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0~2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진행한 ‘2025 SW·AI 학생성장 글로벌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2025년 SW교육 코딩캠프’우수팀으로 선정된 도내 중·고등학생 28명이 참가한 이 캠프는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기반의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감각과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기르는 기회가 됐다. 학생들은 와세다대학교,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미라이칸(일본국립미래박물관), 팀랩 플래닛 등 일본의 주요 대학 및 첨단 산업기관을 방문했다. 현지 전문가 설명과 로봇 공학 및 인공지능 관련 체험활동, 일본의 선진 AI·SW를 탐방하면서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AI와 SW의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 일본 대학생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소통 능력을 높였으며, 일본의 문화를 체험하며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었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AI와 소프트웨어·디지털 전환의 의미를 스스로 탐색하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급식계약 업무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27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학교급식 계약 담당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공급식플랫폼(NeaT)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급식 식재료가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만든 급식 전문 전자조달시스템으로 도내 모든 학교에서 활용하고 있다. 이 교육은 학교 급식계약 업무 담당자들이 자주 겪는 계약 실수를 예방하고, 급식 계약의 실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전문강사가 직접 참여해 시스템 사용을 활용한 급식계약 절차와 방법을 상세히 전달했다. 또 급식계약 업무 담당자들이 업무 추진시 마주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팁을 제공하는 등 실무능력 강화에 초점을 둬 업무 담당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공공급식전자시스템을 통해 학교 급식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계약업무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신뢰받는 급식 식재료 공급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4~25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일원에서 ‘2025년 평화공존교육 교원 역량강화 3차 연수’를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강화 DMZ&역사를 통해 만나는 평화통일’을 주제로 열린 이 연수는 분단으로 인한 고통과 갈등의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분단 현실에 대한 이해 증진과 평화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평화공존교육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현장답사 형식으로 진행된 연수에는 도내 희망 교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 첫날은 채창수 완산고등학교 수석교사와 백지열 전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수석교사가 현장답사 강사로 나서 ‘강화도에서 만나는 역사와 평화’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둘째 날은 (사)우리누리 평화운동 김영애 대표와 함께 ‘접경지역의 평화자산, 강화와 교동’을 주제로 교동도 일대를 답사했다. 현장답사 과정에서 교원들은 답사 장소의 현재 기능과 남북 관계 속에서의 역할, 접경지역과 같은 분단의 상징적인 공간을 ‘평화의 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방안 등을 질문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돕는다. 전북교육청은 27일 전주 이비스앰배서더 호텔에서 도내 직업계고 진로 미결정 학생 및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나를 찾는 하루, 직업계고 취업로드맵’ 취업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캠프는 직업계고 진로 미결정 및 취업희망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목표 설정과 진로 설계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가 취업특강과 직무탐색 활동을 통해 취업마인드 함양 및 진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선취업 후진학 및 취업마인드 특강 △직장예절 및 비즈니스 매너 교육 △희망 진로별 맞춤형 상담 △성공 취업 부루마블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이날 전문 강사의 지도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전략을 배우고,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목표 설정을 지원하고, 향후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하는 등 맞춤형 취업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교육 이후 학생들이 실제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희망 진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는 27일 남원시의회에서 열린 제294차 월례회에서 공공의대법안 통과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정부와 국회에 조속한 법안 통과를 강력히 촉구했다. 