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저출생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정책 경쟁에서 강남구의 육아지원 정책이 우수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우수 정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대회로, 저출생 극복을 포함한 5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시상한다. 이 대회에서 강남구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육아지원 정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임신에서 출산, 영유아기와 아동기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로 끊김없는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위해 2025년 기준 1,95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양육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출산 초기 경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아이를 낳으면 첫 달 기준 출산양육지원금 등 790만 원 상당의 지원이 이뤄진다. 정부 아이돌봄서비스 외에도 소득 기준 없이 지원하는 ‘강남형 아이돌봄 서비스’를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2일 동안 거창 동계종택에서 ‘의리대가 동계 정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관외 가족 단위나 여행객들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한국문화유산활용진흥원(원장 김숙희)이 주관했다. 행사 동안 참여자들은 동계종택에 숙박하면서 전통적인 고택 생활을 체험하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유복을 입고 전통 의례를 배우며 시작된 프로그램은 ‘올곧은 선비’ 연극 공연, 동계 선생 시 낭송의 밤, 책 엮기 체험(오침안정법), 종가음식 시식, 모리재 인문 산책, 당산리 당송에서의 근심 깨기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이어졌다. 특히, 참여자들은 병자호란 당시의 어려움을 극복한 정온 선생의 의리와 참된 모습을 체험하고, 효종 임금이 내린 ‘문간공동계정온지문(文簡公桐溪鄭蘊之門)’을 비롯한 추사 김정희의 ‘충신당’, 흥선대원군의 ‘매화옥’ 등의 고택 현판들을 통해 그 역사적 의미를 배울 수 있었다. 김숙희 한국문화유산활용진흥원장은 “참가자들이 동계종택에서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1박 프로그램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청양군민들이 28일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제45회 자유민주주의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열고 나라 번영의 기반이 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길이 계승하기로 다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청양군지회(회장 이면우)가 주관한 이날 위령제는 이면우 지회장과 회원들, 김돈곤 청양군수, 김기준 청양군의회 의장, 박수현 국회의원, 이정우 도의원 등 각계 인사와 군민들이 참석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민간인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합동위령제를 열어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원각사 주지 정문스님의 종교의식을 시작으로 이면우 회장의 추념사, 추도사, 조시 낭독,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이면우 추도회장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자유민주주의의 정신을 다시 확인하고 후손들이 진정한 자유와 행복의 나라에서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우리 국민은 숱한 위기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번영과 행복의 미래를 위해 피와 땀, 눈물의 세월을 당당하게 헤쳐 왔다”라며 “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세계산림치유포럼 국제기구는 28일 진천군 K스토리창작클러스터에서 창립식을 개최하며 산림복지, 치유 관련 국제적 연대의 틀을 마련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진행된 2025 세계산림치유포럼의 이틀차 행사로 마련된 이번 창립식에는 신원섭 포럼 의장(충북대 산림학과 교수), 남태헌 공동의장(한국산림복지진흥원 원장), 송기섭 진천군수, 포럼 이사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창립식을 포함한 포럼은 한국산림치유포럼/충북대학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과학원, 영남대가 주관하고 산림청, FAO,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충청북도, 진천군,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아트포레, 충청매일, (사)글로벌새마을개발네트워크, (재)지구촌발전재단이 후원했다. 창립 행사는 국제기구의 창립 경과 보고, 창립기념 선언문 낭독, 기념 퍼포먼스 등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산림치유 서비스의 적용과 확산 방안 모색, 산림치유 관련 국내외 정책과 최근 연구 동향과 이슈 공유 등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국제기구의 의장은 신원섭 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0월 22일 동구청에서 재난 상황 발생 시 부서별 임무를 수행하는 협업 실무반이 참석한 가운데, 위험물 유출・폭발 및 화재 대응을 주제로 한 재난대비 상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실무반은 행동 매뉴얼을 바탕으로 하여 위험물 유출 시 초기 대응부터 화재 확산 방지, 구조 및 복구 단계까지의 절차를 점검했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PS-LTE)를 활용한 훈련도 병행하여 재난 대처 능력을 한층 높였다. 