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발달장애인에 의한 물질적·신체적 사고 발생 시,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보상과 발달장애인 및 그 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2024년 9월 '서울특별시 성동구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위한 배상책임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했다. 이후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거쳐 이번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은 발달장애인의 특성상 예기치 못한 돌발 행동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 피해자와 보호자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성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연령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단체보험 가입을 추진한다. 보험에 가입하면 발달장애인이 타인의 재산이나 신체에 피해를 입히거나, 사고로 본인이 다쳤을 때 본인부담금 2만 원만으로 최대 1억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구민 안전보험 등 타 제도에 의한 보상 및 개인 보험과 관계 없이 중복이나 비례보상도 가능하다. 보험 가입 접수는 오는 7월 28일부터 관내 발달장애인 단체 및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 송정보건지소는 오는 7월 16일부터 9월 3일까지 송정동 노인복지관과 협력해 65세 이상 허약 노인 및 예비 장애인을 위한 “장애 예방 건강 증진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고령 인구 증가와 건강 취약성을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운동 교실로, 스트레칭, 허리 및 하지 근력 강화, 에어렉스 매트를 이용한 균형 운동 등 체계적이고 맞춤화된 운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8주간 진행되며 참여자들이 사전‧ 사후 신체기능검사 및 악력 평가를 통해 건강 변화를 확인 할 수도 있으며, 예비 장애인 및 허약노인의 근력 저하를 예방하고 신체기능을 향상에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낙상 위험을 낮추고, 일상생활에서의 활동성을 높여 건강한 노년을 지원하고자 한다. 2024년 장애 예방 건강 증진 교실에는 총 126명이 참석했으며, 참여자들의 사후 평가에서 신체기능검사(SPPB) 및 주관적 건강상태 척도에서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운동하니까 다리의 힘이 생기는 거 같다”,“다리가 떨렸는데, 많이 줄어든 거 같다” 등 긍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22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집합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공일자리사업은 노숙인,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안정을 지원하고 자활 의지를 고취시켜 민간일자리 연계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5월 7일부터 26일까지 신청을 받아 총 234명이 선발됐다. 사업은 7월 1일부터 시작되어, ‘동행일자리’는 12월 19일까지, ‘지역공동체일자리’는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강의 내용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산업재해 사례 및 예방수칙 ▲근로자를 위한 필수 안전수칙 ▲여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온열질환 대비법과 건강관리법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최근 계속되는 폭염 등 기후 변화에 따라 여름철 현장 근로자의 건강관리 필요성이 높아진 만큼, 온열질환 예방법 등 실생활 중심의 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 성수1가제1동에서 지난 7월 16일 '2025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유공자인 사단법인 인카나누미에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전달했다. 인카나누미는 인카금융서비스(대표이사 최병채, 천대권)의 사내 봉사단체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17년째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 매년 1,000만 원의 성금을 성동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에 꾸준히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해, 지역 내 저소득 주민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지원을 위한 연말 모금 캠페인이다. 인카금융서비스 임직원 300여 명은 매월 급여의 일부를 회사와 50:50으로 적립해 기부금을 조성,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최병채 인카금융서비스 대표이사는 “매년 이웃돕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참여해 주시는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7월 15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직원 대상 '친절·소통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직원들이 일상에서 겪는 업무 스트레스와 번아웃을 해소하고 심리적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를 특별 초청하여 진행했다. '일단 내 마음 먼저 안아주세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콘서트에는 23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해 큰 호응을 보였다. 최근 '유 퀴즈 온 더 블록'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윤대현 교수는 강연 전부터 직원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끌었다. 윤대현 교수는 전문 강연을 시작으로 유퀴즈 출연 후일담, 다양한 강연 에피소드, 스트레스 관련 최신 연구 논문을 인용하며 직원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소통과 마음 돌봄, 그리고 행정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마음 관리법을 전달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일상에서 겪는 마음 건강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나누며, 깊이 있는 대화가 이어졌다. 