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가 군복무 중 겪을 수 있는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부터 지역 청년들을 보호하기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강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현역 군복무 청년이라면 별도신청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지원대상은 현역병, 상근예비역, 전환복무자(의무경찰, 해양경찰 등)를 포함한다. 주요 보장내용은 ▲상해·질병사망 시 3천만원 ▲상해·질병후유장해 시 2천만원 ▲상해·질병입원 180일 한도 일당 3만원 ▲골절·화상진단금 회당 15만원 ▲정신질환위로금 200만원 등 13개 항목이다. 특히, 훈련소 생활 중 사고뿐만 아니라 휴가 또는 외출 중 발생한 사고도 보장범위에 포함되며, 기타 제도에 따른 보상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장도 가능하다. 보험 기간은 올해 4월 23일부터 내년 4월 22일까지이며, 보장기간 내 청구 사유가 발생한 경우 사고 발생일(또는 질병 최초 진단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본인이나 가족이 메리츠화재해상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군복무 중 예기치 못한 사고나 질병으로 인한 청년들의 부담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구온난화와 도시환경 변화로 인해 모기 등 위생해충에 의한 감염병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이달부터 ‘근거 기반 위생해충 관리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근거 기반 위생해충 관리 서비스는 위생해충 관련 민원 데이터를 지도화해 방역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해충유인 포집기를 통해 발생 분포를 파악한 뒤, 유충 서식지 조사 및 물리적 해충 방제를 실시하는 방식이다. 특히 주기적인 방제가 아닌 근거 중심의 집중 방제로 매개모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앞서 구는 4월 14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소독 의무 대상이 아닌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 37개소 중 참여를 희망한 곳을 대상으로 지하 보일러실과 집수정 주변에 이동형 포집기를 설치해 모기 발생 분포를 조사하고, 유충구제 및 분무소독을 진행했다. 구는 기존 고정형 포집기 2대 외에 이동형 포집기 10대를 추가 도입해 보다 촘촘한 감시체계 구축에 나섰다. 민원 다발생 지역 중심으로 이동형 포집기를 24시간 설치해 모기 개체 수 밀도를 확인하고, 분석 결과에 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북구의회는 지난 5월 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효자·효부 및 선행자 표창 수여식’을 열고, 지역사회에 모범이 된 주민 51명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효친(敬老孝親)의 미덕을 되새기고, 효행과 선행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한 주민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으며,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명희 의장을 비롯해 조윤섭, 곽인혜, 심재억, 허광행, 노윤상, 이상수, 최치효, 최미경, 박철우, 윤성자 의원과 강북구 관내 동장들이 참석했으며, 수상자 가족 및 지인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김명희 의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과 효행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효는 부모님뿐 아니라 어르신을 공경하고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오늘 수상자분들은 우리 동네의 숨은 영웅이며,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은 사람이 직접 책이 되어 다양한 인생의 경험과 지혜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대표 세대 공감 인문학 프로그램 ‘2025년 월간 사람책’ 강연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밝혔다. ‘월간 사람책’은 ‘모든 인생은 한 권의 책과 같다’는 슬로건과 함께 2022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각 분야에서 자신만의 삶을 살아온 인물을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직접 듣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왔다. 그동안 월간 사람책을 통해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 정은혜 배우, 박준 시인, 김혼비 작가, 정우철 도슨트, 이지선 교수 등 다양한 인물들이 강연자로 나서 총 1,200여 명의 지역주민과 만나는 등 강북구립도서관의 대표 인문학 강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월간 사람책' 강연은 11월까지 9월을 제외한 매달 1회씩 진행된다. 지난 3월과 4월에는 각각 전수미 배우와 호조 디자이너(카카오프렌즈)가 강연을 진행했으며 ▲5월 우희준(카바디 국가대표, 특전사, 작가) ▲6월 김겨울(북튜버, 작가) ▲7월 백경(소방관, 작가) ▲8월 김가람(다큐멘터리 PD) ▲10월 닥터베르(네이버 웹툰작가) ▲11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 ‘강북탐험대’를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북탐험대’는 초·중등 마을 알기 배움책과 연계한 강북구 특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마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2024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탐방은 참여 대상에 따라 맞춤형 코스로 구성됐다. 세부 연계코스는 ▲(초등과정) 화계사-근현대사기념관-국립4·19민주묘지 ▲(중등과정) 봉황각-근현대사기념관-국립4·19민주묘지이며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에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강북창의체험버스가 운영되어 편의성도 더했다. 현장에서는 전담 강사가 각 탐방지의 역사적 의미와 인물 이야기를 학생 눈높이에 맞춰 생생하게 전달하며, 순국선열 추모, 태극기 손도장 찍기, 체험소감 작성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구의 ‘지역문화 전문 교육인력 양성과정’을 수료한 마을교사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프로그램 강사로 참여함으로써, 교육의 전문성과 현장감을 더욱 높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가 미아동 일대에 방치된 빈집 부지를 활용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자연 연계형 감성 쉼터를 조성한다. 