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주시가 청년이 찾아오고 머물고 싶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청년정책의 혜택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시는 청년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정착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청년 지원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내년도 청년정책·사업은 문화와 주거, 구직 등 청년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실질적 지원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체감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청년 활력 지원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청년 구직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청년활력수당 △청년지역정착 지원 △청년 면접정장 무료 대여 △청년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취업 준비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 등이 추진된다. 또한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금융 지원을 위한 △청년 만원주택 ‘청춘★별채’ △청년 월세 지원 △신혼부부 및 청년 임대보증금 지원 △청년 함께 두배적금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 등도 지속된다. 여기에 청년들의 문화·복지 지원을 위한 △청년 문화예술패스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지원 △군복무 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정읍시와 임실군을 최우수 시군으로, 군산시와 무주군을 우수 시군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계절관리제 이행, 비상저감조치, 생물성 연소 저감, 무공해차 보급, 주요 사업 집행 등 7개 분야 28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정읍시는 노인일자리와 연계한 전기차 충전시설 관리·환경정비, 무공해차 보급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실군은 생물성연소 집중관리지역 단속·홍보 강화로 불법소각을 실질적으로 줄인 점, 비상저감조치 충실도 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는 드론·이동식 측정차량을 활용한 감시체계 구축으로 효과적인 저감조치를 수행했으며, 무주군은 ‘찾아가는 환경교육’ 100개소 운영을 통해 생활밀착형 미세먼지 저감문화를 조성했다. 전북도는 내년도 평가가 보다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과 시군 의견을 반영해 평가지표를 도의 중점 시책 중심으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저감 및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권역 통합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국비 98억 원을 추가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북권역 통합재활병원은 도내 장애인 비율이 전국 평균(5.2%)보다 높은 7.5%에 이르지만, 전문 재활의료시설이 부족해 공공재활의료서비스 확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온 사업이다. 병원은 전주시 예수병원 제2주차장 부지에 지하 3층·지상 7층, 연면적 1만 7,103㎡ 규모로 건립되며, 150병상의 입원 병동과 20병상 규모의 낮병동, 재활 전문 외래진료 기능을 갖춘 권역 재활의료 거점기관으로 조성된다. 이 사업은 2019년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공모 선정과 2021년 권역재활병원 공모 선정으로 추진이 본격화됐다. 이후 치료 연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두 시설을 통합 설치·운영하는 방향으로 조정됐으며, 2022년 기본설계, 2023년 실시설계 적정성 검토, 2024년 타당성 재조사와 지방재정투자 재심사를 모두 통과하며 추진 기반을 구축했다. 총사업비는 물가 상승과 설계 변경의 영향으로 기존 560억 원에서 764억 원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의 제3차 연안정비 기본계획 변경에 신규 3개 지구가 반영되면서 도내 총 11개 지구, 638억 원 규모의 연안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 10일 ‘제3차 연안정비 기본계획(2020~2029)’ 변경계획을 확정·고시했다. 이에 따라 도가 신청한 ▲군산 비안도(57억 원) ▲부안 작당·왕포(7억 원) ▲부안 격포항궁항(105억 원) 등 3개 지구가 새롭게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군산 비안도 지구에는 530m 길이의 호안보강을 추진한다. 섬 지역 특성상 태풍과 고파랑에 취약한 해안선을 보호하고 주민의 생활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부안 작당·왕포 지구에는 파라펫 보강 200m와 호안 보강 100m가 시행돼 상습 침수 피해 지역의 안전을 강화한다. 또한 격포항~궁항 지구에는 1,035m 규모의 해안산책로가 새롭게 조성된다. 서해안 대표 관광지인 격포 일대와 궁항을 잇는 해안 보행로가 만들어지면 채석강, 적벽강 등 기존 명소와 연계한 해양관광 인프라가 강화될 전망이다. 연안정비 사업은 기후변화로 심화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무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한 ‘2025년 자살수단 차단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자살수단 차단 사업’은 자살에 자주 사용되거나 사용될 가능성이 높은 수단과 환경을 찾아 접근을 제한하거나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올해 △5개 마을에 농약안전보관함 50개를 신규로 보급한 것을 비롯해 188개 보관함을 점검·관리했으며, △주차장 내 자살 예방 안내판 19개 설치, △공동주택 옥상 13곳에 설치된 자살 예방 안내판을 점검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번개탄 판매업소, 숙박업소, 농약 판매업소, 약국, 우체국 및 택배 업체등 59곳의 ‘생명 사랑 실천업소’가 함께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신고하거나 홍보물을 게시하는 등 예방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들 업소 중 ‘GS25 무주구천점’은 번개탄 비(非) 진열 판매와 구매용도 확인 , 자살 예방 홍보 등 생명지킴이 역할을 적극 수행해 자살수단 차단 사업 우수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에서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와 교육 등을 통해 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순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6년 전략작물산업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총 