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환경부는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신라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의 효과적인 이행을 촉진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지원 체계와 향후 협력 방향을 소개하는 ‘온실가스 국제감축 이니셔티브 토론회(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파나마 등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 협력 대상국 정부 관계자와 세계은행(World Bank), 녹색기후기금(GCF) 등 국제기구 및 국내 기업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은 지난해(2024년) 11월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국제탄소시장(파리협정 제6조)에 관한 세부 이행규칙 협상이 마무리되면서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환경부는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 사업 기획·발굴 단계에서부터 사업 수행을 위한 협력 대상국의 역량 강화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 주기에 걸친 통합적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환경부는 협력 대상국의 온실가스 감축사업 이행을 돕기 위해 ‘한국형 레디니스(Readiness)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올해 2월 12일 국립환경과학원 등 환경 분야 6개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찰청은 개학기를 맞이하여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오는 2월 24일부터 4월 18일까지 8주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일괄 점검 및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을 한다. 시설 점검은 전국 16,308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기, 안전표지, 노면표시 등 총 703,209개 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등교 시간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와 방과 후 법규 위반 차량 단속 등 제반 교통안전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점검 및 안전 활동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발생한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의 약 32%가 학기 초인 3∼5월에 발생하는 것을 고려, 취약 요소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신속히 조치, 보다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시설 점검을 위해 경찰은 물론 지자체, 학교, 녹색어머니회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단'을 구성, 관리주체는 물론 학부모·교사 등 어린이 교통안전 시설의 실이용자가 점검에 참여하도록 하여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합동점검단을 중심으로 신호등, 안전표지,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 시설물과 과속방지턱 등 도로부속물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설치된 교통시설 전반의 설치·관리상태를 점검하되, 비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군은 20일 보은읍 노티지구·장안면 봉비지구·마로면 관기지구 지적재조사사업 경계확정을 위한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1,509필지에 대한 경계 확정을 의결했다. 보은군 경계결정위원회는 박종원 위원장(청주지방법원 판사)을 비롯한 위원 13명이 참석해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지정된 노티지구·봉비지구·관기지구 1,509필지 141만 3,641㎡에 대해 지적재조사 측량으로 설정된 경계와 토지소유자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지적 경계를 심의·의결했다. 위원회에서 결정된 경계 및 면적은 토지소유자에게 통지되며 경계 결정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60일내 이의 신청할 수 있다. 기한 내 이의가 없으면 확정된 경계에 대해 지적공부 정리를 완료하고 면적이 증감된 토지는 조정금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를 실시한 후 등기촉탁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30년까지 진행하는 국책사업으로 일제 강점기에 종이로 만들어진 지적도로 인해 실제 현황과 불일치하는 현상을 바로잡아 토지 이용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지난 2013년 지적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공주시가 충남에서 생활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20일 우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민선 8기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전략적인 정책들이 효과를 보고 있다며 올해에도 공주로의 유입 요인을 다각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시는 지난해 받은 지방소멸대응기금 5억 원을 활용해 주말농장 ‘공주여-U’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이 사업은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연계해 생활인구를 증가시키고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으로, 우성면 내산리 한방웰니스마을에는 체류형 쉼터 6개소와 텃밭 5개소를 조성한다. 시는 3월 중으로 운영 준비를 마친 후 입주자 모집에 나설 계획이며, 올해 지원되는 기금을 활용해 의당면 도신리에 추가 주말농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우성면 상서리 일원에서는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농촌의 열악한 주거 여건을 개선하고 농촌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소멸을 막기 위한 사업으로, 귀농 청년 등 농촌 인구의 유입과 정착을 돕는 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주요 역점사업의 속도를 높이고 시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읍면동장 공감소통 간담회를 실시한데 이어, 20일에는 실과소장들과 함께 ‘공감소통간담회’를 열고 각 부서별 추진사업의 현황을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초 조직개편과 인사 발령으로 변경된 부서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을 논의하고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서별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보다 효율적인 행정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간담회에서 공유된 주요 사업으로는 ▲무성서원 유교수련원 건립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건립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 ▲정읍 문화유산 방문자센터 건립 ▲내장산 자연휴양림 조성 ▲어린이 기적의 놀이터 조성 ▲동물보호센터 신규 조성 ▲치유농업 클러스터 조성 등이 포함됐다. 