콘서트에 참석한 한 직원은 “방송에서 보았던 저명한 서울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님 강의를 직접 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0일 성동아이사랑복합센터, 서울숲복합문화 체육센터, 서울성수초등학교 병설유치원 3곳에 우유팩 무인회수기를 새롭게 설치했다고 밝혔다. 현재 성동구는 우우팩 무인회수기 27대와 투명 페트병 수거함 11대를 운영 중이다. 2025년 상반기까지 총 38대의 수거함을 통해 종이팩 75,339개(3,307kg), 투명 페트병 29,219개(1,287kg)를 회수했다. 기존 수거함에서는 종이팩과 투명 페트병 투입 시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며, ‘오늘의 분리’ 앱에서 포인트로 물품을 구매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구매 가능한 물품 종류가 제한적이고 조기 품절되는 경우가 많아 구민들의 불만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성동구는 ‘오늘의 분리’ 앱에 성동구민 전용 상품인 친환경 설거지 비누를 추가해 적립 포인트로 구매 후 성동구청 청소행정과에서 현장 수령할 수 있도록 판매(1인 최대 3개)를 개시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설치한 3대의 우유팩 무인회수기에서는 모바일 앱 ‘ezle’ 또는 ezle 교통카드(구 캐시비)를 통해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적립된 포인트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건설 현장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모바일 기반 다국어 안전교육을 지원하는 ‘안심 성동 프로젝트’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안심 성동 프로젝트’는 모바일 기반 교육 플랫폼을 기반으로 소규모 공사장부터 외국인 근로자까지 건설 현장 근로자 누구나 안전교육을 쉽고 간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성동구와 IT 전문기업 씨테크솔루션이 협력해 ▲외국인 근로자의 언어장벽, ▲다국어 교육자료 부족, ▲소규모 현장의 교육 여력 한계 등 기존 안전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안심 성동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 근로자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 안전교육 영상에 접속할 수 있다.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영어 등 총 17개 언어로 제공되어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도 불편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 영상은 추락 예방, 화재 예방, 재난 대응 등 건설 현장에서 반드시 이수해야 할 필수 안전 내용을 담고 있다. 영상은 5분 내외의 짧은 분량으로 제작되어 근로시간 손실이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성동구의회는 지난 6월 13일 용답동을 시작으로 약 한 달간 17개 동에서 개최한 주민총회에 참석하여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민총회는 각 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해 주민들이 직접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내년도에 실행할 사업을 주민투표로 결정하는 민주주의 공론의 장이다. 각 지역구 주민총회에 참석한 성동구의회 의원들은 “주민총회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한 핵심적인 제도로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총회를 통해 선정된 마을 의제가 차질 없이 추진되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동구의회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수렴해 실제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무더운 여름철 온열질환, 탈수 등 폭염 재난에서 구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성동 샘물창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7월 9일부터 8월 22일까지 운영하며, 폭염·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 노인 등에게 야외에서 냉장 생수를 제공한다. 샘물창고는 광장, 공원, 하천변 등 총 11개소(살곶이 체육공원, 응봉체육공원, 대현산배수지공원 입구, 마장동 자전거체험학습장 인근, 금호ㆍ옥수ㆍ성수 한신아파트 나들목, 용답역 2번출구, 송정 제방길 9구역, 소월아트홀 광장, 구청 광장)에서 매일 2회(9시, 15시), 총 4,400병 시원한 생수를 공급한다. 올해는 폭염시 행동 요령 지침이 외출 자체 및 실내 대피로 변경됨에 따라 낮 시간대인 13시에는 미운영한다. 또한 원활한 생수공급을 위해 동주민센터 자율방재단으로 구성된 관리자를 배치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1인 1병씩 제공한다. 건강과 환경을 생각한 무라벨 생수이며, 샘물창고 옆에 수거함을 마련해 바로 분리배출 할 수 있어 재활용까지 가능하게 함으로써 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7월 17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삼계탕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성동구 여성단체연합회(회장 이은희)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이른 아침부터 봉사자들은 분주한 손길로 즉석 삼계탕, 떡, 그리고 직접 담근 아삭한 깍두기로 구성된 삼계탕 꾸러미 400개를 정성껏 준비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꾸러미들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와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정성껏 마련된 음식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함께 전달되며, 지역사회가 다 함께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성동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온정을 불어넣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성동구 여성단체연합회 이은희 회장은 "이 꾸러미가 단순한 음식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여름철 건강을 챙기자는 의미를 담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따뜻한 마음을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