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이끄는 핵심 거점인 ‘은평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의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허브센터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예비 창업가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큐베이팅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 예비 창업가 또는 초기 창업가를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공용형 4인실 1석 ▲개방형 4석이다. 신청은 최대 2석까지 가능하며, 입주일은 11월 1일부터다. 선정된 입주기업은 공간 사용료가 무료이며, 공공요금만 부담하면 된다. 입주 기간은 1년 단위 심사를 거쳐 최대 3년까지 가능하다. 사무 공간 외에도 교육장과 미팅룸을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그램과 지원사업, 활발한 네트워킹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공고는 은평구청 누리집 또는 은평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혁신적이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 갈현2동은 지난 20일 주민자치회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에어바운스 꿈 놀이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갈현2동 참여예산 동 지역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가족, 이웃이 함께 어울리며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광현교회와 갈현2동 주민센터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에어바운스 및 놀이기구가 마련된 유아·어린이 존 ▲아나바다 장터 및 게임존 ▲먹거리장터 및 환경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 한마당으로 꾸려졌다. 에어바운스 존은 유아 존과 어린이 존으로 구분돼 안전하게 운영됐으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인기를 끌었다. 아나바다 장터에서는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을 교환하거나 판매해 자원 재사용을 실천했으며, 환경 체험 부스에서는 해충퇴치 가랜드, 황마 수세미 만들기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돼 나눔과 순환의 의미를 새기고 친환경 생활 실천의 계기를 제공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 불광2동은 지난 19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서울은광교회로부터 식료품 꾸러미 20상자를 받아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은 하나님의교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전 세계 희망서포터즈 ‘희망을 간직해요(Hold Hope!)’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 참여한 김옥매씨는 “명절이면 가족과 온정을 나누는 것처럼 성도들이 이웃들의 밝은 내일을 응원하고자 십시일반 뜻을 모았다”라고 말했다. 오근영 불광2동장은 “서울은광교회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식료품꾸러미를 기부해 줘서 감사하다”며 “이 식료품꾸러미는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내달 4일 오후 2시 영화 ’샴발라‘의 감독이자 네팔의 국민감독 민(Min)과의 만남을 구산동도서관마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은평구민들에게 10월 연휴 기간에도 특색 있는 문화생활을 제공하고, 다문화 인식을 높일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민 바하두르 밤은 불교 철학과 정치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대표작 '더 플루트'로 네팔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바가 있다. 또한 '검은 닭'으로 유럽및지중해영화평론가연맹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네팔 영화감독이다. 특히 그의 최신작 ’샴발라‘는 2024년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경쟁 및 및 로카르노 영화제, 카를로비바리 국제 영화제,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등 국내외 여러 영화제에 잇따라 초청받은 화제작이다. 영화 ’샴발라‘는 네팔 히말라야의 일처다부제 마을을 배경으로, 임산부 페마의 자아 발견과 해방의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화 ’샴발라‘ 상영(150분)과 함께 감독과 직접 만나는 시간이 마련된다. 품 청소년문화공동체 심한기 대표가 사회자로 함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2일부터 1인 가구 안전돌봄서비스 ‘안녕, 은빛SOL메이트’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앱을 기반으로 한 안부 확인과 참여형 콘텐츠 등을 제공해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중장년 1인 가구와 자립준비청년이다. 참여자는 안부 확인과 위기 신호 모니터링 등 안전돌봄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이는 일정 시간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으면 보호자 등 비상연락망으로 알람이 발송돼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다. 또한 참여자는 식사 기록, 걷기, 소통게시판 등에 참여해 최대 5만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포인트는 1포인트당 1원으로 전환해 은평사랑상품권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구는 이를 통해 참여자의 자기돌봄 습관 형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안녕, 은빛SOL메이트’는 취약계층 안전돌봄 전문기업인 ㈜밀과 은평구청이 공동으로 개발한 앱으로, 민간의 기술과 자원을 활용해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높인 민관 협력 우수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2024년 전국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센터 및 자활사업단 운영성과 ▲탈수급률 ▲자활사례관리 체계화 ▲외부기관 후원 연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진행됐다.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는 전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선정으로 7회 연속 우수 및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전국 자활지원 분야의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보건복지부는 자활사업 성과 제고를 위해 2년 주기로 전국 지역자활센터를 평가하고 있으며, 자활 성공률, 교육성과, 사례관리 고도화, 후원 및 창업지원 실적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있다.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는 은평구의 지원을 받아 저소득 주민의 자립을 돕는 자활근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소·방역·배송·편의점 등 16개 자활근로사업단 운영과 CU은평갈현점 등 6개 자활기업 지원, 취업 연계, 창업지원 등 종합적인 자활서비스를 제공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 신사2동은 지난 1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정 담은 한가위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선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선해 프로젝트’는 ‘신사2동, 선한 마음으로 해처럼 밝은 나눔’의 줄임말이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영양죽, 라면과 치약·세제·세정제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제작하고 전달식을 진행했다. 마련된 꾸러미는 침수피해가구와 중장년 등 취약계층 총 30가구에 협의체 위원과 복지플래너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배부할 예정이다. 조미숙 신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한가위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해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임춘재 신사2동장은 “정 담은 한가위 꾸러미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은 정성과 관심으로 마련된 것이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선물하고, 나눔과 배려의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 역촌동은 지난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아름다움(美)이 머무는 역촌사랑방’ 두 번째 이미용 서비스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역촌동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활동이 취약한 주민들에게 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무료 이미용 서비스는 우리동네돌봄단 활동가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돌봄단은 평소 주민센터와 함께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주민을 발굴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돌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준비됐으며, 주민들이 단정한 모습으로 명절을 맞이하고 가족, 이웃과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를 더했다. 이미용 서비스는 주민의 외부 활동을 유도하고 신체적 청결 유지와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을 주며, 봉사자와 주민 간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따뜻한 유대감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추수경 역촌동장은 “추석을 맞아 주민들이 더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주민 고립을 예방하고 건강한 마을 공동체를 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2일 공유재산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공유재산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교육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와 공유재산 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공유재산 법령의 이해 ▲기부채납 ▲행정재산 관리위탁·사용허가 ▲실태조사 및 변상금 부과 등 공유재산 실무 전반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특히 담당자가 숙지해야 할 법령과 제도, 행정절차, 업무 처리 요령 등 실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유재산 실무자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유재산은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돼야 하는 만큼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재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30일부터 삼각산금암미술관에서 2025년 은평 공예 공모전 ‘북한산’ 분야에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삼(森)-세 개의 숲》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은평 공예 공모전은 은평의 자랑인 북한산과 은평한옥마을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삼(森)-세 개의 숲》 전시에서는 바느질 공예의 안수빈, 도자 공예의 이유빈, 금속 공예의 조수정 세 작가가 선정돼 각자의 방식으로 북한산을 표현했다. 안수빈 작가는 자연물 위에 섬세한 바느질을 더 해 숲의 결을 따뜻한 감성으로 전한다. 이유빈 작가는 서로 다른 색의 흙이 만나 만들어내는 연리문 기법을 활용해 숲의 시간과 흐름을 도자 작업으로 형상화한다. 조수정 작가는 차가운 금속에 숲의 빛과 생명을 불어넣어 움직임과 생동감을 담아낸다. 세 작가는 각기 다른 재료와 기법을 통해 숲을 해석하면서도, 결국 하나로 이어지는 북한산의 깊이와 울림을 전한다. 다양한 물성이 한 공간에 어우러지는 《삼(森)-세 개의 숲》 전시는 관람객에게 숲의 다채로운 표정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바느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