자연 속 만남의 장소, 도심 속 작은 오아시스 이번에 조성되는 시민생활공간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주민 소통'을 핵심 가치로 한다. 총 188㎡(약 57평) 규모로 조성되는 이 공간은 빈집 부지를 활용해 마을 이미지를 개선하고, 주민들이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특히 쉼터는 '자연 연계 감성공간'이라는 콘셉트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양한 조경 식재와 함께 편안한 그늘막, 휴게시설이 설치돼 계절에 관계없이 주민들이 찾아와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공간 이번 사업은 단순히 행정 주도가 아닌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추진됐다. 구는 지난해 10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설계에 반영했다. 이후 강북구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간의 완성도를 높였다. 강북구 관계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북한산 등 지역의 자연자원과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강북형 북한산 웰니스 관광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웰니스 관광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강북구는 전체 면적의 약 60%가 공원·녹지지역으로, 대표적인 산림자원인 북한산은 연간 700만 명이 방문하는 인기 관광 명소이다. 이와 함께 순국선열 애국지사 묘역, 봉황각, 근현대사기념관, 국립4·19민주묘지 등 다양한 역사 명소와 국제클라이밍센터, 청자가마터 체험장, 우이동 가족캠핑장 등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 및 체류시설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최근 건강과 회복, 휴식이 중심이 되는 웰니스(Wellness) 관광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강북구는 가장 경쟁력 있는 핵심 자원인 북한산을 중심으로, 구민은 물론 관광객 모두가 일상 속에서 자연친화적인 휴식과 회복을 누릴 수 있도록 ‘강북형 웰니스 관광’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2023년 12월 강북구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024년 9월부터 2025년 2월까지 강북형 북한산 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 수립 및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3일 북서울꿈의숲에서 개최한 ‘제2회 강북구 어린이날 대축제’가 간간히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가족 방문객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어린이들이 함께한 퍼레이드로 시작됐다. 이어 강북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이 축하 공연을 선보였으며, 공식 개회식에서는 축사와 함께 ‘어린이의 꿈, 강북에서 피어나다’라는 문구가 완성되는 우산 세레모니가 진행됐다. 이후 캐리와 친구들 싱어롱 쇼, 뮤지컬 갈라쇼, 버블&벌룬쇼, 마술쇼, 댄스 공연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연이 연이어 펼쳐져 큰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현장에서 운영되던 어린이 바이킹, 꼬마 기차 등 놀이기구와 상상 드림캐슬, 도라에몽 바운스 등 에어바운스에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인기 시설 앞에는 긴 대기 줄이 이어졌다. 함께 마련된 다양한 체험 부스도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오늘은 강북구 모든 어린이들이 주인공인 날인 만큼,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북구의회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강북구의회는 지난 4월 23일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결특위를 구성하고, 30일 제3차 본회의 산회 후 열린 제1차 예결특위 회의에서 허광행 의원을 위원장으로, 노윤상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이와 함께 이상수, 최미경, 정초립, 박철우, 윤성자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해 총 7명의 의원이 예결특위 활동에 나선다. 예결특위는 2024회계연도 서울특별시 강북구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과 기금결산 승인안을 대상으로 면밀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결특위 위원장으로 선임된 허광행 의원은 “결산 심사는 단순한 숫자 검토를 넘어, 예산이 구민의 삶을 얼마나 실질적으로 개선했는지를 따져보는 과정”이라며, “재정이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꼼꼼히 살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강북구의회의 다양한 소식은 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북구의회는 지난 4월 3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구민 3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평소 성실한 봉사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구민들의 공로에 감사를 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명희 의장, 곽인혜, 심재억, 이상수, 박철우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표창 수상자들과 함께한 가족과 지인들도 기쁨을 함께 나누며 진심 어린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김명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추천해 주신 의원님들께서 지역 구석구석을 두루 살피며 우리 이웃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오신 분들을 직접 발굴해 주셨다”며, “오늘 표창을 받으신 여러분은 강북구의 ‘숨은 영웅’이며, 여러분이 보여주신 따뜻한 실천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 밝고 아름답게 만들어주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북구의회의 다양한 소식은 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