4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서순창농업협동조합이 사업 주체로 참여했으며, 지역 대표 작물인 콩의 생산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 기반 구축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전략작물산업화 지원사업’은 국산 두류 등 전략작물 전문 생산단지를 집중 지원함으로써, 식량작물의 균형 있는 육성과 자급률 향상의 기반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서순창농협은 콩 정선시설, 저온저장고, 일반창고 등을 구축하여 생산부터 저장, 유통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특히, 콩 정선시설을 통해 제품의 품질을 균일하게 유지함으로써 상품성과 유통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으며, 신설되는 창고시설은 수확기 과잉 물량 처리, 산패 및 품질 저하 방지, 연중 안정적인 공급체계 확보 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지역 콩 산업의 가공·판매 기반 역시 한층 안정화될 전망이다. 순창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순창군 적성면민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적성면 체육관’이 지난 11일 준공식을 갖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적성면 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손종석 순창군의 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적성면 기관사회 단체장, 내외귀빈 등 200여명의 군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준공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준공식은 개회 및 내빈 소개,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테이프 커팅과 기념촬영 등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체육관 건립 사업은 2021년 1월 공모를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건축공정을 제외한 모든 공사를 마치고, 지난달 25일 건축물 사용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완료됐다. 총 31억 3천만 원이 투입되어 미세먼지와 폭염 등 변화하는 기후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생활체육과 문화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해 ‘건강 100세 시대’ 기반 구축을 목표로 추진해왔다. 최영일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적성면 체육관은 앞으로 면민들의 체육활동과 면 단위 행사를 아우르는 다목적 문화 공간으로서 활용될 것”이라며, “이곳에서 면민들이 건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안군의회는 11일 제367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개의에 앞서 모범적인 의정 발전에 기여한 민간인 및 공무원 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연말 지역과 의정발전에 공을 세운 공무원 7명과 공무원 2명에게 그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수여했다. 민간인 부문에서는 나라의 정국이 혼란에 빠졌을 때 단결하여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정의로운 사회 구현에 앞장섰던 공로로 부안촛불행동 소속 회원 7명(부안읍의 신권, 김성룡, 김단희, 변영배, 계화면 김병국, 주산면의 정윤양, 보안면의 최정례) 이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어려운 시기에 군민들의 뜻을 담아 앞장서 행동하고, 솔선수범하여 군민의 모범이 된 점을 군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이번 수상의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유공 공무원 수상에는 문화체육시설사업소의 오창선 팀장, 기획감사담당관의 조승빈 주무관이 군정과 의정의 발전은 물론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박병래 의장은 이 자리에서 “폭력이나 극단적 방식이 아닌 평화적인 방식으로 목소리를 내며 성숙한 시위 문화를 보여준 것은 진정한 민주시민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11일 상하수도사업소 건물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 능력 향상과 직원들의 안전 의식 강화를 위해 자체 소방 훈련 및 화재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상하수도사업소 전직원이 참여했으며, 사업소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신고, 초기진화, 인명 대피 훈련, 응급환자 구조 등을 중점으로 신속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어 부안소방서에서 상하수도사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화재 예방 및 안전 수칙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주요 화재 발생 원인, 소화기 사용방법, 화재 시 행동요령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대응 요령을 익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원인이 자주 방문하는 상하수도사업소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군민이 안전하고 만족할 수 있는 부안군 공공기관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일 부안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2025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민간전문가, 관계공무원,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 140여명과 가족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통합사례관리와 신체· 정서 · 인지 지원, 부모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아동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운영위원회에서는 2025년 사업 추진실적 보고와 함께 2026년 추진계획등 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위원들은 아동의 성장 단계별 맞춤지원 강화, 지역자원 연계확대, 부모양육역량 향상지원 등 내실 있는 사업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정화영 부군수는 “ 이번 운영위원회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에게 필요한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확대해 아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