협의회는 남원시의회 김영태 의장이 제안한 건의안을 통해 “공공의대 설립은 단순한 의사 수 증원이 아니라, 필요한 곳에 필요한 인력을 배치해 지역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필수 진료과목의 인력 확보를 위한 근본적인 해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공공의대 설립은 국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지키는 국가적 사안인 만큼 정부와 국회가 즉각적인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대선 공약으로 공공의대 설립을 통한 지역의료 인력양성을 강조한 만큼 의대 설립을 즉각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남관우 회장은 “남원 공공의대 설립은 전북뿐 아니라 전국의 의료취약지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공공의료 기반 확충의 출발점”이라며 “전북지역 의장단은 도민의 염원을 모아 정부와 국회가 하루빨리 법안을 처리하도록 끝까지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이 유아기 올바른 신체활동 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신나는 유아 건강 댄스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10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해피니스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수업은 유아의 신체 발달 단계에 맞춰 구성된 ▲기초체력 향상을 위한 건강체조 ▲유연성을 키우는 스트레칭 ▲균형감각과 협응력 향상을 위한 밸런스 운동 ▲리듬감 발달을 돕는 율동 등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아이들이 친숙하게 느끼는 K-POP 음악과 리듬 댄스를 접목하여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고, 놀이처럼 즐기며 자연스럽게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음악을 통한 표현력 향상, 자신감 및 사회성 발달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관계자는 “영‧유아기의 신체활동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성장과 두뇌 발달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영‧유아 성장단계에 맞춘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아이가 웃고 가족이 행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소비자교육중앙회 순창군지회(회장 정명자)는 최근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여성안심귀갓길 도로표지병 정비사업을 24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로표지병은 야간 조명이 없는 도로변에 설치하는 태양광 매립등으로, 어두운 골목이나 외진 길목의 주민 불안 해소와 범죄 예방을 위해 설치되는 안전 시설물이다. 이번 정비사업에서 소비자교육중앙회 순창군지회는 순창군과 협력해 현장 실태조사 및 야간 점검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사전에 점검했다. 이후 여성들의 체감 안전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순창읍 순창로 226-2에서 순창10길 22까지의 구간을 우선 선정해 도로표지병을 교체했다. 이를 통해 야간 통행 시 느끼는 불안감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귀갓길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정명자 회장은 “이번 도로표지병 정비사업은 단순한 시설 보강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한 생활환경의 출발점”이라며 “여성과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성평등 안전 환경 조성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일상 속에서 안전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동참한다. 이번 행사 참여에 맞춰 군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순창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20%로 상향 조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앙정부의 행사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내수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주도하는 소비 축제로 10개 부처와 3만개 유통사가 참여하며 국립박물관 무료 개방을 비롯해 교통·숙박·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축제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정부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와 함께 순창군은 행사기간 중 14억원을 발행하며 발행액 소진 시까지 월 150만원 결제 한도 내에서 결제금액의 20% 캐시백을 제공한다. 14억원의 발행액이 전액 소진되면 당초 할인율이었던 15% 캐시백을 적용한다. 단, 지류상품권(1만원권)은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판매를 중단해 모바일·카드 상품권만 구입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CHAK)어플 다운로드 및 회원가입 후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 상품권은 은행 방문 후 구입이 가능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은 지난 25일, 익산시 일원에서 열린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여성생활체육축전(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주최, 전북특별자치도종목단체협회 주관)’에서 고리걸기, 단체줄넘기 등 여러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는 진안군 선수 100여명이 7개 종목(고리걸기,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피구, 체조, 산악, 투호)에 출전해 타 시‧군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고리걸기 1위, 단체줄넘기 1위, 줄다리기 3위의 좋은 성적을 거두며 여성 생활체육의 저력을 보여줬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애써주신 정봉운 체육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이번 축전이 전북 여성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일자리센터가 진안군민들의 취업 및 창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제2차 중장비(굴착기, 지게차) 자격 교육생을 모집한다. 매년 운영돼 군민들의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로 인기를 끌어온 이번 교육은 실무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 수료자들은 자격증 취득 후 관련 업종에 취업하거나 창업으로 이어지는 등 지역 일자리 활성화에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자는 11월 10일 오전 8시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굴착기 6명, 지게차 6명으로 총 12명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인 진안군에 주소지를 둔 자로, 운전면허 1종 보통 이상을 소지해야 한다. 모집 공고문은 진안군청 홈페이지의 소통/참여 → 공고/고시송달(위탁)란에 게시되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진안군일자리센터의 최영규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진안군민들이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하고 자격증을 취득하여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