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왕십리광장에서 성동 온마을 대축제 ‘와글와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와글와글’은 도심 한복판에 실제 놀이공원을 옮겨놓은 듯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성동구의 대표 축제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놀거리가 펼쳐진다.
구는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왕십리광장 중앙도로를 전면 통제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넓은 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보행자 전용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광장 남측과 중앙도로에 마련되는 ‘플레이존’은 올해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바이킹, 회전목마, 에어바운스, 무궤도 기차, 범퍼카 등 놀이기구를 운영해 역동적인 재미를 더한다.
특히 올해는 대기 시간이 지루하지 않도록 피에로 풍선아트와 코스프레 퍼포먼스 등 이동형 콘텐츠를 새롭게 도입했다. 성동경찰서와 협력해 실제 순찰차에 탑승해 볼 수 있는 체험도 제공하며, 마술과 버블 공연도 2회에 걸쳐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광장 북측 분수대 인근 ‘체험존’에서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 전문 기관이 참여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카네이션 무드등 만들기, 나만의 부채 만들기 등 창의적인 공예 체험과 함께 원어민과 소통하는 글로벌 문화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한편, 이번 축제의 참가비(2,000원) 수익금은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되어, 어린이들이 축제를 즐기며 나눔의 가치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도심 속 광장에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며 “성동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으로 빈틈없는 안전 관리 대책을 통해 온 가족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