 연속성과 직결된다”며,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대민 접촉 빈도가 높은 인력’으로 우선 확대 ▲지원방식은 단순·투명·유연하게 설계 ▲예산은 현실을 고려하되 지속적으로 확대 반영할 것 등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끝으로 조 의원은 “예방접종 지원 확대는 단순한 직원 복지가 아니라 주민과 약속한 행정의 연속성을 지키는 장치”라며, “강서구는 같은 위험에 놓인 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김성한 의원(더불어민주당, 우장산동, 행정재무위원회)은 5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정부의 '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 발표 이후 강서구의 대응 방향을 점검하며 취약계층 교육, 주민 홍보, AI 챗봇 구축 등 선제적 준비를 촉구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경찰서와 협력했던 전광판 홍보 사례를 소개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예방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또 구청장은 “AI 챗봇은 내년 7월 시범운영 후 정식 서비스할 예정이다”라면서 “보이스피싱 예방 조치와 대처방안 답변 기능을 포함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보이스피싱은 주민의 일상에서 벌어지는 범죄이므로 강서구가 예방 교육과 생활밀착 홍보의 창구가 되어야 한다”며 “AI 챗봇 역시 단순 도입이 아닌 실질적 활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 준비와 사후 관리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구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한 치의 공백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강서구는 정부 지침과 보조를 맞추는 한편, 자체적으로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주민 참여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김민석 의원(국민의힘, 공항동, 방화1·2동)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동물 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제31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되며,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동물복지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켜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 개정의 주요 내용으로 ▲구청장의 책무를 강화하고 동물복지계획에 유실·유기 및 학대 예방 사항 포함, ▲맹견의 아동복지시설·의료기관 등 출입 금지, ▲동물 구조·보호 관련 중복 조문 정비, ▲동물복지 및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근거 마련 등이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도시로 가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강서구가 선도적으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켜 동물복지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 통과로 강서구는 동물학대 방지와 유실·유기동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서구 조기만 의원(더불어민주당, 화곡3동, 발산1동)은 제313회 강서구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강서구 공무원 예방접종 지원제도의 형평성과 실효성 문제를 지적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현재 강서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방문인력’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조 의원은 “복지현장의 특수성과 대민 접촉 빈도를 고려한 제도는 타당하다”면서도, “그러나 민원창구, 세무, 차량·주민등록, 현장점검 등 주민을 직접 응대하는 많은 직원들이 같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에도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조 의원은 “행정의 최전선에 있는 직원들의 건강은 곧 주민 안전과 행정의 연속성과 직결된다”며,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대민 접촉 빈도가 높은 인력’으로 우선 확대 ▲지원방식은 단순·투명·유연하게 설계 ▲예산은 현실을 고려하되 지속적으로 확대 반영할 것 등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끝으로 조 의원은 “예방접종 지원 확대는 단순한 직원 복지가 아니라 주민과 약속한 행정의 연속성을 지키는 장치”라며, “강서구는 같은 위험에 놓인 직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신찬호 의원(국민의 힘)은 지난 9월 12일 열린제31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자신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강서구 내 통학로, 놀이터, 학교 주변 등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대상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역 기반의 제도적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례안에는 어린이이용시설 내 안전시설 확충과 정기 점검, 어린이 대상 안전교육 및 주민 대상 홍보, 민관협력체계 구축, 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와 피해 지원 등 폭넓은 내용을 담고 있으며, 특히 구청장에게는 ‘어린이 안전관리 기본계획’ 수립을 의무화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과 추진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찬호 의원은 “어린이는 강서구의 미래이자 우리가 지켜야 할 가장 소중한 존재”라며, “이번 조례안은 구 차원의 어린이 안전 종합관리 시스템을 정비하고, 지역사회의 참여를 이끄는 실천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또한 “조례가 통과된 만큼 향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가 실질적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서구는 11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로부터 1억 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품 1,170박스를 전달받았다. 