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한강맨션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변경)(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오는 6월 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강맨션은 당초 최고 68층 재건축을 추진했으나, 공공건축가의 10여 차례 자문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사전 자문 결과를 반영해 최고 59층으로 계획을 수정했다. 변경안은 지난 4월 용산구청에 정식 접수됐다. 용산구 이촌동 300-23 일대에 위치한 한강맨션은 서울 남북 녹지경관축과 한강 수변축이 교차하는 요지로, 경관적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이에 정비계획안에는 한강공원과 연계한 가로공원 조성, 한강~남산으로 이어지는 녹지 통경축 확보, 이촌역과 한강공원 간 보행친화 녹지공간 마련 등의 방안이 포함됐다. 또한 협소한 이촌동 주민센터 이전을 위한 공공청사 계획과, 이촌로변 연도형 상가 배치를 통한 생활가로 활성화하는 내용으로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정비구역은 총면적 8만4,262.1㎡로, 1,685세대 규모의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람자료는 용산구청 7층 주택과와 한강맨션아파트 재건축 조합 사무실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주민 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9일,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가 주관하고 ㈜이마트가 후원하는 '2025 희망마차 나눔축제'에 참석해 지역 저소득 가정을 위한 나눔 활동에 함께했다. 이번 ‘희망마차 나눔축제’ 행사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5월의 주요 기념일을 맞아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이웃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희망마차’는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와 이마트가 협력하여 식료품과 생필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지역 밀착형 나눔 사업으로, 서울시 자치구를 순회하며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킴미의 공연을 비롯한 문화공연과 더불어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마트가 후원한 33종의 식료품과 생필품 중에서 원하는 5가지를 직접 선택해 가져갈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행사에는 약 400세대의 저소득층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구는 동주민센터 및 지역 내 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행사 참여와 물품 수령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위탁 운영하는 구립용산노인전문요양원이 8일 강당에서 ‘ESG 복지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이나 기관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한 운영을 아우르는 경영전략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한 시민중심ESG협회 및 요양원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은 ESG 복지경영 선언문 낭독, 직원과 이용자의 실천 서약 그리고 실천기관 인증 현판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후에는 구립용산노인전문요양원과 시민중심ESG협회 측이 ESG 복지경영 도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립용산노인전문요양원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에너지 절약과 탄소 저감 등 친환경 운영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확대 ▲투명한 시설 운영과 윤리적 책임 강화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선포식은 복지시설이 단순한 돌봄을 넘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지속 가능성을 함께 추구하는 첫걸음”이라며 “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최대 재개발 사업 중 하나인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수주를 위해‘펜트하우스·대형 평형 최대화’를 중심으로 한 고급화 전략으로 차별화에 나섰다. 최근 서울 재개발 시장에서는 실거주 중심의 수요 증가와 함께, 대형 평형이 고급 단지의 필수 요소로 선호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러한 수요 변화를 반영해 희소성과 실사용 면적을 모두 만족시키는 고급 주거 설계를 제안했다. 특히 이번 제안은 단순한 공간의 제공을 넘어 새롭게 조성될 단지에 거주하게 될 이들의 주거 품격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한 설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먼저, 아파트 부분에 있어 포스코이앤씨는 전용 111㎡ 이상의 대형 평형을 조합안 231세대보다 49세대 많은 총 280세대로 확대했다. 이 중 11세대는 조합안에 없었던 전용면적 200㎡ 규모의 펜트하우스로 구성함으로써 단지의 품격을 높였다. 또한, 고층부에 배치되는 ‘서브펜트하우스’를 추가함으로써 고급 단지를 원하는 수요층의 니즈도 충실히 반영했다. 이에 더해, 3면 발코니 확장 특화설계를 적용해 세대당 평균 약 14평 규모의 서비스 면적을 확보함으로써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서울시가 5월 7일 개최한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청파동1가 46번지 일대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정비사업 대상지는 지하철 1·4호선과 공항철도가 지나는 서울역 인근 역세권지역으로, 주변의 신속통합기획사업과 연계하고 청파로변 복합개발을 통해 ‘소통하는 구릉지형 도심 주거복합단지’ 조성을 목표로 지역 활성화를 추진 중이다. 사업 구역은 총 19,771.5㎡이며, 공동주택 획지 15,341㎡에 지하 5층~지상 29층(최고 높이 95m 이하), 총 8개 동 규모로 공동주택 741세대를 건립할 예정이다. 특히, 741세대 중 336세대는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되며, 이 가운데 189세대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돼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정비계획은 인근의 ‘서계동 33번지’, ‘청파2구역’ 등 신속통합기획으로 추진되는 재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서울역 일대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자 마련됐다. 