훈련은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실습 ▲위험물 누출・화재・폭발 재난 조치 행동 매뉴얼 검토 ▲ 비상단계에 따른 실무반별 임무·역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 동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난 대비 훈련으로 매뉴얼의 실효성을 높이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동구를 실현하는 데 노력할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0월 24일 영가대광장에서 위험물 누출・폭발, 화재라는 복합 재난 상황을 구성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3년 범일동에서 발생한 목욕탕 유증기 폭발사고 사례를 반영하여 실제성을 높였으며,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동구청을 비롯해 11개 유관기관 및 단체 등 2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진행했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양방향 소통과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영상 송출로 재난 현장과 구청 내 재난안전대책본부 간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현장감을 높였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 구의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기관 간 긴밀한 협조와 신속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길)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문화의 집이 지난 25일, 강화공설운동장에서 청소년 풋살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스포츠 정신 함양을 위해 추진됐으며, 관내 남자 중․고등학생 4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리그전으로 진행됐고,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력과 팀워크 및 스포츠맨십은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특히 경기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1~3위 팀뿐만 아니라, 공정한 경기 운영 및 모범적인 태도를 보여준 팀도 시상하는 등 스포츠 정신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청소년 문화의 집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군 청소년 문화의 집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자기 계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강화군시설관리공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 지난 22일과 27일 남부·북부 인지건강센터에서 화재발생에 대한 안전의식 함양 및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인지건강센터 경증 치매 어르신 등 재난 약자의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용자와 종사자에게 안전의식을 고취하여 화재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최초 상황 인지자 재난 전파 훈련 ▲인명 대피 훈련 ▲피난 경로 숙지 ▲환자 발생 시 조치 요령 ▲소화기와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화재 진압법 등 역할을 분담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모의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재난 약자를 안전을 지키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에 맞는 교육과 훈련을 실시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 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이 오는 11월 17일 강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농어촌민박 사업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5년 만에 대면 집합교육을 진행한다. 코로나 사태 이후 첫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농어촌정비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이다. 농어촌민박 사업자의 서비스·위생·소방안전 기준 준수 및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다. 교육은 소방·안전 및 서비스·위생 교육으로 총 3시간 동안 진행된다. 농어촌민박에 대한 주요 내용과 소방시설물 안전관리, 소화기 사용법, 화재 발생시 대응 방법, 응급처치 방법, 고객 응대 서비스 및 위생관리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대상자는 강화군 소재 농어촌민박 사업자이며 오전 1차 교육은 화도면과 서도면 소재지 민박사업자, 오후 2차 교육은 그 외 11개 읍․면에 소재한 민박사업자들이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일정에 따라 교차 수강도 가능하며, 집합교육 미수료자들을 위해 11월 중 온라인 교육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민박 사업자들과의 소통의 장이 되길 바라며 이번 대면교육을 마련했다다”며 “교육은 매년 이수해야 하는 의무 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7일 남산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공유주방’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에 조성된 공유주방은 남산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2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연 면적 173㎡ 규모로 마련됐다. 시설에는 마을안내소, 공동 주방, 판매장 등이 갖춰져 있다. 개소식에는 남산마을 주민과 도시재생 관계자, 지역사회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마을에서 직접 담근 김치 시식과 다과회를 통해 이웃과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유주방 개소와 함께 선보인 ‘남산 맛 김치’ 판매행사가 큰 호응을 얻어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남산 맛 김치’는 남산마을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제품으로, 김치 판매를 통해 마을공동체의 자립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수익 일부를 다시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상배 남산마을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에 개소한 공유주방은 지역 주민이 함께 조리·판매·공간대여·교육활동을 하는 복합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마을 브랜드 상품 ‘남산 맛 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