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 숲마루에서 ‘2025년 민·관 통합사례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례관리 담당자 간 소통을 확대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현장 종사자들의 재충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공 및 민간기관 사례관리 담당자 42명이 참석했으며, ‘영화로 보는 마음 읽기’ 인문학 특강과 원예 테라피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심신을 재충전하며,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동구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복지 담당자들의 건강한 근무 환경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이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서로 신뢰를 쌓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성동 빅데이터센터 분석 결과, 2024년 성수동의 경제적 가치가 1조 5,497억 원으로 평가되어, 향후 연간 1조 원 이상 경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성동구가 성수동에서 추진한 다양한 도시재생과 기업유치,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의 성과로, 2014년 4,364억 원에서 약 3.5배 늘었으며, 1조 1,133억 원이 증가한 수치다. 성수동을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은 꾸준히 늘었다. 내국인 방문객은 2018년 1,993만 명에서 2024년 2,620만 명으로 31% 증가했고, 외국인 방문객은 같은 기간 6만 명에서 300만 명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보였다. 이와 함께 카드 매출액도 2014년 637억 원에서 2024년 2,384억 원으로 1,747억 원 증가하며 지역 소비 성장을 이끌었다. (출처: 한국관광데이터랩) 사람들의 발길은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졌다. 성수동 내 사업체 수는 2014년 1만 751개에서 2023년 1만 9,200개로 78% 증가했으며, 종사자 수도 8만 2,747명에서 12만 4,923명으로 51% 늘었다. (출처: 전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 성동구의회는 8월 25일 개회한 제286회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심사에 나선다. 이날 진행된 제1차 예결특위에서 위원장에 정교진 의원, 부위원장에 양옥희 의원이 선임됐다. 오는 28일 열리는 제2차 예결특위에서는 각 상임위원회회 예비 심사를 거친 추경 예산안에 대해 종합 심사를 하게 된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278억 3,057만원 규모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사업과 복지 및 안전 등 주민생활 밀착형 사업에 예산이 우선적으로 반영됐다. 주요 편성 내역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구비 분담금, 구립체육시설 운영을 위한 공단 전출금, 부모급여 지원 등으로 143억 7,187만원 편성, ▲어린이 꿈공원 물놀이 시설, 성공버스 노선 신설, 제설제 재료비 등으로 4억 9,982만원 편성, ▲장터길 교통체계 개선, 도로시설물 유지보수 등으로 24억 3,873만원 편성 등이다. 한편, 예결특위에서 심사·표결한 추경 예산안은 2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 용답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말복을 맞아 관내 어르신 28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를 통해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활동과 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여름에는 삼계탕 나눔, 겨울에는 ‘겨울나기 꾸러미’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을 돕고 있다. 정맹기 용답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실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조유현 용답동장은 “매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기초학력 향상과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위해 '2025년 다문화가족 자녀 기초학습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3월부터 12월 둘째 주까지 성동구가족센터 분소인 다문화어린이작은책마루이음과 서울무학초등학교, 서울동명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한글과 수학 기초학습을 중심으로 아동 개인별 학습 수준에 맞춘 맞춤형 수업을 제공한다. 특히,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각 3회의 상담을 실시해 학습 진행 상황과 참여 태도를 점검하고, 수업 효과를 체계적으로 확인한다. 학습에 참여한 부모들은 "자음과 모음을 익히지 못했던 아이가 받침 있는 글자를 읽고 쓸 수 있게 됐다"라며 학습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부모교육과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7월에는 자녀학습 지원을 위한 기본 스킬과 플래너 작성법 등을 다룬 부모 교육이 실시됐으며, 6월에는 가족 단위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오' 관람 체험학습이 진행됐다. 추후 2학기에는 아동의 흥미를 높이는 외부 체험활동도 예정되어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꿈과 희망의 공부방’ 사업을 통해 드림스타트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4가구에 맞춤형 공부방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먼저, ‘꿈과 희망의 공부방’ 사업을 위해 성동구 드림스타트팀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취약계층 아동 가정들을 직접 방문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한 4가구를 선정했다. 