구는 이날 오후 3시 구청장실에서 진교훈 구청장과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받은 물품은 세탁세제, 치약, 휴지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와 초등 학습지, 유아욕조로 지역 수재민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주신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구에서도 기부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해부터 기초생활수급 가정 아동 20명에게 매월 5만 원씩 2년 동안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으며, 3억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홀몸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지원한 바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정장훈 의원(국민의힘, 가양1·2동, 방화3동, 등촌3동)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13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으로 '주차장법' 및'주차장법 시행규칙'에 따라 주차장 수급 실태조사를 실시할 근거가 신설됐으며, 주차장 현황, 운영 방법 등 구체적 사항을 조사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강서구 내 주차장 공급과 수요의 균형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획 설치 기준이 정비되어,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 활성화와 주차 편의 증진이 기대된다. 이외에도 부설주차장 설치비 산정 기준 및 조례 자구 정정을 통해 법령 표현과 조문 체계를 명확히 했다. 정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구민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강서구 내 주차 환경 개선과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장훈 의원은 현장에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의정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정장훈 의원(국민의힘, 가양1·2동, 방화3동, 등촌3동)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13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으로 공동주택에서 상시 개방되어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보행통로, 전면공지, 공개공지에 대한 보수 지원 근거가 명확히 마련되어, 공동주택 주변 환경의 안전성과 쾌적함이 강화될 전망이다. 주요 내용은 ▲보도, 공공보행통로, 전면공지, 공개공지 보수 지원 근거 마련 ▲법령 표기 및 조문 띄어쓰기 등 자구 정정으로, 구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정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구민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시설물의 유지·관리 근거가 명확해졌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정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장훈 의원은 강서구 주거환경 개선에 대해 꾸준히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특히 마곡 르웨스트 생활형숙박시설 분양과정문제점에 대한 5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서구가 국제회의나 기업회의를 개최하는 기관과 단체를 지원하는 ‘2025 강서 마이스(MICE) 개최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행사유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강서구에서 마이스 행사 개최 시 숙박비를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서 국제회의 또는 기업회의(국내회의)를 개최하는 학·협회, 조직위원회, 기업 등이다. 행사 참가자가 강서구 내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숙박비를 1인당 1박 기준 2만 원씩, 최대 2박까지 지원하며, 행사당 지원금은 최대 200만 원이다. 단, 참가자가 개인적으로 결제한 경우에는 지원이 불가하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과 단체는 행사 개최 3주 전까지 강서구청 체육관광과에 방문·우편(등기)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행사 종료 후 15일 이내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검토 절차를 거쳐 지원금이 지급된다. 이번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또, 서울시로부터 인센티브(보조금 등)를 받은 행사는 강서구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서구는 갑작스러운 재난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위해 신속한 지원에 나섰다. 구는 화재, 침수 등 재난피해 또는 저장강박으로 인해 주택 청소나 수리가 필요한 가구에 최대 600만 원까지 물품과 수리비를 지원한다. 구는 지난 3월 청소용역 업체 ‘와이블산업환경’과 업무협약을 맺고, ‘재난피해 위기가구 민관협력 솔루션 제공사업’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재난 피해 가구 및 저장강박 가구의 청소 지원을 본격화했다. 지난 8월 공항동의 한 주민이 침수 피해로 임시 거처에서 생활하며, 신체적 불편으로 집을 직접 정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공항동 주민센터와 복지 지원 부서는 보호자가 없는 1인 가구이자 위생 및 안전문제가 심각한 저장강박 가구임을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했다. 청소작업에는 공항동 희망드림단(단장 황선미)과 청소용역 업체 관계자, 주민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집 안에 쌓여 있던 폐기물 약 5톤을 수거하고, 고인 빗물도 제거했다. 황선미 공항동 희망드림단장은 “안타까운 상황에 놓인 이웃을 우리가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