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1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서울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대한 예산지원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시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책적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석대학교 재활상담학과 김동주 교수는 ‘서울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예산지원의 성과분석 및 발전방안 연구’ 발제를 통해, “서울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전국 최대규모임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 인건비ㆍ운영비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지 못하고 있다”며, “분절적인 장애인 일자리사업으로 인한 당사자와 가족의 선택 혼란 가중, 시설 정체성 혼란, 생산성과 재활 목적 간 충돌, 낮은 일반고용 전이율(3.1%), 지역 간 예산 격차, 전문인력 부족 등 구조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이러한 문제의식에 따라 2024년 기준 서울시 소재 7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적투자수익률(SROI)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지난 1일 법제처와 함께 '서울특별시 금천구 마을버스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의 시행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 자치입법 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천구의회는 주민의 교통불편 해소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작년 말부터 지난 6월까지 약 7개월간 ‘교통환경개선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며, 집행부와 함께 예산편성 및 제도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 이 과정에서 집행부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담은 '금천구 마을버스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제출했으며, 금천구의회는 명확한 법적 근거와 절차적 정당성 확보를 위해 마을버스 재정지원이 지방자치단체의 사무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법제처에 공식 질의했다. 이에 대해 법제처는 “지방자치단체 사무에 해당한다”고 회신했고, 그 답변을 근거로 조례 개정안이 원활히 통과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 지급, 근무환경 개선, 역량강화 교육 등의 지원이 가능해졌으며 이러한 변화는 금천구 마을버스 운수종사자의 수를 작년 12월 131명에서 올해 9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0월 11일과 12일, 성동구 살곶이체육공원과 응봉축구장, 중랑물재생센터 축구장에서 열린 ‘서울시 7080 장수축구대회’에 참석하여 개회식에서는 축하 인사를 전하고, 폐막식에서는 70대B조 우승팀에게 직접 트로피와 우승컵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가 후원하고 한국장수축구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김 의원을 비롯해 한국장수축구협회의 김종민 이사장, 김길문 회장, 김창용 서울시지회장, 서울시 각 구 지회장과 선수단, 전현희·박주민·박성준 국회의원, 정원오 성동구청장, 구미경·옥재은 서울시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는 70대A조 6개 팀(성동·동작·이북5도·영등포·종로·9988서울), 70대B조 6개팀(광진·노원·양천·은평·중구·용산), 80대A조 6개팀(송파·동작·강서·영등포A·노원·8590북), 80대B조 6개팀(성동·광진·중랑·영등포B·제주·8590남부)이 총 24개 팀이 출전했으며, 경기결과 우승팀은 70대A조는 이북5도, 70대B조는 용산, 80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은 10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시민 의견을 직접 접수받는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보창구는 “시민이 직접 서울시 행정을 감시하는 열린 감사”를 목표로 마련됐다. 서울시 본청과 산하기관의 예산 낭비, 행정 비효율, 부당한 업무처리 등 현장에서 체감되는 문제를 시민이 직접 제보하면, 이를 11월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유 의원은 “행정의 문제는 시민의 눈에서 가장 먼저 발견된다”며 “서울시의 정책이 시민의 삶과 괴리되지 않도록, 시민 목소리를 감사의 중심에 두겠다”고 말했다. 제보 대상은 서울시 문화본부, 관광체육국, 홍보기획관, 대변인실, 서울문화재단, 서울관광재단,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교향악단, 120다산콜재단,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시체육회, 서울시장애인체육회 등이다. 또한 유 의원의 지역구인 관악구를 포함한 서울시 전역의 행정 현안, 불합리한 제도 운영, 예산 낭비 사례 등도 자유롭게 제보할 수 있다. 시민 제보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이 지난 10월 3일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주년 기념 드라마페스타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숙자 운영위원장은 드라마페스타의 메인 프로그램인 ‘도전! SDA 골든벨’ 퀴즈쇼에서 최종 문제 출제자로 무대에 올라 반포한강공원의 상징인 세빛섬에 관련된 문제를 출제하고 시상하는 등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쌀쌀한 가을 날씨에도 500여명의 시민들이 반포한강공원 수변공원에서 펼쳐진 드라마어워즈 20주년 기념 드라마페스타에 참여해 함께 골든벨 문제를 풀고, 축하 공연을 즐겼다. 드라마페스타는 서울드라마어워즈의 부대행사로 엔데믹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시민 참여형 페스티벌으로, 지난 2023년 도입되어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또한 이숙자 운영위원장은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K-먹방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 등을 함께 즐기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도 했다. 