아동 정서발달을 위한 주거환경 체크리스트에 기반해 심층적인 아동 맞춤형 주거환경 조사를 진행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단순히 주거의 노후화나 협소함만이 아니라, 실제 아동의 생활과 정서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까지 세밀하게 파악하고 개선안을 마련했다. 구는 아동의 눈높이에서 쾌적한 ‘공부방’을 실제로 만들어주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아동별 맞춤형 책상과 책꽂이, 책장 등을 갖춘 실질적인 학습공간을 마련했고, 공부방 내 곰팡이가 핀 오래된 벽지 역시 모두 새것으로 교체하여, 아이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에 공부방을 지원받은 한OO(11세) 아동의 경우, 화장실 노후로 겨울이면 추위로 사용이 어려웠으며, 집이 상가 건물 2층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성동구의회는 8월 25일 제286회 임시회를 열고 5일간의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 및 의원발의 조례안 9건을 포함한 총 2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남연희 의장은 제1차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선열들의 헌신과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성동구의회도 민주주의와 주민자치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임시회에서 민생회복 지원금을 포함한 추경예산안 등 구민 생활과 직결된 안건들을 심사하고, 민생 예산이 꼭 필요한 분들께 신속하고 공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구민 삶에 작은 희망과 온기를 더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5명의 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먼저 오천수 의원이 '성동구 관내 싱크홀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장지만 의원이 '살곶이 체육공원 휴게쉼터 조성'을 제안했다. 정교진 의원은 '무인식품판매점 체계적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으며, 양옥희 의원은 '공공산후조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 금호1가동은 지난 8월 7일과 14일, 금호1가동 주민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열린탁구동아리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재능나눔 탁구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실에는 신금호아이꿈누리터 어린이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준환 금호1가동 주민자치회장과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아이들이 탁구 기본기를 배우며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지도했다. 지준환 금호1가동 주민자치회장은 “아이들이 학업 위주의 생활에서 벗어나 운동에 흥미를 갖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어른들이 자연스럽게 만나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은정 금호1가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재능을 나눠주신 열린탁구동아리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탁구교실이 아이들에게 뜻깊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주민 생활 속 불편과 다양한 고충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2015년 조례를 제정하고 성동구 구민고충처리위원회를 출범해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원회 위원은 인권·행정·법률·건축·기술·세무 등 분야별 전문가로 위촉돼 고충 민원을 공정하게 조사하고, 주민 권익 보호와 불편 해소를 위해 조정·중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민원 처리 경험이 풍부한 전문관이 고충민원실에 상주하며 방문 민원을 직접 상담하고 조정 가능한 해결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권익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2025년 1월부터 7월까지 전화·방문 등 다양한 경로로 총 245건의 고충 민원이 접수됐다. 접수된 민원은 위원이 직접 조사를 한 후 관련 부서에 신속히 연계시키며, 심의가 필요한 사안은 위원회에 상정하여 권고안을 마련하고 해당 부서에 통보함으로써, 구민 권익 보호와 불편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위원회의 전문적 검토와 부서 간 실효성 있는 개선 조치는 현장 중심의 주민 불편 해소와 생활 여건 개선은 물론, 적극 행정 강화로까지 이어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어르신들의 꿈과 열정이 꽃피는 무대, '2025 성동 시니어 청춘 노래자랑'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성동 시니어 청춘 노래자랑'은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성동구 어르신 한마당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전한 여가문화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감 및 삶의 활력을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성동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어르신은 9월 5일까지 성동구청, 각 동주민센터, 관내 노인복지관 또는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예선 심사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왕십리도선동, 사근동, 용답동 노인복지관 3곳에서 진행된다. 신청 시 어르신이 희망하는 예선 장소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은 오는 10월 21일 개최 예정인 ‘제4회 어르신 한마당 축제’ 당일, 본선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어르신 100팀이 참가해, 6개 팀이 본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