이학수 시장은 “부서 간 협력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원활한 시정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는 2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의정부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제1회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전관리위원회는 안전관리 정책의 총괄‧조정과 안전관리계획안의 심의를 담당하는 안전 분야 최상위 위원회다. 김동근 시장(위원장)을 비롯해 경찰서장, 소방서장, 관할부대장 등 재난 협조 기관장을 포함한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4조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로 재난이나 각종 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명시하고 있으며, 제25조에서는 시군구가 수립한 안전관리계획을 시도지사에게 보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5년 의정부시 안전관리계획 수립, 28개 유형의 재난 상황에 대한 102개 세부 대책,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 등 주요 현안을 중점 논의했다. 또한, 최근 증가하는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도 협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한 도시 환경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월 19일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노인여가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어르신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목소리를 듣고 살핀다는 취지로 추진하는 ‘문안(問安)’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가요교실과 서예강좌 등 여가 프로그램을 참관하며 어르신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한 어르신은 “늘 의정부시가 우리를 위해 귀를 기울이고 애쓰고 있다는 사실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행복한 노후를 보내며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복지관 이용에 불편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말씀해 달라”며 “최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안(問安)은 노인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의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는 경로당이나 노인복지관 등 여가시설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노인들의 건의 사항을 들으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는 2월 20일 ‘활력+, 더 나은 내일을 걷다’라는 주제로 2월 ‘동장단 정책소통 티타임’을 개최했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티타임은 시장, 부시장, 동장단, 관련 부서장 등 27명이 참석했다. 15개 동이 제안한 정책과 현안 등을 ▲관광 및 지역 활성화 ▲교통 및 보행 안전 ▲ 환경 및 시설 개선의 3가지 소주제로 나눠 논의했으며, 2개 과의 협업‧홍보 사항을 공유했다. 구체적으로 ▲장암동은 관광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장암 아일랜드캐슬 재개장에 따른 웰니스 관광 활성화’ 등 4건의 정책 ▲의정부1동은 교통 및 보행 안전을 주제로 ‘차도‧인도 구분없는 길, 보행안전 확보 필요’ 등 5건의 정책 ▲의정부2동은 환경 및 시설 개선을 주제로 ‘의정부역(서부광장) 앞 자전거 보관소 정비’ 등 6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녹양동은 의정부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대회인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자체적으로 환경 정비와 지역 홍보를 추진하며 자생단체와 협력하는 등 대회의 성공을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부서의 협업‧홍보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 보안면은 지난 19일 청자골 문화센터에서 군민들과의 희망소통대화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100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권익현 부안군수는 군정비전과 현황을 공유하고 군민들의 다양한 질문에 직접 답변을 했다. 행사는 오전 8시 45분에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보안면의 3건의 근농인재육성장학기금 기탁과 2건의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식이 진행됐다. 이후 이철기 보안면장의 2024년 보안면 주요 성과와 2025년 비전을 공유하고 군정비전 공유영상 시청으로 이어졌다. 특히 군정비전 공유영상은 군민들에게 부안군의 미래 비전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중요한 도구가 됐다. 이어 권익현 부안군수는 주민들과의 희망 소통 대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군수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졌으며 권익현 부안군수는 질문에 진지하게 답변하며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대화에서는 주민들의 관심사와 우려가 반영된 여러 중요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어 권익현 부안군수는 관내 3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주민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연이은 선박 사고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해양에서의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국민생명을 보호하기 위해“해양안전 저해사범”특별단속을 오는 4월 1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대상은 ▴선체 불법 증․개축 ▴승선정원 초과 ▴화물고박지침 미이행 ▴선원 승무기준 위반 ▴항해구역 위반 ▴선박검사 미수검 ▴음주운항 등 사고 개연성이 높은 해양안전 저해행위이다. 특별단속 기간 중 중부해경청 광수대와 소속 해경서 수사과 및 경비함정․파출소 등 가용 세력을 모두 동원한 해․육상 전방위 단속과 예방 활동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오 청장은 “국민 안전을 위태롭게 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처리할 방침으로, 해양 종사자들께서는 해양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관련 법규를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