이숙자 위원장은 “서울드라마어워즈 20주년이라는 뜻깊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남구의회 이동호 의원은 10월 13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강남구 대표 명소인 양재천의 복원 30주년을 기념하며 그 역사와 의미를 구민과 함께 기억하기 위한 상징물 조성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한때 오염과 악취로 외면받던 양재천이 1995년 복원사업을 통해 생태와 생활이 공존하는 도심 속 하천으로 재탄생하고, 지자체 하천 정비의 모범사례로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렸음을 언급하며 “양재천 복원은 민선 1~3기를 역임한 故 권문용 전 구청장이 추진한 정책”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권 전 구청장이 추진했던 지자체 최초 방범용 CCTV 설치, 무인민원발급기 도입, 전자정부 구축 등의 혁신 행정을 언급하며 “이러한 공로로 지난해 강남구가 권 전 구청장에게 특별공로상을 수여했지만, 정작 양재천 현장에는 그 공로를 기억할 만한 흔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동호 의원은 “양재천 복원이 상징하는 권 전 구청장의 공로는 강남구가 이어갈 혁신 행정의 유산이자 앞으로의 비전”이라며, 양재천 복원 30주년을 맞아 권문용 전 구청장의 흉상과 같은 상징물 조성을 제안했다. 이어 “상징물 조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강북구 재정혁신 연구회’ (대표의원 최미경)는 지난 9월 8일(월) 의회 3층 의원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 및 세미나를 가졌다. ‘강북구 재정혁신 연구회’는 최미경 대표의원과 김명희 의장, 이상수 의원, 박철우 의원 등 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강북구의 재정 현황을 종합적으로 진단·분석하고 재정 운영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지난 7월 착수보고회에 이어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발전소 책임연구원이 연구 중간 결과를 발표하며 강북구 재정의 현황과 개선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결산 심사 실전 방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려 실제 의정활동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방법이 공유됐다. 참석한 의원들은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의견을 교환하며, 재정 운영의 합리화와 효율성 제고를 위한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최미경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가 단순한 분석에 그치지 않고 강북구 재정 운영의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합리적인 재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강북구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을 위한 연구회’ (대표의원 유인애)는 지난 9월 9일 의회 3층 의원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강북구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을 위한 연구회’는 유인애 대표의원과 조윤섭 부의장, 노윤상 의원, 정초립 의원, 윤성자 의원 등 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속가능한 지역 모델 구축을 통해 ‘더 푸른 강북’을 만들고,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탄소저감 정책을 발굴·실천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지난 6월 착수보고회에 이어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도시설계학회 책임연구원이 연구 진행 상황을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는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녹색성장 추진 전략 ▲강북구 현황 분석 ▲국내외 주요 사례 분석 등이 포함됐다. 이어 참석한 의원들은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보완 사항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유인애 대표의원은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다. 이번 연구회를 통해 강북구 실정에 맞는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책을 발굴해, 구민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북구의회 국민의힘 대표 노윤상 의원(삼양동·송천동·삼각산동)은 지난 9월 28일, 롯데마트 삼양점 상설 무대에서 열린 ‘제9회 삼양동 주민 한마음 대동제’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삼양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고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으며, 다채로운 공연과 먹거리,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노윤상 의원은 축사를 통해 “삼양동 주민 한마음 대동제가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전통으로 계승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바탕으로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노 의원은 “대동제가 그 시작과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 속에서 운영되기를 바란다”며,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이 축제는 과거 미아2동 시절, 이곳에서 열리던 주민축제를 계승한 것으로, 2008년 6월 30일 삼양동으로 통합 이후 한동안 중단됐으며,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제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10월 10일 용산구 효창공원 이봉창 의사 묘전에서 거행된 ‘이봉창 의사 순국 제93주기 추모식’에 참석하여 참배했다. 이날 행사는 (사)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가 주관했으며, 국가보훈부와 광복회가 후원하고, 김 의원을 비롯해 김송환·오천진 용산구의원과 각계 인사와 시민들이 함께해 독립영웅의 넋을 기렸다.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엄숙히 진행된 추모식은 ▲개회사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묵념 ▲이봉창 의사 약사 보고(홍인근 이사) ▲추모식사(정수용 기념사업회장) ▲추모사(서울지방보훈청장) ▲헌화 및 분향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1901년 8월 10일 용산구 효창동 118번지에서 태어난 이봉창 의사는 용산의 문창학교를 졸업한 뒤 19살에 철도국에 역부로 근무한 후 일본으로 건너가 노동과 점원 생활을 하며 식민 현실의 모순을 체감했다. 1931년 상하이로 망명해 백범 김구 선생을 만나 한인애국단에 입단한 그는 “목숨을 바쳐 적국의 수괴를 도륙(屠戮)하겠다”는 선서식을 거행하고 폭탄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