구릉지 순응형의 세장형 부지 형상과 청파로변에서 이면부로 높아지는 지역 특성을 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8일 원효로1동 원일경로당에서 열린 ‘어버이날 맞이 경로당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원효로1동에 소재한 새싹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어르신들과 만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노래 공연을 선보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오랜 세월 지역을 지켜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어버이날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뵙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살피는 따뜻한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위탁 운영하는 용산지역자활센터(한강대로88길 11-4, 2층)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자활근로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6개월 이내 참여자 25명을 대상으로 용산자활 아카데미 ‘자활 Up, Go 행복’(자립의 힘을 키워 행복으로 나아가자는 뜻) 교육을 실시한다.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직업능력 향상 교육 등을 지원해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는 이들의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도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자립 역량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개선을 돕기 위해 직무 중심의 취·창업 교육과 더불어 다양한 인문학 강좌로 꾸렸다. 세부적으로는 ▲자활역량 강화 ▲타인과의 관계 향상 ▲동기 강화 등 3차례 걸쳐 진행한다. 자활역량 강화 교육은 자활사업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높이고 ‘일’의 중요성을 스스로 탐색한다. 관계 향상 교육에서는 △건강한 관계 맺기 △조직 소통법 등으로 공감 능력과 의사소통 기술을 배우는 한편,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나의 인생 나무 상상하기 등을 통해 자기를 이해하며 회복탄력성과 자존감을 높일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3월 ‘2025년 교육부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월부터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성인문해교육은 학습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한글교실과 키오스크 활용 등 실생활 중심의 생활문해교실을 통해, 비문해 성인에게 제2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능력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은 갈월종합사회복지관, 용산구립청파노인복지관,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용산구평생학습관, 효창종합사회복지관 총 5개 기관에서 진행되며, 기관별로 초등 1단계부터 3단계까지 다양한 수준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신청 자격은 용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비문해 성인이다. 연중 상시 접수하며, 희망 기관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료이며, 교육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용산구에서 운영하는 한글교실은 단순히 글자를 익히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영어·문학·과학·사회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하여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한글교실 이루리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8일 구의 공식 버튜버 ‘용이랑’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디지털 소통 행정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용이랑’은 구의 주요 정책과 행정 정보를 보다 친숙하고 쉽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된 가상캐릭터인 버튜버(버츄얼 유튜버)로, 실제 사람의 표정과 움직임을 반영해 영상 콘텐츠와 SNS에서 활동하게 된다. ‘용이랑’이라는 이름은 ‘용산’의 ‘용’과 ‘함께’라는 의미의 ‘이랑’을 결합해 만든 것으로, ‘용산과 함께하는 친구’라는 뜻을 담고 있다. 캐릭터 콘셉트는 용산구의 ‘신입 공무원’이다. ‘용이랑’은 앞으로 구민들에게 민원 안내, 정책 소개, 구정 소식 등을 유쾌하고 친근한 방식으로 전할 예정이다. 이름 선정 과정에서도 주민 참여가 돋보였다. 구는 지난 4월 구민들을 대상으로 이름 공모를 실시해 중복된 경우를 포함해 총 1,507건의 제안을 접수받았고, 이 가운데 심사를 거쳐 후보 3건을 선정했다. 이후 온라인 투표에는 1,645명이 참여해 최종적으로 ‘용이랑’이 결정됐다. 공모와 투표를 합쳐 총 3,152명이 참여했다. 용산구는 앞으로 ‘용이랑’을 활용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번 5월부터 7월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어린이 관련 시설과 어르신 및 장애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지난 4월,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재난안전체험 박람회를 개최하여 안전 문화 확산에 힘썼다. 이번에는 구에서 직접 찾아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안전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2일까지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의 신청을 받았으며, 다가오는 12일부터 어린이 관련 시설 50개소와 어르신 및 장애인 복지시설 25개소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교육 프로그램은 ▲화재 예방·대피 방법,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안전 ▲차량 승하자, 보행안전 등 교통안전 ▲폭염·풍수해·지진 등 재난 발생시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 응급처리 등 보건안전 ▲유괴, 미아, 아동 성폭력 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각 기관은 필요한 주제를 선택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